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구를 기준으로 매년 적정 신규공급주택은 1만세대라고합니다(전문가자료참고-국토부장관인터뷰 등)
나라전체로는 40만가구랍니다(인구대비하면 광주는 1만가구 수준이 맞습니다)
오래전이야기지만 최근 광주는 20년동안 대형택지지구(문흥,하남, 백일, 풍암1,2 ,금호1,2, 첨단, 일곡,상무,양산
, 운남, 신가, 동림, 동천, 신창, 하남2 등)를 통해
매년 적정수준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오고 있습니다.
이걸보더라도 일정수준의 신규공급이 있어야 부동산시장이 안정됨을 볼수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변수가 최근 주공물량입니다.
수완지구만 보더라도 1~8차까지 해서 총 7천세대 규모의 소형 임대주택을 공급했습니다.
또한 수완이외에도 진월 4000세대, 첨단1900세대, 선운지구 1200세대, 구도심 양림, 백운동 2000세대 등이 있었죠,
임동, 양림, 진월, 백운, 양동, 학동 등 분양이나 5년임대 아파트 1만세대 정도는 별도로 하구요
이모든 물량이 입주기준 7년이내에 공급되었습니다. (개략 최근 6년간 주공 입주물량 25,000세대가 넘습니다)
현재 주공 홈피를 보세요..
작년입주를 끝으로 앞으로 3년동안 광주권 주공 입주물량이 0세대 입니다. 건설중인 주택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주공 사정으로 인해 앞으로도 직전최근과 같은 활발한 공급은 어려울걸로 예상됩니다.
또한 당분간 1만세대 수준이상의 대형택지지구 계획이 없습니다. 첨단2, 선운은 이미 공급중이니 제외..
(거론되는 세하지구 8천세대, 효천2지구 6천 수준입니다)
광주지도를 펴고 보시면 2순환주변이나 이내에 빈땅이 없습니다 ㅠ.ㅠ
신규택지지구가 계획되고 신규 공급까지는 5년이상이 걸립니다.
그렇다고 더이상 도심을 외곽으로 확장하는것도 쉽지 않죠
그래서 도심재개발이 거론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화정 재건축이나 광천 재개발은 큰 공급이 아닙니다, 기존 주택수를 감안하면 실제 추가 공급량은 절반 이하라는 거죠
공급량이 넘치면 시장이 미분양이 생기면서 가격이 정체되고 공급이 줄면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기본적으로 발생합니다
5년전 수완지구 공급시 가격을 보면 이해가 될겁니다.
그럼 앞으로 5년이내 공급량은 어떻게 될까요?
올해 첨단2와 선운을 끝으로 대형택지지구는 없고 도심 재개발 외주의 공급만 예상됩니다.
(풍향동, 광천동, 임동, 계림, 산수동 등)
도심과 대형 택지지구는 장단점이 분명 있습니다. 구도심도 재개발되면 분명 살기좋은 곳이 될것이구요..
모든 판단은 각자 책임입니다.
기축통화, 화폐가치 하락, 인플레이션, 경기부양을 위한 풍부한 유동성 등 어려운 경제얘기는 별도로 하구요..
공급적인 면만 봤을때
따라서 주택구입을 기다리면서
앞으로 신규공급이 많아서, 또는 많을것으로 예상되어 구입을 미루는 것은 조금 사실과 다른얘기 같구요
각자 좋은곳에서 생활하기 편한곳에서 집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주관적인(자료는 객관적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첫댓글 좋은 글이네여 많이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