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법과 초기 증상, 원인과 치료법, 대장암에 좋은 음식
갑상선암, 위암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인 대장암은 50세 이후부터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5~10년마다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40세부터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은 치료시 5년 생존율이 72%인데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게 되면 90% 이상의 5년 생존율을 보이게 됩니다.
2016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대장암은 전체 암의 12.3%로 2위를 차지했는데 남녀 성비 1.5: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했으며 70대가 26.6%, 60대가 21.2%로 70대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18년 발표하였습니다. 대장암은 5~15%가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장암 검사 방법
대장 내시경 검사가 추천되고 있는데 검사의 정확도가 높고 검사 도중 용종을 발견할 시 동시에 제거를 할 수 있어 암을 예방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장암이나 용종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5년 이후 내시경 검사를 권고하고 있으며 5년 안에라도 혈변이나 복통,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발생할 때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 내기경 검사 후 조직검사를 통해 가능하며 대장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나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대장암 증상과 초기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장출혈과 빈혈이 생기기도 하며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직장출혈로 항문에서 선홍색이나 검은 색의 피가 나오기도 하고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우측 대장에 암이 발생했을 경우 증상이 거의 없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는데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빈혈 등 몸이 약해진 느낌이 있고 복부팽만이나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좌측 대장에 암이 발생했을 경우는 변에 피가 섞여나오는 혈변을 보거나 통증을 동반한 변비나 설사를 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증상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팽만)을 느낀다든지 혈변(선홍색이나 검붉은색)이나 끈적한 점액변을 보거나 변이 가늘어지고 배변 후 변이 남은 듯 무지근한 느낌이 있다거나 설사, 변비, 변을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의 변화가 있습니다. 복부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질 수도 있고 식욕부진, 피로감,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체중감소, 근력감소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완치율 1기에는 완치율이 90%, 2기에는 80%, 3기에는 70%, 4기에는 10%가 채 되지 않습니다.
대장암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나뉘며 대장의 대부분은 결장암입니다. 대장암은 양성종양인 선종성 용종에서 유래하여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용종은 위장관 점막의 조직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증식하여 혹처럼 튀어나온 것으로 선종으로 샘세포가 증식하여 생기는 종양입니다.
대장은 소장의 끝에서부터 항문까지 약 150cm로 연결된 소화기관으로 대장의 림프종은 대장이 시작되는 회맹부에 잘 생기며 오른쪽 하복부에서 종괴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신경내분비종양은 위장관과 체장, 난소, 폐 등의 신경내분비세포에서 발생하며 충수와 직장에서 주로 생기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평활근육종은 내장이나 혈관의 벽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기는 육종(비상피성 조직에서 유래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카포시 육종(악성 종양)이 드물게 생길 수 있는데 헤르페스바이러스에 의해 드물게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환자에게서 자주 발견된다고 합니다.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뉘며 과도한 동물성 지방의 섭취나 높은 열량의 섭취, 섬유소의 섭취부족, 비만의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으며 염증성 장 질환이나 대장 용종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의 붉은고기나 소세지나 햄 같은 육가공품, 동물성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오랫동안 먹으면 발생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운동부족이나 비만, 음주 그리고 유전적 오인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 대장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비교적 어린 시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치료
대장암 1기에는 근치적 수술(시술), 결장암 2기에는 근치적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 직장암 2기 및 3기에는 근치적 수술 후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 또는 수술 전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 대장암 4기에는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은 개복을 하지 않고 복강경 수술로 하게 되면 절개 부분이 작고 수술 시 주위 장기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 기간이 짧아 빨리 일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적 절제술로도 치료가 가능한데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 않고 점막이나 점막하 조직 일부에만 있는 경우에 가능합니다.
대장암 예방법
대장암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려면 섭취하는 칼로리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이 많으면 대장암에 걸리는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비만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붉은 고기를 튀기거나 불에 직접 굽거나 훈제하는 것은 발암물질을 생성시키며 고단백질, 고지방 음식도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방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바뀌어 대장 상피를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팝콘이나 감자튀김, 라면, 냉동 피자 등 트랜스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려면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이며 대변의 부피를 늘리는 작용을 하는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담즙산, 지방산과 결합하여 대장 상피세포에 유해한 작용을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는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활동량이 적을수록 결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좋으며 음주와 흡연 또한 좋지 않으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재발 가능성
대장암 세포는 혈관을 타고 몸의 다른 부위로 전파되기도 하는데 림프관을 따라 이동하거나 대장의 바깥쪽 복막에도 침윤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재발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추적조사를 하여 재발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당근은 식이섬유와 비타민A가 풍부하여 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양파는 장에 있는 독소를 배출시킵니다.
마늘은 암세포를 억제하고 살균작용과 혈당조절, 혈액순환을 시켜줍니다.
양배추는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이 들어 있어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시켜 줍니다.
피해야할 음식
짠 음식이나 탄 음식, 육류와 가공품, 술
-옮겨온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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