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프런티어상 수상 후 민지는 무대에서 “오늘 혜인이가 이 순간을 위해 많이 준비했어요”라며 막내 혜인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혜인은 “이렇게 특별한 상을 특별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이 일을 하면서 좋은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달았다"며, "버니즈(팬클럽)를 포함한 많은 분들과 하나씩 추억을 쌓아가는 것이 정말 특별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특별한 순간을 매번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최근에…” 라고 말하며 감정이 복받친 듯 울먹거렸다. 이때 객석에서는 “파이팅!”이라는 응원이 터져 나왔고, 민지는 “괜찮아? 도와줄까?”라며 혜인을 다정하게 챙겼다.
혜인은 마음을 가다듬고 이어서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앞에서, 저희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것 같다”며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은 만큼, 특별한 노래로 많은 사람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뉴진스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수상소감 전체영상
첫댓글 말 잘한다 혜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