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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세상을 등진 미래의 홈런왕, 박정혁
베이비훅 추천 0 조회 1,924 08.05.18 05:3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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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18 07:32

    첫댓글 설종진 선수 기억나네요. 박찬호가 가장친한 선수로 꼽았고, 예전 ITV에서 박찬호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에 출연했었죠.

  • 08.05.18 07:51

    고교야구는 잘 몰랐지만..제가 보았던 몇안되는 고교야구 경기중 유독 기억에 남는 것이 저 때 휘문고의 4번타자였는데..이름도 기억안나고,엄청난 공격력과 안경을 쓴 미남형얼굴만 기억에 남아있었는데..박정혁이란 이름을 들으니 기억들이 조금씩 떠오릅니다..정말선수생활이 어처구니없이 끝났네요..

  • 08.05.18 07:45

    현대가 태평양돌핀스를 인수하며 현대유니콘스로 프로야구에 뛰어들기 이전..원래는 90년대 중반에 실업야구팀 현대피닉스를 창단했었죠..그때 현대피닉스로 간 대학의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많았는데..이후 프로에 와서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거나,연고구단의 선택을 버리고 돈을 보고 현대행을 택한 '괴씸죄'와 여자저차 선수생활이 꼬이면서 사라진 선수들이 많습니다..안희봉이 대표적인 케이스죠..문동환과 조경환은 여차저차 연고구단인 롯데에 자리를 잡았지만,대학시절의 명성에 비하면 아쉬웠죠..강혁도 현대피닉스와 OB사이의 이중계약 파문에 휘말리면서,프로에서 아예 못 뛸뻔 했었죠..겨우 프로에 와서도 기대엔 못 미쳤고.

  • 08.05.18 07:47

    김재걸도 확실친 않지만 삼성과 현대 피닉스 사이의 이중계약으로 인해,루키시즌 말미에서야 뛸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그 즈음엔 이중계약으로 인해 시끄러운 선수들이 좀 있는 편이었죠..임선동(LG와 주니치 드래곤즈)과 손지환(LG와 연세대)이 떠오릅니다..이후 소리없이 현대피닉스 사라지고 실업야구라는 판 자체가 유명무실해진 것을 감안하면,당시 현대가 왜 실업야구 팀을 창단하려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08.05.19 00:31

    현대그룹은 정주영 회장의 숙원으로 야구계 진입을 계속 희망해왔습니다 그래서 MBC청룡 인수설도 있었고 쌍방울을 인수하겠다는 말도 나왔었죠 하지만 기존 구단들이 현대의 무지막지한 자금력 투입을 두려워해 진입 장벽을 치자 현대쪽에서 열이 받아 만든게 현대 피닉스입니다 차후 다른 기업들을 규합해 또 다른 프로리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잘나가던 아마 유망주들을 엄청난 계약금으로 영입했고 후에 제2프로리그 창단에 참여하는 기업들끼리 드래프트로 나눠갖기로 계획을 짰습니다만 태평양의 인수의사 타진이 있었고 구태여 힘들여 제2리그를 만드느니 와서 받아달라고 하는 태평양을 인수하자는 쪽으로 결론이

  • 08.05.19 00:31

    났고 그래서 현대 피닉스는 거기서 끝납니다 현대그룹에서 현대 피닉스로 실업야구의 부활을 꾀한건 아니죠

  • 08.05.18 07:49

    김재걸도 이중계약 맞습니다. 현대는 자기네가 나중에 프로팀을 만들기 전에 미리 현대피닉스로 싹쓸이 해놓은뒤 프로팀 만들면 그선수들 고스란이 데려갈 심산으로 그랬겠죠.

  • 08.05.18 15:14

    빠따때린 선배 깜방이나 가버렸으면..저런 천재타자가..참 아쉽네요..

  • 08.05.18 15:19

    언뜻 강동원 필도 나네요. 안타깝군요..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이승엽을 능가하는 대타자가 되었을수도 있겠죠.

  • 08.05.18 16:58

    참... 아까운 선수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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