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이라 시간도 그리 늦지 않은 오후 6시라 분명 방이 있겠지하고 톰지로 들어섰는데...
방이 다 나갔답니다... 언제 방이 빌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그래서 허무하게 뒤돌아 나가려는 순간 '지금 방 하나 나왔네요~'란 말에 너무 행복했습니다...ㅋㅋ
준비해간 쿠폰으로 5천원 할인받고, 커피숍에서 잠시 티비보며 기다리니 금방 방이 준비되더라구요...
703호 썼는데... 욕조가 없는 조그마한 방이었습니다...
뭐 그닥 욕조를 쓸일이 없는 관계로 별 상관은 없었습니다...
근데 방을 청소한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담배냄새가 좀 심하게 났습니다...
그 냄새 아시죠? 담배냄새와 방향제 냄새가 섞인 퀴퀴한... 뭐 암튼...
창문 좀 열고 환기시키니 좀 낫더라구요...
떡볶이랑 캔맥주에 페리카나 치킨 시켜서 대박 먹고 배불러서 자다가 씻고 나왔습니다...
정말 쉬다나왔죠... ㅎㅎ
근데 아쉬운 점 하나!
샤워실에 수압이 너무너무 약해요~ 온도 조절도 잘 안되구요...
그것만 좀 어뜨케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친절한 서비스에 주저없이 톰지로 발길이 갑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께요 초심변치 않으시길...
첫댓글 예진랑님 안녕하세요? 변함없는 사랑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미흡했던 부분들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후기글을 인쇄해 오시는 회원님께는 캔맥주2캔 or CJ과일하나+롯데 카스타드(소진시 오렌지로 대체)를 드리고 있으며 후기글 이벤트에 자동 참여됨을 알려드림니다.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