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2장 1-15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
는 속담이 있듯이,
"귀에 쓴 소리가 인생에는 좋다."
는 말도 되는 듯 합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으로 하는 쓴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하다가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오늘 본문을 보니,
시드기야 왕에게
하나님의 쓴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것은 유다가 전쟁에서
패망한다는 예언의 말씀이었고,
그로 인하여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다는 내용이었지요.
누가 들어도
반가운 소리는 아니었네요.
아마도 유다의 군대 사기를
꺽는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왕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네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때는
송이꿀처럼 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고 있을 때지요.
하지만
만약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쓴 약과 같다면,
그것은 우리가 죄악 중에 있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다는 증거가 되네요.
오늘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다가오고 있나요?
송이꿀인가요?
아니면 쓴 약과 같은가요?
그런데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맛으로 다가오든지 관계없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살리는 능력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도,
생명의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생명의 길로 돌아서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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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예레미야 32장 1-15
흐르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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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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