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가 남기고간 자리에..

[밀알하나]

어제 실외로 다육이들은 대부분 내보내고 베란다가 훤해요.

그자리에 풍로초와 관엽 수생이가 냉큼 자리했죠.ㅋㅋ.

풍로초 트리오가 뒤에 나란히  포즈로요.

조기 시페루스외 파피루스가 안방 베란다서 다시 컴백했어요.ㅋㅋ.

아직은 좀 이른 것 같아 대기중인 흑법사 트리오..

오른쪽 셀틱선반은 없애고 다육이 받침대를 옮겨서 조렇게요.

제네들도 좀 있음 실외로 내보낼거여요.ㅋㅋ

포즈가 좀 근사하죠.ㅋㅋ.

새로운 식물들을  기다리는 빈 화분들이구요.비자금이 텅비어서.ㅠㅠ..

대머리가 되버린 리톱스여요. 몇 넘이 겨울에 소리없이 녹아버리던데요.

함 폼으로요.

다육이 받침대가 자리한 자리에 실내분수랑 관엽이 자리하고요.

시페루스가 엄청자라줬는데 떡잎이 제법 많아 다듬어야 겠어요.ㅋㅋ.

황금세덤이 앙증스럽게 새순을 올리고 난리여요.ㅋㅋ.

풍로초가 분갈이한지 얼마되지 않아 좀 비실한데 엄청기대주거든요.ㅋ

파피루스가 겨울나기가 힘들었는지 앙상하고 비실한데 좀 있음 전성시대가..


흑법사가 웃자라서 잎을 모두 다듬어 줬더니 휭해요.

베란다가 훤하고 휭한데 넘 좋아요.

지금 실외에 나간 다육이넘들은 달달 떨고 있겠죠.

[아침해]

볼때마다 엔젤이 피어있네요.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갈거 같아요. 대단해요.

[밀알하나]

감사해요. 엔젤이 여러 나무라 늘 대기하면서 피거든요.. 식물을 좋아하다보면 그 자체가 거워서 가꾸고 보살피는 것 같아요. 님도 그렇잖아요..

[비류연]

나도 조런데서 살고 싶어요~~~~!!!! ㅎㅎㅎㅎ

[밀알하나]

감사해요. 사진은 좀 한데 실제로는 그다지이거든요. 좀 힘들어요...님 만을 위한 아름다운 정원을 맹글고 있죠 그쵸...

[워터코인]

궁금즘이 드디어 풀렸어요 ~저도 밀알님네 집에 아파튼지 주택인지 궁금했거든요 ~베란다 엄청크다고 혼자오만 추측다하고 있었는데 ㅋㅋ 하튼 언제 봐도 정감있구 이쁜집이네요 ~저번겨울에 있던 호박은 온겨울몸보신 했나봐요ㅎㅎ글구 저기보이는 몸뺴 (?)엄마 껀가봐요 ? 살짝 미소짖고 갑니다 ㅎㅎ

[밀알하나]

감사해요. 호박은 벌 얼써 포식했어요..조기 옷은 엄마의 무늬 티셔츠를 좀 거시기하게 옷걸이에 널어서 몸배처럼 보여요..긍데 울 엄마는 몸배를 안 입으세요.. 슬쩍 생략하시죠...

[나라와]

정말...제가 꿈구던 공간입니다...너무 부럽~~

[밀알하나]

감사해요. 식물을 좋아히는 모든 님들은 항상 늘 꿈꾸는 것 같아요. 밀알이도 늘 부러워하거든요..

[부처손]

깔끔하고 멋진 베란다 입니다.

[밀알하나]

감사해요.실제하곤 많이 다르다는게 좀 문제여요...나름의 늘어놓기인데 겨줘서 넘 좋아요...

[현모양처]

새로온 집에 적응못하고 얼마전 추위에 몇넘이 걍 가버렸어요. ㅠㅠ 좀더 살폈어야 했는데...오늘도 가서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놓고 쭈그리고 않아서 살아있는 넘 사랑스럽게 바라기나 해야겠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밀알하나]

감사해요. 식물들은 한 겨울보다 겨울이 끝나가는 시기에 많이 죽는다고하던데요...님의 사랑스런 눈길에 남아있는 식물들이 먼저간 식물 몫을 할거여요...님도 거운 하루 글구 행복한 참깨 많이 볶고요..

[양귀비*^^*]

식물들이 넘 건강하고 잘 키우시네요^^ 부럽습니다

[밀알하나]

감사해요. 사진발 덕도 큰데 올해는 관엽들에게 궁합이 맞는 환경이 된 것 같아요..

[느림보]

어느 식물원에 들린것 같네요. 초록이들한테 풀내음이 날것 같네여.

[밀알하나]

감사해요. 넘 늦은 답글 .. 풀떼기 수준이거든요.겨줘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