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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엄태구미래부인
1탄, 2탄에 이어, 드디어 3탄이! 약 1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왜 이렇게 늦었냐면,
올드 소울 알앤비 펑크에 영혼이라도 팔듯했던 제가...
잠깐 한눈을 팔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다시 올드 송 뽕이 돌아와
이 글을 쓰게 되는데...
암튼 구질구질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노래 들어갑니다....
지난 노래 리스트
1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70273
Debarge - I like it 1982
Heatwave - Mind blowing decisions 1977
Stevie Wonder - overjoyed 1985
New Edition - Mr. Telephone Man 1984
Diana & Marvin - You're my everything 1974
Earth, Wind & Fire - After The Love Has Gone 1979
George Benson - Greatest Love Of All 1977
Earth, Wind & Fire - Beijo 1977
Kool & The Gang - Get Down On It 1981
George Benson - Give Me The Night 1980
Luther Vandross - Never Too Much 1981
Cheryl Lynn - Feel It 1979
Brick - Living From The Mind 1977
Kool & The Gang - Celebration 1980
Dazz Band - Let It Whip 1982
CHIC - Le Freak 1978
2탄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LxCT/274354
Patrice Rushen - Forget Me Nots 1982
Shalamar - A Night To Remember 1982
The Spinners - I'll Be Around 1973
Delegation - Oh Honey 1977
The Temptations - Treat Her Like A Lady 1983
The Whispers - And The Beat Goes On 1978
DeBarge - Time will reveal 1983
Eddie Kendricks - Intimate friends 1977
Bill Withers - Lovely Day 1977
Ambrosia - Biggest Part of Me 1980
Bobby Caldwell - What You Won't Do for Love 1978
Oliver Cheatam - Get Down Saturday Night 1983
Chaka Khan - I Feel For You 1984
Chaka Khan - Like Sugar 2018
3탄
Carl Carlton - She's Bad Mama Jama 1981
DeBarge - All This Love 1982
The Isley Brothers - Summer Breeze, pt 1 1973
(George Benson & Al Jarreau - Summer Breeze 2006)
George Benson - Turn Your Love Around 1981
The Isley Brothers - For the Love of You, Pts. 1 & 2 1975
The Isley Brothers - Let me down easy 1976
Change - Stop for Love 1981
Change - Hold tight 1981
Lenny Williams - Cause I Love You 1975
Bobby Womack - If You Think You're Lonely Now 1981
O'Jays - Cry together 1978
Side Effect - Georgy Porgy 1980
New Edition - Can You Stand The Rain 1988
David Ruffin - I Miss You 1973
Eddie Kendricks - He's A Friend 1976
Diana Ross & The Supremes and The Temptations -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1968
+ 보너스
George Harrison - Someplace Else 1987
Luther Vandross - Endless Love ft. Mariah Carey 1994
Extreme - More Than Words 1990
Blackstreet- Happy Song (Tonite) 1996
Carl Carlton - She's Bad Mama Jama 1981
진짜 노래 대박 좋지 않아?
이 노래가 이번 추천글의 가장 신나는 곡일거야
최근엔 나는 신나는 노래보다는 좀 뭉클한 st 좋아함
(아무도 궁금하지 않았을 이야기~)
암튼 lp 구하고 싶은데 칼 칼튼 lp가 가격이 좀 나가더라 ㅎ 못샀다는 이야기~
넘 갖고싶어서 꿈에서도 이 노래 들었잖아 ^_ㅠ
다른 유명한 노래로는 Everlasting Love 1974
DeBarge - All This Love 1982
다들 알지?
드바지 i like it...time is reveal...
엘 드바지 보컬이 정말..하.. 심금을 울려..
사연 왕창 있을법한 가녀린 미성..
i like it 앨범의 타이틀이지만
왠지 모르게 내 맘에 쏙 들지는 않았는데
몇년동안 지독하던 i like it 뽕이 드디어 빠졌다..
그랬더니 이제는 이 노래가 내 심장을 쥐어짜는 것이여..
후반부에
all this love 코러스 반복되는 부분 정말...말잇못..
그 후에 4분 38초...
As the sun has its place up in the sky
I love you so dearly
and all the same There's no need to wonder
why I need you, please hear me....
졸라 미쳐...돌아버려..
The Isley Brothers - Summer Breeze, pt 1 1973
아이즐리 브라더스 ㅠㅠㅠㅠㅠㅠㅠ
아이즐리 브라더스 노래 그냥 다 좋아
좀 더티한 표현인데 고막에 귀지 다 녹아내림 ㅠㅠㅠ
summer breeze는 원곡이 있어
1972년에 seals & croft
아이즐리 브라더스가 소울풀함을 극대화시켜줬음
이 노래는 Summer Breeze, pt 1 도 있고
Summer Breeze, Pts. 1 & 2도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Summer Breeze, Pts. 1 & 2를 더 좋아하지만,
앞부분이 좀 과하게 소울풀하거든
부담스러워하는 여시도 있을 거 같아서
pt 1 을 먼저 들어보라고 넣었엉
George Benson & Al Jarreau - Summer Breeze 2006
좀 더 재지~하고 발라드~적인 조지밴슨 & 알 제로 버전
썸머 브리즈 맘에 들었으면 이 버전도 들어봐
George Benson - Turn Your Love Around 1981
조지 밴슨 나온 김에 이 곡도 추천
진짜 너무 좋아..
이건 비밀인데
나 이거 들을 때마다 눈물 찔끔 나옴
"왜 울었어."
"양파 썰다가.."
"....이 노래가 양파냐"
앞부분 잔잔한 부분도 좋은데...
갑자기 막 벅차오르는거지...!
Turn Your Love Around~
Don't you turn me down~!!!
저렇게 노래하는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어? ^_ㅠ
이 노래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The Isley Brothers - For the Love of You, Pts. 1 & 2 1975
와 내 심장 쥐어짜는 노래 또 하나 나온다..
하..
이 곡도 원곡이 있어 존 홀트 노래, 레게노래임
뭐라 그래야하지
노래에 막.. 밀고 당기는 그런 리듬이 느껴져..
잔잔하니 넘 듣기 좋으니 꼭 들어보라구..
아이즐리 브라더스 between the sheets도 유명한데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그 곡은 내 heart를 touch하지 않았어
The Isley Brothers - Let me down easy 1976
아...
양파 노래 또 나옴...
Change - Stop for Love 1981
영화에서 극적인 분위기에 나올법한 곡
남자주인공이 막 달리는 그런 느낌
한마디로 클라이막스라는 뜻...ㅠㅠ 어썸..
Change - Hold Tight 1981
이제 그만 울 때도 되지 않았나? ^^;;
체인지 같은 앨범의 명곡 hold tight를 들으세요...
Lenny Williams - Cause I Love You 1975
나 정말 이 노래에 진심이야...
너무 좋아...
정말 너무 좋아...
우리가 소울 음악을 듣는 이유..?
이 절절함이 너무 좋은거잖어...
this long song은 전혀 지겹지않아 ㅠ
자꾸만 한곡반복하게 돼..
one song repeat...
Bobby Womack - If You Think You're Lonely Now 1981
아니 근데 이 글은 왜 이렇게 사랑 노래가 많아?
"I wanna dedicate this song to all the lovers tonight
And I expect that might be the whole world
Because everybody needs something or someone to love"
오늘 밤 이 노래를 모든 러버들에게 바치고 싶어요
그리고 그게 온 세상이 될 거라 기대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사랑할 어떤 것, 사랑할 사람이 필요하니깐요
멜로디가 죽여...
나를 죽여...
New Edition - Can You Stand The Rain 1988
알지 알지?
미스터 텔레폰 맨~!
뉴에디션의 소울 r&b...
호불호 갈리지 않을 곡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Cause I need somebody who will stand by me"
.......(졸라 벅참)
O'Jays - Cry together 1978
cry..!
cry...!!
cry...!!!
나레이션 지나가고 노래는 1분 6초쯤 시작
Side Effect - Georgy Porgy 1980
오케이
이제 그만 울자.
toto (1978년) 곡이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는 여시들도 있을 거 같음!
펑키 앤 소울풀한 느낌으로 새롭게 즐겨보자
David Ruffin - I Miss You 1973
이 곡도 원곡이 있습니다
Harold Melvin & The Blue Notes (1972년)
해롤드 맬빈 앤 더 블루 노트버전보다 좀 더 (반주가) sweet한 느낌이야
(개인적인 느낌임
해롤드 맬빈 앤 더 블루 노트 노래도 정말~ 좋으니까 함 들어봐)
계속 miss you, miss you, miss you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야...
전설의 레전드 데이비드 루핀..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임
마음에 들었다면, 다른 곡으로는
just let me hold you for a night
walk away from love
추천합니다
(the temptations 알지?
우리 2탄에서 들었던 treat her like a lady~
woo woo woo~ woo woo woo~
기억나지
그 그룹의 멤버로 잠깐 있다가 다시 탈퇴함
스타 대접을 바래서 + 약물중독 요런 이유로..)
Eddie Kendricks - He's A Friend 1976
템테이션스 얘기 나온 김에
또 다른 템테이션스의 (구) 보컬멤버
에디 켄드릭스의 노래를 추천합니다
(전개가 아주 자연스러웠죠? ㅎ)
정말이지 기분 좋아지는 노래
나만 기분좋아?
오케이.....(머쓱)
어 이 가수 들어봤는데? 하고 있지? 지금?
2탄에서 추천했던
Eddie Kendricks - Intimate friends 1977
저의 자장가... 부드러운 발라드 곡을 부른 아티스트입니다!
(어쩌다보니 두 곡 다 제목에 friend가 들어가네.. 친구 덕후야 뭐야~ ㅋ)
이 노래 he's a friend 는 신나는 편이지만...
에디 켄드릭스는 좀 더 발라드쪽으로 가고싶어서 템테이션스를 탈퇴하고 솔로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분위기 라디오..)
Diana Ross & The Supremes and The Temptations -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1968
템테이션스 얘기가 나온 김에 노래 한곡 추천~!
아주 자연스러운 전개였다 그치
짜여진 각본마냥 딱, 딱!
시스터액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유명한 곡이죠?
원곡도 아주 명곡이지만,
이 버전도 엄청 좋다구
좀 더 리드믹컬한 느낌 +
다이아나 로스의 맑고 가는 보컬로 다시 즐겨보세유
오케이... 여기까지......
유독 3탄에 추천곡이 많은 느낌...이지만
보너스가 없으면 너무 섭섭하잖아
70's 80's 음악이 아니어서,
소울 알앤비 펑크 장르가 아니어서
추천하지 않았던 곡들 몇개만 추가하겠습니다
George Harrison - Someplace Else 1987
soul touch...
내 영혼을 건드리는데
이게 왜 소울 장르가 아니야..왜...
(록 장르입니다)
Luther Vandross - Endless Love ft. Mariah Carey 1994
각종 패러디짤로 돌아다니는..
챈들러가 lp를 꽉 껴안고 노래를 부르는 씬에 나오는 노래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아나 로스의 노래 endless love
노래를 머라이어 캐리 언니가 불렀잖아 ㅠ
진심 너무 좋아...
미미 정말 노래 천재..
얼굴이 익숙한 이 아저씨..
밴드로스 아저씨의 never too much 다들 잘 듣고 있나요 (1탄 추천곡)
Extreme - More Than Words 1990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
최고의 love song..
눈물 찍 ^_ㅠ
blackstreet Blackstreet- Happy Song (Tonite) 1996
묘하게 퀸이 생각나는 아카펠라 부분
어우 정말 너무 좋지 않나요..? ^_ㅜ
소울 좀 장전해서
90's soul r&b 발라드 곡 추천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love song 들과 함께 항상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첫댓글 대박.. :여샤 진짜 내 취향 저격이야..글지우지 말아줘 ㅠㅠㅠㅠㅠㅠㅠ
여시 최고야,,,,,,,,,,,고마워 ㅜ
개조아 취저취저‼️‼️‼️‼️
하나씩 들으면서 쉬는데 넘좋닼ㅋ분위기이쎀ㅋㅋ
여샤 졸라 음악취향 내취향 사귀자 나랑
크 소울 훵크... 최고 최고
나랑취향너무똑같아;;;;;;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갑니다ㅠㅠ 시간 있으면 추천 더해줘 최고야!!!!
ㅠㅠ 여샤 글 더올려주ㅜ ㅠㅠ 미쳣어
와..대박 취향저격...ㅜㅜㅜ 추천해줘서 고마워!
진짜 오랜만에 음악 찾아듣는데 너무너무 좋다!!! Debarge로 검색해서 드러왔어 ㅎㅎㅎ 나는 i like it 좋아해💘 엘피바 찾는것 처럼 종종 오께!!
아이즐리브라더스 사랑해서 연어했다가 보물창고 발견하고갑니다 고마워 여시
여시 나 이년째 들어….. 제발 추천해줘…
여시야 여시는 금귀야... 노래 다 너무 좋다
여시야 잘 지내? 나 2년째 들어.. 제발 더 추천해줘요
하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