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낙상사고#고관절골절.고관절통증#최소절개 고관절인공관절
고령의 낙상사고#고관절골절.고관절통증#최소절개 고관절인공관절
엉덩이뼈가 부러지는 고관절골절은 고령의 낙상사고로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고관절골절은 노년층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 중 하나로
고관절이 골절되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장기간의 침상 안정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누워서 생활하다보니
욕창,폐렴,패혈증 증의 합병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골절 환자의 대부분이 골다공증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더 좋지 않으며 고관절골절 시 1년 내 사망률은 남성이 54%,여성이 34%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비만,과도한 음주,스테로이드 남용 등으로 젊은층에서도 고관절질환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고관절골절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지고 극심한 고관절통증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골절된 부위를 부위를 정복하여 뼈를 고정하는 골 고정술이나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관절인공관절을 시행하는데,고령의 경우에는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한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관절 전체가 손상돼 앉거나 서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심하거나
밤에 잠을 깨거나 수면이 힘들 정도로 아프거나
관절이 굳어 변형되고 아예 펴지지 않거나
약물치료 같은 비수술적 방법이 효과가 없는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고관절인공관절은 골절되고 망가진 대퇴 근위부 뼈를 제거하고
비구에 해당하는 골반의 연골부위를 갈아낸 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서
절개와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근력 약화와 수술 부위 조직의 유착을 막고
관절의 유연성과 굴곡 각도를 증가시켜주고 있습니다.
고령의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골절!
나이가 많고 지병도 있는데 수술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골절로 인한 심한 고관절통증과 거동을 못하고 누워 지내다가 발생할 수 있는
욕창이나 폐렴.심혈관 합병증 등을 고려해 볼 때
과연 어떤 선택이 환자를 위하는 것인지 생각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