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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ㆍ 할일도 많은디..<br>ㆍ산골짜기 라서 딱히 휴일도 없는디<br><br>ㆍ한낮에는 잘 아시다시피...<br>불지옥 이라서 농장앞 냇가리 천국으루 내려 갑니다 <br>산골짜기 라서 그런지<br>ㆍ물 발원지가 상류 4ㅡ5백미터 위라서 엄청 차갑습니다 <br>ㆍ그리고 냇가리 물속에는 요런 다슬기가 쫙~~깔려서 발로 밟은문 아삭 거리문서 다 으스러 집니다 <br>ㆍ사람은 뎅겨야 헤구<br>ㆍ글타구 저 다슬기들을 짓 밟고 뎅길수도 없어서 특단에 조치로 우선 사람 뎅기는디만<br>잡습니다 <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Qt/fe0afce6b6dd9dd450e7f5744fc6a263ef5e56bd_re_172343247445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Qt/fe0afce6b6dd9dd450e7f5744fc6a263ef5e56bd_re_1723432474458"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ㆍ잡고 보니 요거랑 저위거랑 <br>한 바가지가 잡힘니다.<br>금방 잡힙니다.<br><br>ㆍ중간거 작은거는 추려서 저짝에다가 다시 방생 해문..<br>ㆍ몇일후 다시 요짝으로 모여 듭니다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Qt/945984d36defe8fd2c8d2410541fdf36348800c7_re_172343247445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Qt/945984d36defe8fd2c8d2410541fdf36348800c7_re_1723432474458"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ㆍ저녁이면 식탁에 앉아서 <br>ㆍ한개씩 알맹이를 뺍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Qt/eacb84d89ca0235b2559bc1dd983c0a1a11f1615_re_172343247445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Qt/eacb84d89ca0235b2559bc1dd983c0a1a11f1615_re_1723432474458"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Qt/82bc5c06ec3da14b6d1b758005838ef3439b79b1_re_172343247445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ZQt/82bc5c06ec3da14b6d1b758005838ef3439b79b1_re_1723432474458"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ㆍ급 냉동 시킨 살어름 동동 뛰운 막걸리 한잔에..<br>ㆍ저거 한수저~~~^^<br><br>해마다 땡칠이 잡아서 동내에서 몸 보신 여름을 보냈는디<br><br>에궁!<br><br>인자는..그거 해다가 껄리문.<br> <br>거시기 한다고 하네유~~<br><br>ㆍ얼마 안지난 과거에는<br>ㆍ초상집 에서 긴급 접대용 으로<br>ㆍ가진것 없는 시골 대주나 식구들 중에 중병에 걸리문..보신용 으루 손쉽게<br>ㆍ삼복 더위에 시골 동내 어르신 몸 보신으로<br><br>ㆍ또 하나의 미풍양속 세계가 소멸 되어 갑니다.<br><br>ㆍ오늘 염소탕 먹자구 동내 바보형 한티 전에 기별이 왔었는디<br>ㆍ가보니..17.000 원짜리에..<br>ㆍ염소 앞 발만 담갔다가 뺀 건더기 서네개 있는 탕 ..에라이~~~<br>ㆍ차라리..17.000 원 탕을 사먹느니<br>ㆍ그돈으로 탁배기나 잔뜩 사다가 저 냇가리 에 담가놓능게...<br><br><br>투덜투덜...궁시렁 꿍시렁~~~<br><br><br>아~~~참!<br>그러고 보니. <br><br>을마 안 있으문<br>혹시?<br>저 다슬기 마져도 식용 금지 할라나요?<br><br>같이 살고 있는 .중태미 마저도?<br><br>가재도?<br>미꾸라지도?<br><br>쩝!<br>덥다 더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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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연보호.토종식자제 보호도 좋지만
다슬기 잡는것도 저촉이됀다면 좀아쉽지요.
어릴적 냇가에서 목욕하고 다슬기줍던때
생각나네요.
저희 강원도 산골짜기선
가재랑 개구리 많이
잡았었는데요
지금은 금지된듯한데요
일급수서만 사니까
가재 보기도 어렵구요~~
다슬기는 식용금지 안될듯합니다ㅎㅎ
다슬기국 맛있게 보입니다.
다슬기 잡으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