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서대전-부강 #1480을 승차했습니다..
서대전역 #1480의 6분 지연.... 이윽고 나오는 방송
'용산역으로 가는 #1480 무궁화는 제 시각보다 6분 지연된관계로 18:05분에
용산역으로 가는 #252 KTX열차가 먼저 들어오겠습니다.
#1480 무궁화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이말을 듣고 어이없어서 웃음이..
KTX가 선행이긴 하지만.. 무궁화 지연됬다고 KTX를 먼저 보내는..
결국 KTX를 선행으로 보내고 #1480은 8분지연으로 바뀌게됩니다..
4번홈이 비어있었는데 1480은 4번홈으로 올생각도 하지않더군요..
-_-;; 그 뒤에.. 대전 조차장역 경부/경부고속선 으로 나눠지는곳에서
1480 열받았는지 무지 달리기시작하고.. 옆에 안보이던 KTX가 보이는..
아주 엽기적인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서대전역을 이용하면서 느낀건데 다이아가 빡빡한데도 대피선 쓴거 본적은 없습니다. ㅡㅡ;
ㅋㅋ 저두 그런적 있엇어요 근데 대전역은 KTX선행으로 먼저보내도 뒤에 오는 무궁화는 대피선으로 들어옵니다 ㅎ;;
요새 위와 같은 일이 잦습니다. 연착이 많다 보니 본선 KTX가 먼저 가야 하는데 정작 대피선에 있는 무궁화호가 먼저 출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