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까 바쁘니까 아들은 서울에서 집에
자주 못온다
나도 아들도 이틀 동안 별로 살가운 대화도 못나눴다
먼데서 오신 손님 모양 서먹하기도 하고
둘이 살다가 불편하기도 하다
쏭쏭쏭 바람 빠지듯이 낭비하냐 저축은 쫌 하냐 장가는 언제 갈거냐 술은 자주 마시냐
바보처럼 물어볼뻔했다
강하게 살아라 현명하게 살아라 선하게 살아라 그냥 눈으로 말했다
오늘 오전 비행기로 간다 언제 또올지
첫댓글 묵언의 대화속에도사랑이 녹아 있습니다
짝사랑 아닐까요?
@비몽사몽 아닐 겁니다ㆍ결코
잘하셨어요멋지시네요~
7살짜리도 할배 잔소리 싫어합니다^^
@비몽사몽 하하하그렇군요7살 짜리도...
첫댓글
묵언의 대화속에도
사랑이 녹아 있습니다
짝사랑 아닐까요?
@비몽사몽 아닐 겁니다ㆍ결코
잘하셨어요
멋지시네요~
7살짜리도 할배 잔소리 싫어합니다^^
@비몽사몽
하하하
그렇군요
7살 짜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