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에게 2년간 1,000만 파운드(약 168억 원)에 가까운 연봉을 지급하는 조건의 입단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프랑스의 '풋 메르카토'를 인용 보도)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이 끝나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들은 라니에리 감독이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고 유럽의 더 큰 구단에서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타임스)
여러 언론들은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에게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6)를 수천만 파운드에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트로, 스페인의 '아스'를 인용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가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하면 데려올 선수로 FC 바르셀로나에서 후보로 밀려난 독일의 골키퍼 마르크-안트레 테어 슈테겐(23)을 낙점했습니다. (미러)
과거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69) 전 감독이 최근 깜짝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더비 카운티와 요르단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동시에 부임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더 선)
리버풀이 올 여름에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5)를 방출하려면 그가 받는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원)를 대신 지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러)
현재 벤테케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라고 합니다. 그런데 웨스트햄은 그에게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 이상을 지급할 생각은 없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들이 벤테케를 데려가더라도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리버풀이 그의 연봉 중 일부를 분담해야 하는 것입니다. (타임스)
웨스트햄은 지난 해 여름에 알 자지라 클럽에서 임대해온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마누엘 란시니(23)를 완전 영입한 사실을 며칠 안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들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 대표팀의 미드필더 호바르 노르트베이트(25)를 데려오는 데에도 합의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은 유로 2016이 개막하기 전에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콘테 감독은 당초 대회가 끝난 후 이탈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첼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 예상됐습니다. (더 선)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포체티노 감독의 연봉은 350만 파운드(약 59억 원)로 오르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가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6)을 영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바메양이 얼마 전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앞으로 레알에서 뛰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조르제 루이스 프레유 필류 '조르지뉴'(24)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주앙 산투스 씨는 아스날과 레알이 조르지뉴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이탈리아의 '라디오 키스 키스'를 인용 보도)
레알과 유벤투스에 이어 이번에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그제고시 크리호비악(26)을 호시탐탐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크리호비악은 지난 해에 세비야와 재계약에 사인하며 이적 허용 금액을 3,530만 파운드(약 594억 원)까지 올렸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이탈리아 언론들은 첼시가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그리스 대표팀의 센터백 코스타스 마놀라스(24)를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메트로, 이탈리아의 '일 템포'를 인용 보도)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풀백으로 활약했던 개리 네빌(40) 감독대행은 선수단의 정식 사령탑을 맡아달라는 발렌시아 측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스토크 시티에게 큰 호재가 찾아왔습니다. 잉글랜드의 골키퍼 잭 버틀랜드(23)이 스토크 구단 측과 5년 재계약에 사인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바이에른 뮌헨의 프란츠 베켄바우어(70) 구단주는 현재 팀을 지도하고 있는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에게 올 여름에 맨시티로 자리를 옮기더라도 뮌헨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만큼은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의 필 브라운(56) 감독이 닐 레넌(44) 전 감독을 대신해 볼튼 원더러스를 이끌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브라운 감독은 볼튼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한 인연이 있습니다. (가디언)
에버튼은 이란의 파라드 모시리(60) 씨가 구단을 새로 인수했는데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에게 선수단 보강의 전권을 계속해서 부여할 것입니다. (리버풀 에코)
노팅엄 포레스트의 파와즈 알 하사위(47) 구단주는 본인을 비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기 시작하자, 적당한 가격에 인수를 제안해오는 사람이 나타나면 얼마든지 팀을 매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6)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감독이 어떤 선수들을 베스트 11으로 뽑아 독일로 원정을 오든지 토트넘은 자신들에게 패배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독일의 '스포르트 1')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의 크리스 휴튼(57) 감독은 지난 겨울 허더스필드 타운에 임대한 네덜란드의 윙어 엘비스 마누(22)에게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누는 고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이튼을 비판했다가 원소속팀으로부터 징계와 벌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아거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브라질의 어린 미드필더 알랑 호드리지스 지 소사 '알랑'(19)에 대해 "기가 막힌 재능"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알랑은 영국 정부로부터 취업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벨기에 프로 리그*의 신트-트라이던서 VV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 프로 리그 : 벨기에의 1부 리그
과거 맨시티를 지도했던 스튜어트 피어스(53) 전 감독은 아스날에게 올 여름에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야야 투레(32)를 데려와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영국의 켈트넘 축제에서는 어떤 프로축구 선수들이 지인들과 함께 한 건물의 발코니에서 유리컵에 소변을 받아 밖으로 던져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데일리 메일)
왕년에 맨유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리오 퍼디넌드(37)는 본인과 함께 '파이브 어사이드(5인제 축구)' 경기를 해보고 싶은 현역 스타플레이어를 5명 뽑아보았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지금 친정팀에서 뛰는 선수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밖에 없고, 나머지는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8)와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4),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와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이 차지했습니다. (스쿼카)
노리치 시티는 올 시즌 왓포드와의 홈 경기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오는 5월 11일 수요일(현지시각)로 변경해 치르게 됐습니다. 왓포드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FA컵 준결승전에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이스턴 데일리 프레스)
Best of Social Media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2-0 승)에서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이 완승을 거두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하루동안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케인은 어제(현지시각) 구단 훈련장 구내 체육관에서 개인 체력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한편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델레 알리(19)는 동료 케인에게는 코너 맥그리거(27)가 출전하는 종합격투기 UFC 경기를, 센터백 에릭 다이어(22)에게는 앤소니 조슈아(26)가 나서는 헤비급 복싱 경기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해리 형에게 맥그리거를, 에릭 형에게는 조슈아를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형들이 OK 해줬으면 좋겠네요!"라고 썼습니다. (알리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30)는 지난 1월에 태어난 막내아들 킷 루니 군을 데리고 웨스트햄과의 FA컵 6라운드 경기(1-1 무)를 보러온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현역 시절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차지했던 영국의 전설적인 복서 리키 해튼(37) 씨는 평소 맨시티의 열성 팬입니다. 그런 '강철의 사나이' 해튼 씨도 어제(현지시각) FC 디나모 키예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0-0 무) 도중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뱅상 콩파니(29)가 부상을 입어 일찌감치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모양인데요. 해튼 씨는 본인의 트위터에 "콩파니를 보니 눈물이 납니다"라고 썼습니다. (해튼 씨의 트위터)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6)은 영국의 켈트넘 축제 첫 날을 다녀온 소감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오스틴의 트위터)
And Finally
레스터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소국 브루나이의 어린 윙어 파이크 제프리 볼키아(17)를 영입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 나라를 통치하는 하사날 볼키아(69) 국왕의 조카아들이라고 하는데요. 볼키아는 아스날과 레딩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는 2년여간 첼시에서 뛰었고, 이번에 레스터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가디언)
바르샤는 얼마 전 구단 훈련장에 난입한 어린이 3명을 무작정 쫓아내지 않고 1군 선수들과의 훈련에 참여하도록 배려했답니다. (인디펜던트)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18)와 미드필더 제시 린거드(23)는 최근 캐링턴 훈련장 근처에서 각자의 자가용을 맞바꾸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두 선수가 맞바꾼 자가용을 무작정 세워놓고 자리를 떠나는 바람에, 훈련장 주변을 통행하는 다른 운전자들은 이 차들을 피해 지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데일리 스타)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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