청와대 언급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이 현지 시간으로 30일 오후 3시15분(우리 시간으로 12월 1일 새벽 3시 15분)부터 양자회담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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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터키·한국과는 정상회담 대신 '풀 어사이드'로 진행한다"고 밝힌 게 발단이었습니다.
'풀 어사이드'는 "옆으로 불러온다"는 뜻으로 회담장을 빠져나와 편하게 만나는 '약식 회담'을 의미합니다.
이에 반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일본과는 정식 회담을 하기로 해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격이 낮아졌다", "북핵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이 식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틀 뒤 다음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떠나야 해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다"며 "애초부터 미국과는 정식 회담으로 협의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풀 어사이드'를 거론한 건 백악관 실수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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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사이드 방식으로 실시될 경우, 통역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양 정상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은 5~10분에 지나지 않아 북미 사이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하는 문 대통령에게는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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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미국측에서 실수를 한건지, 청와대에서 "밝히지 말아달라" 한걸 실수로 밝혀버린건지...
일각에선 실수여부를 떠나 저런표현이 나왔다는 자체가 미국의 대북관심도가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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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북지원문제로 할말이 있는데..."
트럼프 "네 다음손님..."
첫댓글 으게나러다~
트럼프 머릿속엔 "미중 무역분쟁"이 최우선 과제라, 대북문제 거론에 그닥 관심이 없을꺼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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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머릿속에 딴것땜에 무지 복잡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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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계에서 쓰는 표현의 의미는 해석을 요하는 상황이 많은데...ㄹㅇ 단순갑 ㅋㅋ
트럼프에게 있어서 북한 문제는 현재 당장 급한 문제는 아닌지라 단지 판만 안깨지면 됨. 2020년 재선때 그때 제대로 써먹으려고 할 듯... 그리고 재선 성공하면 트럼프가 지금처럼 유하게 재앙이 미친짓 다 받아주진 않을듯
당분간 걍 냅두긴 할거임...물론 나중에 대북제재위반꺼리는 하나하나 모아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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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ㅅㄲ들임. 청와대 이놈들 말은 믿을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