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구글의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해외여행을 가면 그랩이나 우버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치앙마이 때부터 구글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구글을 이용하니 글로벌의 위력이 피부로 느껴진다.
아침에 아니 새벽에 고민을 했다.
단수이를 갈 것인가 아니면 타이베이역 주변을 여유롭게 둘러볼 것인가.
단수이는 우리나라의 오이도 느낌.
타이베이역은 서울역 느낌.
비행기 시간에 촉박하게 움직이기 싫어서 단수이 계획을 취소하고 여유를 부리기로 했다.
혼자 여행의 장점.
어제 실패한 선도사를 보러가기로 한다.
그 전에 창의 1941.
일찍 일어나는 새는 피곤하고 볼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아직 오픈 전.
선도사로.
금동대불 세 분이 계신다.
우와~~ 하고는 일갑자손음 식당으로.
타이베이 버스정류장.
깨알 같은 정보가 써있다.
버스 도착 예정시간까지.
희안하게 도착예정 시간이 맞는다.
버스정류장 찾기부터 구글앱 이용.
버스 탑승.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고 세 정류장 전부터 내리라는 안내문자가 온다.
대단대단.
마지막으로 지금 내리세요 알람까지.
완전 감탄했다.
글로벌의 위력이 이런 것이구나.
이지카드.
정말 편하다.
버스 지하철 편의점.
그런데 잔액이 궁금했다.
버스를 타니 알겠다.
하차를 하니 잔액이 나온다.
지하철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페이로 태그하는 습관이 있어서 이지카드를 찾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편리하다.
첫댓글 한마디로 준비 완료!
매사 탄탄,
즐거운 여행 이었네요.^^
구글맵에 엄청난 기능이 있고
유용한 기능들을 유튜브로 배웠는데
뛰어난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네비를 뛰어넘는 완벽한 네비입니다.
근로벌 위력.
글만 보아도 얼마나 대댜한지를 알것 같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십시요
네.
감사합니다.
여행은 제 행복의 가장 큰 기둥입니다.
구글의 위력
다시금 크게 느끼고 갑니다
이 지구는 하나다~로 가는 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