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부처님 십대제자
(十大第子)
부처님께는 십대
제자가 있다.
첫째 1. 지혜제일 사리불존자.
둘째 2. 신통제일
목견련 존자.
사리불 존자와 목견련 존자는 부처님 보다 먼저 열반에 드신분들이다.
그래서 세 번 째 마하가섭 존자가 상수제자가 되었다.
셋째 3. 투타제일 가섭존자.
부처님 열반 하신후 오백나한을 모아놓고 아난다와 우바리 존자를 경과 율의 초안자로 지명하고 부처님 경전을 결집하신 십대제자중
가장 수승한 상수제다.
넷째 4. 천안제일 아나
율존자.
아나율은 석가족 출신으로 아주 똑똑하고 영민한 젊은이였다고 한다.
출가한 이후에 어느날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는 자리에서 졸다가 부처님께 지적을 받게 되어 그 뒤 부터는 잠을 자지 않고 수행하다가 눈에 병이 났 다고 한다.
눈병을 치료하든 의사 지바카가처님께 눈병사실을 알렸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눈은 잠을 먹이로 하니 잠을 자가면서 수행하라 이르셨다.
아나율이 부처님께 여쭙기를 그렇다면 깨달음인 지혜는 무엇을 먹이로 합니까.? 하고 물었다.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다.
깨달음이란 정진을
먹이로 한다.
그 말을 들은 아나 율은 설혹 눈이 멀드라도 깨달음을 위해서
정진을 먹이로 하겠습니다.
하고 발원하였다.
그는 결국 눈이 멀었지만 깨달음을 얻고 마음의 눈 열리고 하늘의 눈을 얻어 천안제일 아나율존자가 되었다.
제오 5. 해공제일 수보리존자.
금강경에 나오는 주인공 제법이 공한 이치공의 도리을 가장 밝게 아는 행공제일 존자다.
제육 6. 논의제일 가전 연 존자
부처님의 말씀을 가장 논리적으로 다른 이교들과 논쟁을 할 때 불법을 가장 합리적으로 말하는데 가장 뛰어난 논의제일 존자이다.
제칠 7. 설법제일 부르나 존 자.
부르나 존자는 그 어떤 사람도 불법을 비난하고 헤치려고 하는 그런 사 람까지도 모두 다 교화하는 설법의 일인자였다.
제팔 8. 지계제일 우바리 존자.
바리는 석가족의 수드라 노예 출신이다. 왕족 귀족들의 머리를 깎아
주는 천민 출신이었다.
출가해서 부지런히 정진하여 부처님의 십 대제자가 된 분이다.
출가사문에는 빈부귀천 유무식이 없다는 평등한 도리를 나타내시는 편견 이 없는 귀중한 가르침이다.
제구 9. 밀행제일 라 후라 존 자.
라후라는 부처님의 아들이다.
출가인의 대부분은 스스로 출가를 결심하지만. 라 후라의 출가 동기는
이모와 아버지에 의해서 출가하였다.
어쩌면 강제로 출가한 것이기 때문 에 어린 라 후라는 승단의 규칙이나 규범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말썽을 피웠다.
자신의 아버지가 부처님이니 종횡무진 자기 마음대로 행 동하려 했다.
그런 소문을 들은 부처님께서는 많은
염려를 하셨다. 한다.
어느날 외출을 하고 돌아오시는데 마침 라 후라 를 만나 새세숫대야에 물을 떠오게 하여 부처님께서 직접 라후라의 발을 씻어드렸다.
너의 발을 씻은 물을 라 후라야 너는 먹을 수가 있겠느냐.?
아니 -.! 부처님 어떻게
그 더러운 물을 먹으라 하십니까.?
그렇다면 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은 다음 내일 아침밥은 이 세숫대야에 담아 먹으라 하였다.
아니 부처님! 발을 씻은 더러운 물을 담았든 그릇에 어떻게 더러워서 밥 을 먹을 수가 있습니까.?
하면서 라 후라는 거절하였다.
그의 모습을 보고
부처님은 세숫대야를 조용히 치우면서 말씀하셨다.
라후라야 사람이 그렇다 사람의 몸은 누구나 다 본래 깨끗하지만. 그 마 음이 물과 같아서 거짓말을 행하면.발 씻은 물처럼 더러워지는 것이다.
그러면 아무도 가까이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어린 라 후라지만 발을 씻 은 물을 담은 세수 대야를 비교해서 설명하시는 부처님 의이 말씀을 듣 고 라후라는 크게 깨닫고 뉘우쳤다.
아 그렇구나.!
계율을 어기는 일은 바로 마음을 더럽히는 것이요.!
몸까지 더러워 저서 사람들이 가까이하려 하지를 않는구나! 그 이후부터 라 후라는 부지런히 정진하게 되었고 자신의 정진을 세상에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밀행하는 수행자가 되었다.
아들 이어서 십 대 제자가 된 것이 아니라. 그 수행 능력이 높아서 십 대 제자에 든 것이다.
요즘 세상에 자기 아 버지가 부처님처럼 높은 위치에 있다면 거드름을 피우기 마련일 것이다.
제십 10. 다문제일 아난존자.
부처님을 오랫동안 시봉하고 부처님 법문을 가장 많이 듣고 알고 기억하는 제자다.
부처님께서는 스물아홉 살에 출가하셨고. 설흔 다섯 살에 깨달음을 얻어 서 붓다가 되셨다.
그리고 45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다니면서 설법을 하셨다.
부처님의 사촌 동생으로서 부처님이 성도 하신 20년 후부터 여러 제자 중에서 선 출되어 부처님을 시봉 하게 되었다.
부처님 멸도후 대가섭을 중심으로 전을 결집할 때 부처님의 모든 법문을 기억해 내어 부처님 경전 결집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신 "여시아" (如是我聞) 나는 이렇게 들었다. 다 문제일 의 아난존자 다.
무불스님 향불회 (국제 NGO 자비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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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십대제자
지관知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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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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