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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수다방 월류봉에 달은 없고 가을이가 나를 반기네
유현덕 추천 1 조회 210 24.11.21 13:0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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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1 13:15 새글

    첫댓글 현덕님의 글을 접하니 가보고잡어 안달이 날 것같아요...

  • 작성자 24.11.21 18:03 새글

    심송님, 이곳은 산이 낮아 늦게까지 가을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가도 절반쯤 가을이 머물고 있을 듯하네요.
    행여 나중 갈 사람에게 도움이 될지 몰라 산행기를 가능한 꼼꼼하게 올리는 편인데 어쩌면 제가 올린 사진만 봐도 절반은 오른 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ㅎ

  • 24.11.21 13:24 새글

    유현덕 아우님 여기서 보네
    요즘은 모습을 볼수 없어 궁금했는데
    황간 월유봉은 내가 태어난
    곳인데 어릴때 자주
    가던 월유봉
    우리 어렸을때는 강에서 다슬기 잡고
    멱 감고 했는데 나도
    모르는 월유봉 설명을 자세히도 설명을 했네
    언제 범방에서
    얼굴을 볼수
    있으려나 암튼 내고향산천을
    설명하는 현덕아우 엄청 반갑다요

  • 작성자 24.11.21 18:08 새글

    코스모스 누이 잘 지내시지요?
    선배님 고향이 황간인 줄은 몰랐네요. 제가 이곳을 몇 번 갔는데 언제 가도 정말 좋은 고장이데요. 그래서 코스모스 누이가 그리 심성이 곱고 너그러운가 봅니다.

    범 가죽에다가 점 찍는다고 표범 되는 거 아니듯이 범띠가 어디 가겠는지요. 보이지 않더라도 머무는 곳은 그저 이 카페 안일 테니 곧 만나게 될 겁니다.ㅎ
    며칠 전 어여쁜 황간역 풍경을 담은 사진 하나 올립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흐르지만 천천히 늙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요.

  • 작성자 24.11.21 22:37 새글

    이것은 황간역 플랫폼 옆에 있는 이쁜 은행나무랍니다.^^

  • 24.11.21 13:24 새글

    산(山)보고 오라하면 온다하더라..
    사람들이 헛소리라하니 그럼 내가 산으로 가면서
    산이 내게 오는것처럼 생각하면 되지않겠냐고...

    마음을 어찌 먹냐에따라 우리네 삶의 행복도
    좌우되는건가보다. 그리고 현덕아우는 산뿐만
    아니라 가을도 부르고 돌다리도 부르는구만~ㅎ

  • 작성자 24.11.21 18:17 새글

    ㅎ 역시 풍류를 아는 적토마 선배님이네요.
    산이야 저도 늘 가슴 속에 담고 살지만 올라가야만 나와 한몸이 되더이다.
    얕은 지식 싹싹 긁어 모아서 아는 체를 쬐끔 해보면 요산요수이되 무념무상으로 오르다 보면 뜬구름도 자기와 동무하자고 손짓을 한다는 거지요.

    엊그제 내가 건넌 초강천 돌다리는 두드려 보지 않아도 든든하게 나를 건네 주었으니 그저 살아 있음에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오.
    내가 고담준론에 닿기에는 언감생심 까마득하지만 이렇게 말 통하고 글 통하는 적토마 형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ㅎ

  • 24.11.21 23:12 새글

    @유현덕
    고담준론이 무르익으려면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투박한 나무상을 장타령에 두들기며 해야할 듯...
    조만간 기회되면 판 벌려보세~ (^_^)

  • 24.11.21 13:54 새글

    지난번 갔다왔는데
    산행은 못하고
    테크길로 해서
    징검다리
    건너서 절 까지 갔다왔어요
    경치도 좋고
    감나무가 많이 있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4.11.21 18:23 새글

    아, 문선이님도 그곳을 다녀 오셨군요.
    굳이 월류봉을 오르지 않아도 주변에 멋진 풍경이 많아서 눈이 즐거운 곳이긴 합니다. 물과 산이 어우러진 적절한 풍경이 여기 아닌가 싶어요.

    영동이 감나무 고장이라서 가로수도 감나무인 곳이 있지요. 이날 거기서 만난 까치밥이 달린 감나무 한 그루 문선이님께 선물로 보냅니다.ㅎ

  • 24.11.21 15:27 새글

    지금보니
    산은 그대로인데
    내 마음이 변해버렸는지
    산봉우리 오르던 그 즐거움이
    현덕님 오르는길 눈으로 따라가니
    휴~~힘들겠다는ㅎㅎ

    저는
    가끔 둘레길 걸어러. 시간 날때
    갔어요
    이곳에서 크게 무리없이 갈 수 있는 거리거든요

    산을 좋아하시는 현덕님
    무릎 잘 챙기시이소~^^

  • 작성자 24.11.21 18:27 새글

    하경님, 옛부터 산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변하는 것을 시인들도 노래한 인생 진리였다지요. 하경님이 산행은 힘들지라도 사진 구경 하면서 조금이나마 힐링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무릎 보호는 늘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옆지기도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을 해서 빡센 산행은 자제하는 편이지요.
    그래도 저는 아직 등산 지팡이 없이 두 발로 잘 다니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튼튼한 이빨과 위장과 다리를 준 울 엄니한테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산답니다.ㅎ
    좋은 밤 되세요.

  • 24.11.21 21:52 새글

    월류봉을보니
    넘~반가워그냥 지나칠수가없네요.

    절친이 황간옆 모동에서
    포도.사과 과수원을 하는데요
    일년이면 서너번 꼭가는데
    갈때마다 가본 월류봉이거든요.

    현덕님은전국에
    산을
    곳곳을 다니시면서
    몸과 마음을 살찌우신가
    봅니다.
    ㅎㅎㅎ.

  • 작성자 24.11.21 18:32 새글

    ㅎ 반가운 바다사랑님을 여기서 뵙네요.
    바다님 절친이 참 좋은 곳에서 사네요. 이곳이 특히 감과 포도가 맛있기로 유명하다지요. 월류봉을 바다사랑님이 자주 가는 곳이라니 제가 글 올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올라 가지 않아도 쳐다만 봐도 좋은 산이기도 하데요. 틈만 나면 지도 펴놓고 올라 갈 산을 표시하는 것이 저의 기쁨이기도 하답니다.
    바다사랑님, 항상 고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 24.11.21 20:06 새글

    내가 감기가 걸려서
    약먹으려 자다가 깨서 저녁을 먹고
    약도 먹고 잠시 들렸습니다
    산을 많이 탓다고 했는데
    그중에 첫번째 월류봉을 상세하게
    글로 표현해주니 안가봐도
    가본것처럼 간접 경험을 하였습니다
    산악인들이 좋아할 산인듯 보입니다

  • 작성자 24.11.21 21:37 새글

    아이쿠~ 정담 선배님 감기 걸리셨나 보군요.
    요즘 감기가 고약하게도 쉽게 안 떨어진다던데 후딱 감기 떨쳐 내고 즐거운 카페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산행기를 쓰는 김에 이미 다녀온 사람은 옛 생각이 나게, 아직 못 간 사람한테는 정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답니다. 간접 등산이란 것도 있구요.
    모쪼록 빨리 감기 낫기를 빕니다.

  • 24.11.21 20:25 새글

    월류봉 가고 싶은곳중에 한곳인대 사진과함게 올린 게시글을 보니 내년 봄엔 꼭 가야겠어요

  • 작성자 24.11.21 22:08 새글

    갱자님, 제 지인이 올 봄에 월류봉엘 갔는데 월류봉 입구 일대가 벚꽃이 만개해서 완전 꽃잔치더라고 하데요.
    기회 되면 월류봉을 꼭 가시기를 바랍니다. 행여 다녀 오시거든 이곳에 자랑도 해 주시구요.ㅎ

  • 24.11.21 22:29 새글

    나는 왜 감과 포도만 생각 날까요
    산행기 잘 읽고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11.21 22:35 새글

    ㅎ 언제나 유쾌하고 다정한 골드훅님 오셨군요. 감과 포도가 많이 나는 곳이라 그 생각이 나는 것은 당연할 거구요.
    다음 산행기도 기대해 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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