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와 이간질을 멈추십시오: 수행자가 남의 말을 옮기지 않는 이유"
어떤 사람들은 사악한 의도로 비방하고,
어떤 이들은 진실이라 믿으며 비방한다.
수행자는 어떤 경우에도 희론에 관여하지 않으니,
수행자에게 어리석은 비방은 마음의 장애가 되지 않는다.
-<숫타니파타 780, 사악한 생각에 대한 여덟 게송의 경>-
어떤 이유로든 비방은 희론, 헛소리입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비방이 있습니다.
명백한 거짓말과 오해입니다.
사실 범부는 항상 오해합니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모든 것은 오해입니다.
대중들이 종종 제게 이런 저런 의견을 말하곤 합니다.
그럼 전 이렇게 말하죠.
"지금 말한 내용은 진실이 아닌 법우님의 의견일 뿐입니다."
그럼 2가지 반응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수용하기도 하고,
자신을 안 믿어 준다고 억울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안 믿어 줍니다.
반야바라밀의 눈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수행자는
다른 사람의 눈을 믿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눈도 믿지 않습니다.
이것이 즉비입니다.
분별의 마음에 진실은 없습니다.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오해입니다.
그래서 희론, 헛소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오해인데,
이 오해를 오해라는 것조차 모르면 어떻게 될까요?
오해를 진실이라고 우기기까지 하면?
'오해 X 오해'겠네요!
모두 오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남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모든 행위는 비방입니다.
이간질이죠.
뒷담화입니다.
수행자는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습니다.
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는 자신의 의견(오해)이 진실이라고 믿는 태도입니다.
이는 수행자의 태도가 아니죠.
나아가 사람들을 끝없이 이간질하는 태도입니다.
이것이 수행자가 희론에 관여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남에 대해 말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내 오해를 깨뜨리고 관찰하는데 전념해야 합니다.
부디 반야의 혜안을 뜨시길.
"남의 결점을 찾아내어 항상 불평을 일삼는 사람은 번뇌가 더욱 자라난다. 그는 번뇌의 소멸로부터 참으로 멀리 떨어져 있느니라."
-<법구경 253, 흠집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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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해에 오해를 더하지 않고 내 오해를 깨뜨리고 관찰하는데 전념해보겠습니다. 부디 반야의 혜안이 떠지길... 감사합니다. 스님_()_
내 오해를 깨뜨리고 즉비시명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내 오해를 깨뜨리고 관찰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감사합니다 스님_()_
'분별의 마음에 진실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_()_
즉비를 기억하는 수행자의 태도, 실천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마음에 물결이 일어나는 순간 기쁜든지 싫든지 상관없이 오해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 내가 만든 이 감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즉비~ 감사합니다. 스님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