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의 하루를 적어본다
O 여긴 거의가 5시경에는 눈을 뜬다.
대충 세안을 하고는 아침상을 기다린다.
밥맛이 있든 없든...,
그렇게 어김없이 7시경에 온다.
많은 종류의 질병들이 있어니..,
저 마다 다들 한두가지 이상의
질병으로 고통 받고 살아간다.
나 역시 그들 중의 일인 으로 산다.
노환으로 입원 하신분.., 암 수술환자..,
당뇨질환.., 허리통증.., 디스크 수술환자
내가 있는 병실에 계신 분들이다.
그래도 어떤 분은 퇴원도 하고...,
또 다른 분이 잽싸게 또 들어 오신다.
그저 연세 많은 분들의 낙이라고는
수면과 테레비 보는 게...,전부이다
하루 일과 인지도 모른다.
지나온 굴곡 많은 세월에
나 스스로 병을 키웠는지도 모르겠다.
어김없이 약도 주고 주사도 준다.
혈압 당뇨, 체온 체크 까지....,
백의천사라고 하는 분들이 해 준다.
고맙다.., 그리고는 담당과장님의 회진으로
하루가 또 그렇게 마무리 되어간다.
저녁을 먹고는 간단한 산책 운동을 하고는
잠도 오지 않는 침상에 누워서 생각에 잠긴다.
누구나 쉽게도 얘기한다.
건강은 건강 할때 챙기라고...,
그걸 모르는 이가 누가 있을까.
누구 보다도 나는 그런 업종에 늦게나마
종사를 조금 했어니 잘 안다.
좋은 건강이 이렇게 하루 아침에
나빠짐에 웬지 씁쓰레 하다.
이제 잠을 청해 본다. 오지 않는 잠이지만...,,
2018년 7월 7일 ㅡ 청 명 ㅡ씀
카페 게시글
‥‥향기 ♡ 자작글
병상의 하루를 적어본다
높이뜨는새
추천 1
조회 101
24.10.04 13:58
댓글 8
다음검색
첫댓글 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상록수님...,!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항상 응원에 힘을
얻습니다.
건강한 불금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풍성한 수국꽃...,!
한폭의 작품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도 함께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커피
한잔 하세요
이제는 따듯한 커피가
그리워 집니다.
잘 마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높이뜨는새님
병상일지 잘보고
갑니다 이젠 옛이야기가
되신건가요 생 노 병 사
자연의 이치이니 이젠
받아드리며 즐겁게 살아
야 겠지요 ㅎ늘 건강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불금일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보디스님...,!
네 이전에 2018년도에
적어둔 글 입니다.
그냥 생각이 가는데로
한자씩 적어 두었는데..,
지금은 한편을 적기가
참 힘이 듭니다.
나이가 무언지.., 그래도
여기에 있음에
행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