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의 모든것 확실하게 알기
돌연사 환자를 부검하면 절반이 심근경색소견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10명중 3사람은 사망한다고 했다.
이처럼 위험한 심근경색증이 식생활의 서구화와 흡연인구의 증가,
운동량이 적고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습관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흔한 성인병으로 증가 일로에 있는것으로 협심증이 심근경색을 불러온다.
1.심근경색의 원인
관상동맥의 경화 로 인한 죽종이 형성되어 70%이상이 막히면 협심증이 된다.
그런데, 불안정한 죽종의 경우에 있어 궤양이나 파열이 생기고,
혈관이 이것을 관상동맥의 파열이라고 잘못인식하고 혈소판을 응집시켜 동맥을 막는다.
다행이 동맥조직에 혈액을 용해시키는 효소가 있어서 구멍을 뚫어주면 불안정성 협심증이 되고
응고가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용해작용이 부족하면 동맥이 폐쇄 되고
1-2시간이지나면 심근이 괴사에 빠진다. 이것이 심근경색의기전이다.
2.심근경색의 증상
급성심근경색증은 심한 흉통으로 시작되는데
이것은 산소공급의 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협심증의 증상과는 달리,
심근괴사가 동반되기 때문에 심한 통증은 오래 지속되어 수 시간동안 지속된다.
주로 가슴한가운데 혹은 좌측흉부에서 느끼게 되며, 가슴을 죄는 같기도 하고
무거운 물체에 눌려서 부서지는 느낌도 들거나, 칼로 찌르는 듯, 쥐어뜯기는 듯한 기분이 들 수 도 있다.
환자들은 일생동안 경험한 통증 중에 이렇게 아픈 경험은 없다고 했다.
통증은 양쪽 팔이나 턱 또는 등 쪽으로 퍼지기도 한다.
통증이외도 심한 호흡곤란, 무기력 증 그리고 일시적으로 실신할 수 있으며
얼굴은 창백해지고 얼굴과 온몸은 식은 딴을 흘리기도 한다.
그리고 심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딸꾹질, 상 복부 팽만과 통증이 있어 위장질환으로 오해할 수 도 있고
심하면 환자는 숨도 못 쉬고 맥박이 약해지면서 의식을 잃고 심장마비를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발작은 심신의 과로, 정신적인 긴장이나 흥분에서 올수 도 있고
기온의 급변으로 올수도 있는 것이다.
협심증과 다른 것은 밤에 잠을 잘 때나, 안정하고 있을 때에도 발작이 온다는 특징이 있다.
어떤 환자는 통증이 없이 호흡곤란과 가슴의 불쾌감을 느낄 정도와 또,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무 통증 환자는 주로 신경조직손상이 된 당뇨병환자나 노인에게 많다.
특히 오래된 당뇨병환자는 신경염 있음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가 합병될 때 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의 경우에는 심근경색이 와도 통증을 못 느끼고 식욕과 기운을 잃고 숨이 차서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환자와 노인은 협심증 과 치명적인 심근경색의 “통증이라는 경보장치”가 고장이 나서
작동을 하지 않는 상태에 있으니 평소에도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즉 통증이 없으니 병원에 가보지도 못하고 아무조치도 취하지도 못하고 돌연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심근경색의 진단
심전도를 찍어보면 대부분 심근경색을 알 수 있는데 ST분절의상승과 Q파가 비정상이면 확정적이다.
Q파가 비정상으로 나타나는 Q파심근경색은 완전한 심근경색이고,
Q파가 정상인 심근경색은 진행하다가 중지된 미완성심근경색증으로 회생의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가장 간단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혈액검사로 심근 경색이 왔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일단 심근경색이 진행되면 심장근육에 있는 효소(CK, CK,-MB, myoglobin, troponin)가
빠져나오기 때문에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심근의 수축운동을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와
관상동맥 내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막힌 혈관부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조영술이 이용되기도 한다.
4. 심근경색의 치료
약물치료와 경피적 관상동먁확장술, 수술을 통하여 혈관을 우회시켜 혈류를 다시 개통시키는 방법이 있다.
약물은 니트로 글리세린, 아스피린으로 혈전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혈전을 용해시키기 위해 혈전용해제(streptokinase, urokinase, alteplase, TPA) 주사를 맞게 된다.
이약은 투여가 빠를면 빠를수록 효과 크고 증상이 발생한 후 6시간이지나면 효과가 감소하고
12시간이지나면 사용하지 않는다.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어 사용에 제한이 있다.
혈전으로 막힌 관상동맥을 열어주는 다른 방법은 조영술로 막힌 혈관을 직접 확인하고 풍선을 이용하여
막힌 부위를 다시 확장시킬 수 있고, 또 금속망을 협착부위에 삽입하여 재협착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다.
혈전용해제로 막힌 부위를 열게 하는데 는 2-3시간이 필요한데 비하여
관상동맥확장술은 1시간에 열어줄 수 있음으로 경우에 따라 선택할 수 도 있다.
5. 재발방지
(1)심리치료
심근경색환자는 보통15일정도의입원치료를 하고 퇴원 후에도
환자와 가족들은 불안 속 에서 조심스레 치유의 날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이 경우에 가장 필요한 것이 환자의 심리치료다.
환자는 지나친 정신적 긴장 속에서 절망과 공포감에서 쉽게 해방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병의 치유에는 이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치료가 병의 치료에 절대적인 방법이라는 것 을 이해시키고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되겠다.
미국의 켈리포니아에 있는 Heartmath연구소에서 여러 단계의 임상실험을 그쳐 개발한 것이
심장기능과 정신세계의 일원화이다.
미국의 심장의학저널의 발표에 의하면
Heartmath연구진들은 기억이나 상상의 한 장면으로 심장박동을 정상단계로 옮겨갈 수있다했다.
스탠포드 대학의루스킨 박사는 국민건강연구소 기금을 지원받아 심장환자를 치료했는데
이들은 통증, 호흡곤란, 부종, 피로 와함께 불안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루스킨박사는 이들을 호흡법에 의한 심박조절로 6주 만에 현저히 개선시켰다고 했다.
이와 같이 심장은 심리적인 즉 정신적 내면의 세계에 의하여 조절되고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병에 대한 심리치료는 별도로 구체적인 설명을 하겠다.
(2) 운동
심근경색증환자는 운동이 좋지 않다고 회피하는 경향이 많다. 위험하다고 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장의 운동능력이 쇠퇴하고 병의 회복도 어렵다.
결국 전신운동능력도 감소하고 비대해진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면 운동부족에 의한 무력증은 병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에 빠진다.
처음운동은 자신의 능력에 알맞게 천천히 걷다가 적응이 되면 속보도 좋다.
걷는 도중에 숨이 차거나 통증이오면 증상이 없어 질 때까지 쉬다가 다시 걷는다.
이런 운동을 하루30분 정도하다가 불편 없이 적응이 되면 가벼운 조깅도 괜찮다.
운동을 할 때에 항상 조심해야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에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을 느낀다면
너무 심하다는 자신의 경고라고 생각하고 즉시 하고있는 운동을 중지 하여야한다.
(3)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어야한다.
콜레스테롤 과다증은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중의하나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을100mg/dl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유는 많이 섭취하는 경우도 있고 처리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가 초과하면 식이요법으로 이것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줄이고 체중을 감소시켜야한다.
조심해야할 음식은 계란의 노른자. 생선 알, 오징어, 새우, 굴,
지방질이 많은 육류와 곱창, 간, 닭고기껍질 이고,
섭취해야할 음식은 야채, 과일, 두부, 콩, 고등어, 꽁치, 참치 등 등 푸른 생선이다.
식물성기름은 악성콜레스테롤 제거에 효과적이다.
(4) 금연과 고혈압, 당뇨병의 치료
흡연으로 우리몸속으로 들어오는 물질 중 일산화탄소는 동맥내부를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흡연은 말초혈관을 경직시켜 혈액의 응고를 촉진시킴으로서 심근경색을 유발시킨다.
고혈압도 동맥혈관에 손상을 줌으로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악화시킨다,
당뇨병은 가장 우선적으로 치료해야한다.
대부분 신경염을 수반하는 당뇨병은 심근경색의 심한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여 불의사고를 초래하게 한다.
당뇨로 혈당이 높아지면 남자는 50%정도 동맥경화가 많아지고, 여자는 100%가 많아진다.
당뇨병은 고혈압, 비만, 콜레스테롤을 합병하거나 유발시킨다.
(5) 재발방지를 위한 약물치료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베타차단제 이다.
이것은 교감신경을 차단하여 안정시키며 혈압과 맥박을 감소시키며 심장을 보호시킨다.
노인이나 심부전환자에게 그 효과가 크나 기관지천식이나 서맥을 일으키는 부정맥에는 부작용이 있다.
칼시움차단제 는 혈압이 오르게 하는 칼시움을 차단시킴으로 혈압을 강하시키는 약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에 추가 하여 처방하기도 한다.
안시오텐신차단제 는 신장에서 혈압을 이끌어 올리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인데
이것을 인위적으로 차단시키는 약으로 베타차단제와유사하다.
콜레스테롤 강하제 는 악성콜레스테롤이 130 이 넘으면 스타틴계열의 강하제를 투여해서
정상으로 되돌려야한다.
(6) 합병증인 좌심실기능부전
심근경색증 발생 후 1년 내에 5%정도 환자가 사망한다.
그 원인은 대부분 심장기능의 저하로 인한 심부전이다.
이런 환자는 평소에 심장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호흡곤란, 무기력 증, 운동장애, 식은땀이 많이 나고,
손발이 차고, 저리는 현상 등 이 있다.
이유는 심장근육이 광범위하게 손상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심근경색이 광범위하게 진행된 상태에서는 사실상, 관상동맥 확장술이나, 우회로 수술이
손상된 심장근육을 이전의 상태로 재생시킬 수 없다.
손상이 된 부분은 섬유질이 많은 심장근육으로 대체되어 유연성이 없기 때문에
출혈가능성은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심리치료의 필요성을 미국에서 많은 임상연구를 하고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TV에서도 소개 했든 하바드대학 벤슨 교수의 심장질환 등의 명상에 의한 부치료이다.
이것은 투약이나 수술로서도 해결할 수 없고 환자자신의 자연치유력만이 회복의 기회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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