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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재원장입니다.
어제 폭설이 내렸지만 서울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007작전을 불사할만큼 긴박하게 광주에서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ktx기차까지 운행이 지연되어 용산역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였고
결국 10분 가량 지각을 하였는데 약 50명 넘는 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놀랍기도 하고 너무 죄송하였습니다.
밴드스터디(이광재)와 박호순소방학원에서 강의를 들으신 분들 중에
놀랍게도 80명 가까이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모두 개인별로 휴대폰으로 연락하여 동명이인은 제외하고 합격인증까지 확인하였고 명단을 작성하였고 계속해서 연락이 오고있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어제 학원에 오신 합격자는 30명이 조금 넘더군요
한분 한분 합격소감을 제가 현장에서 들었는데
짧게 이야기 하셔도 정말 그간의 고생이 녹아있는 소회가 느껴졌습니다.
원래는 제가 합격자분들 얼굴도 직접 보고 축하도 드리고
부수적으로는 업무가이드와 취업가이드, 또 수험생분들께 차기시험 대비 가이드를 해드릴고 상경하였던 것이지만
합격자분들 얼굴과 소감을 듣다보니 정말이지 내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작년 한해 저 또한
매일 새벽에 일어나 강의준비하여
매일 매일 실시간으로 강의를 올려드리던 생각이 납니다.
맥주한잔도 안먹고 지인들 애경사방문도 자제하며 퇴근하면 오로지 서재에서 공부만 하던 생각도 납니다.
그러나 수험생분들 합격소감을 듣다 보니
제가 더 노력하여 절박하게 공부하시는 분들 한분이라도 더 빨리 합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각오가 더 생겼습니다.
한분 한분 다 말씀은 못드리지만 어제 학원에서 뵈었을때 너무 너무 좋았고
반가웠습니다.
박호순원장과 저에 대한 눈빛이 마치 사랑하는 연인 대하는 눈빛 같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남아서 제가 택시잡아 가는 것까지 보고가신 합격자분에게 뜨거운 사랑을 느꼈고 그것은 모든 합격자분들의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ps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하신 와중에도 밝은 얼굴로 행사를 진행해주신 박호순원장님
그리고 김실장님, 마지막으로 저와 동행하신 이송은 관리사님도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원장님 추운 날씨에 먼길 오시느라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온라인으로만 뵙던 우리 밴드 회원님들 직접뵈니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실장님도 잠도 못주무시고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허리도 안좋은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합격자분들 앞날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