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할인] 2025 대전국제음악제, 루이빌 카디널 싱어즈 초청공연 '소리와 영혼의 노래'

[대전공연전시]

행사명 : [티켓할인] 2025 대전국제음악제, 루이빌 카디널 싱어즈 초청공연 '소리와 영혼의 노래'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25년 6월 14일(토)
시간 : 17: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대전공연전시예매(30% off) : R석 35,000원, S석 21,000원, A석 14,000원 ★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 예매수수료 없음 ★ 
관람등급 : 2018년 포함 이전 출생자
소요시간 : 약 9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문의처 : 대전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1544-3751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042-301-1001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루이빌대학교 카디널 싱어즈는 2025 대전 국제 음악제에서 공연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름다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해주신 페스티벌 주최 측과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루이빌대학교는 지난 25년 동안 한국의 도시, 대학교, 합창단, 지휘자, 그리고 음악 교육자들과 깊은 음악적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루이빌대학교에서 합창지휘 석사과정을 밟았고, 그들 중 다수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합창을 가르치고 지휘하고 있습니다.
카디널 싱어즈는 정기적으로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특히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여러 콩쿠르와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해왔습니다. 카디널 싱어즈의 첫 번째 한국 공연은 2009년 Musica Mundi가 주최한 제1회 그랑프리 합창대회였으며, 이후 한국을 네 차례 더 방문했습니다. 2010년에는 대만과 중국의 페스티벌에도 참가했고, 2013년에는 여수국제합창제와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린 제3회 베트남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했습니다. 2015년에는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공연했으며, 2019년에는 서울 오라토리오 페스티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루이빌대학교 카디널 싱어즈의 여섯 번째 한국 방문입니다.
저는 2002년 국제합창올림픽(현 세계합창대회)을 계기로 처음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후 20년 넘게 한국합창총연합회, 시민합창단, 대학, 교회합창단 등에서 객원 지휘자, 강연자, 마스터클래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큰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제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그동안 제 음악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수많은 지휘자, 교육자, 학생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2025 대전 코스모폴리탄 음악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루이빌대학교 카디널 싱어즈의 공연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카디널 싱어즈 감독, 켄트 해터버그
 


￭ Program

J. Brahms / Fest-und Gedenksprüche - Op.109 No.1, ‘Unsere Väter’ (2‘)
브람스 / 축제와 기념 격언 – 작품109-1, ‘우리의 조상들’

J. Rheinberger / Cantus Messe – Op.109, Kyrie (2‘)
라인베르거 / 칸투스 미사 - 작품109, 키리에

D. Caldarella / Domine Deus (3‘)
칼다렐라 / 주인이신 하느님

A. Bruckner / Virga Jesse (3‘)
브루크너 / 바르가 제시

F. Mendelssohn / 3 Motetten - Op.69 No.1, ‘Herr, nun lässest du deinen Diener in Frieden fahren’ (5‘)
멘델스존 / 세 개의 모테트 – 작품69-1, ‘주여, 이제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게 하소서’

W. Hawley / Six Madrigals (6‘)
홀리 / 여섯 개의 마드리갈No.1, Vita de la mia vita - 제1번, 내 삶의 생명
No.6, Io son la primavera - 제6번, 나는 봄이야

C. Monetverdi / Il quarto libro de madrigali, ‘Io mi son giovinetta’ SV86 (3‘)
몬테베르디 / 제4권 마드리갈집, ‘나는 아직 젊은 처녀랍니다’ SV86

C. Debussy / Trois Chansons de Charles d’ Orléans No.3, ‘Yver, vous n’estes qu’un villain’ (3‘)
드뷔시 / 샤를 도를레앙의 세 개의 노래 제3번, ‘겨울이여, 너는 정말 못됐구나’

A. Sylvestre / Comme Une Rose (5‘) (Premiered by the Cardinal Singers, Feb 2025)
앙토니 실베스트르 / 한 송이 장미처럼 (루이빌 카디널 싱어즈 초연)

Intermission (15’)

B. Wilson / Caedmon’s Hymn (3‘) (Written for Dr. Kent Hatteberg and premiered by the Louisville Cardinal Singers)
윌슨 / 캐드먼의 찬가 (켄트 해터버그 박사 헌정곡, 루이빌 카디널 싱어즈 초연)

F. Ticheli / Earth Song (3‘)
티케리 / 지구 노래

조혜영 / 옹헤야 (5‘)

Ily Matthew Maniano / A Little While (5‘) (Commissioned by Dr. Kent Hatteberg) 
일리 매튜 마냐노 / 잠시 동안 (켄트 해터버그 박사의 의뢰로 작곡됨)

E. Whitacre / All Seems Beautiful To Me (5‘)
휘태커 / 나에게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다 

harm. & arr. H. T. Burleigh / My Lord, what a mornin’ (4‘)
편곡 H. T. 버리 / 주여, 오늘 아침이 얼마나 찬란한가

arr. M. Hogan / I’m Gonna Sing ’Til The Spirit Moves In My Heart (2‘)
편곡 호건 / 성령이 내 마음에 움직일 때까지 노래하리라

arr. M. Hogan / Didn’t My Lord Deliver Daniel (3‘)
편곡 호건 / 주님은 다니엘을 구원하지 않으셨는가

arr. Stacey V. Gibbs / Great God Almighty (4‘)
편곡 스테이시 V. 깁스 / 전능하신 하느님

*상기 프로그램은 주최자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Profile

루이빌 대학교 카디널 싱어즈 - The University of Louisville Cardinal Signers
루이빌대학교 카디널 싱어즈(The University of Louisville Cardinal Signers)는 1970년 윌리엄 C. 라톤에 의해 창단되어 켄터키주의 대표 합창단으로서 현지, 국내, 국제적으로 다양한 공연, 워크숍, 그리고 경연 대회에 참가해 왔습니다. 1998년, 닥터 해터버그 (Dr. Kent Hatteberg)의 지휘 아래 ‘카디널 싱어스’로 이름을 변경한 이 앙상블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독일(2024)과 남아프리카 공화국(2023) 투어, 서울 오라토리오 페스티벌(한국, 2019), 시안 국제 합창 페스티벌(중국, 2017)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카디널 싱어즈는 다수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독일 마그데부르크 국제 합창 페스티벌(2022), 크로아티아 자다르 국제 합창 경연 대회(2018), 대한민국 여수 국제 합창대회(2013), 베트남 국제 합창 대회(2013), 서울에서 열린 월드콰이어챔피언십(2009) 우승이 있습니다. 카디널 싱어스는 또한 ACDA(미국 합창 지휘자 협회) 대회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아 2017년 미니애폴리스 전국 대회와 2016년 채터누가 남부 지부 대회에서 공연했으며, 2013년 댈러스 전국 대회, 2012년 윈스턴 세일럼 남부 지부 대회, 2009년 오클라호마시티 전국 대회(주요 작품 콘서트 및 시범 합창단으로 선정), 2004년 내슈빌 남부 지부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08년 루이빌에서 열린 남부 지부 대회에서는 다른 대학 합창단과 함께 헤드라이너 콘서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카디널 싱어스는 2017년 카네기 홀의 Gotham SINGS!에서 공연했으며, 현지에서는 대학 및 지역 사회 행사에 참여하며 캠퍼스에서 주 2회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원 중 다수는 루이빌대학교의 컬리지에이트 코랄 (Collegiate Chorale) 단원으로서 루이빌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협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공연으로는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2024년 10월), 베토벤의 교향곡 9번 (2024년 4월), 모차르트의 레퀴엠 (2024년 3월), 번스타인의 교향곡 3번: 카디쉬 (2023년 3월) 등이 있습니다.


지휘 및 감독 켄트 해터버그 – Director Dr. Kent Hatteberg
현 루이빌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교수로 재직 중인 해터버그 박사 (Dr. Kent Hatteberg)는 듀부크 대학교 (The University of Dubuque)에서 피아노와 성악을 전공하며 수석 졸업한 후, 아이오와 대학교 (The University of Iowa) 에서 도널드 V. 모지스 교수 (Dr. Don V Moses)와 함께 공부하며 합창 지휘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0년에는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베를린에서 펠릭스 멘델스존의 초기 작품을 연구하고, 베를린 필하모닉 합창단 지휘자이자 Hochschule der Künste의 교수인 우베 그로노스타이 (Uwe Gronostay)와 함께 합창-오케스트라 문헌을 공부했습니다. 그의 박사 논문에는 멘델스존의 미발표 합창/오케스트라 작품인 Gloria와 Große Festmusik zum Dürerfest의 초판본이 포함되어 있으며, 1997년 Gloria의 세계 초연을 지휘하였고,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 출판사는 그의 Festmusik 에디션을 2000년 베를린에서의 첫 현대 공연을 위해 구매했습니다.
해터버그 박사는 2015년과 2010년에 루이빌대학교로부터 공연 예술 부문에서 탁월한 교수상을 받았으며, 2008년 KCDA 로버트 K. 바어 합창 우수상, 2008년 듀부크 대학교 경력 업적상, 2007년 국제 합창 음악계 명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2004년 KMEA 올해의 대학교 교사, 2002년 루이빌대학교 Faculty Scholar로도 선정된 그는 필리핀, 한국, 중국, 독일, 폴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미국 등지에서 객원 지휘자, 심사위원, 강연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1992년과 1993년에는 네덜란드의 Nederlands Kamerkoor의 객원 지휘를 맡기도 했습니다.
해터버그 박사는 2013년에 준프로 합창단인 루이빌 체임버 콰이어를 창단하여 현재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켄터키 뮤지션 어브로드 프로그램의 공동 디렉터로서 미국 켄터키  주 학생들에게 유럽 공연 및 투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는 정기적으로 루이빌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준비하며 합창단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