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동묘지입니다. 무덤 주위에 마른 풀들이 있고 무성한 갈대도 보입니다.
제가 한 묘지 앞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려고 하는데 양말에 마른 풀이 몇가닥
묻어 있어서 그걸 털어내고 일어섭니다.
공동묘지 바로 앞에는 마을이 보입니다.
그 마을에 대통령이 방문하는지 많은 군인들이 검문검색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네 주민과 군인들이 검문검색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공동묘지를 나서려고 하는데 축구선수 웨인 루니가 보입니다.
뭔가 알아듣지도 못할 말을 하더니 산속으로 사라집니다.
2.
강물속인가 봅니다.
혼자 수중헤엄을 즐기면서 강바닥을 보니, 아주 오래된 옛 항아리
하나가 눈에 띕니다. 저는 그것을 조선시대 청자라고 생각합니다.
항아리를 집어들어서 안을 들여다 보니 불가사리 한 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 청자를 들고 물밖으로 나옵니다.
3.
배경은 임진왜란중인가 봅니다.
왜놈들이 한 성곽문을 부술려고 긴 통나무 하나를 여럿이 들고
문을 내리찍고 있습니다.
성위에서는 군졸과 민간인이 섞여서 뜨거운 물을 밑으로 들이붓습니다.
왜놈들이 뜨거운 물에 고통스러운지 땅에 몸을 구르고 난리닙다.
언뜻 성위를 바라보니 한 장군이 보입니다.
갑옷에 긴 칼을 들고 부하들을 지휘합니다.
저는 그 장군이 이순신 장군이라고 생각합니다.
4.
어느 하천을 걷고 잇습니다.
하천에는 파란 새싹과 파란 풀들 그리고 이름모를 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코스모스 같기도 하고 빨강과 분홍색의 꽃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제 오른 쪽에는 냇가에서 꼬마아이들이 물놀이를 합니다.
고무로 된 튜브를 들고 물장구에 여념이 없습니다.
꼬마들의 물놀이를 지켜보는 도중에 고기 한 마리가 물위로 튀어올랐습니다.
5.
방안입니다. 누워서 TV를 보는데 TV를 놓아 둔 책상위로 지네가 보입니다.
저는 욕실로 얼른 뛰어가서 빨래 방망이를 들고 옵니다.
빨래 방망이로 지네를 내리칩니다.
마치 지네가 차바퀴에 깔린 모습으로 지네가 떡이 됩니다.
지네 파편이 튀어서 내 옷에도 묻었습니다.
6.
제가 달에 와있습니다.
타고 온 우주선이 보이고, 옆에 제 여동생도 있습니다.
우주복을 입고 달탐사용 차를 몰고 달표면으로 내려갑니다.
달표면으로 내려가는 순간 달의 크레이트가 마치 자동문처럼 열리면서
제가 그 크레이트속에 갇힙니다.
##끝##
※등장인물※
*노무현; 1946.8.6/9.1
*여동생; 1975.11.27
*웨인루니; 1985.10.24
첫댓글 공유 감사합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
항아리 건졌으니 43번 한번 보세요. 지네 44는 약인것 같습니다. 이순신 장군 28번 경험수. 행운 가득 하세요
질문 있네요-바다에서 건지 항아리 청자라고 하셨는데 골동품으로 보인건가요? 아니면 단순 항아리로 보신건지요? 질문 하나더..파란 새삭들과 파란 들판이 인상적이셨나요? 아무도 풀이를 안해 주셨네요...답변 주시면 지가 풀어 놀께요////
골동품 같았어요. 아주 오래된 항아리요. 새파란 풀밭있습니다. 봄에 자라난 어린 풀처럼...그곳을 걷고있었어요.
제가 보기에도 항아리로 보기엔 뭔가 좀 이상 해서 질문 했는데 질문을 잘 했군요 ...골동품으로 보면 28번이 땡기네요....땅을 파서 건지거나 바다에서 건지는건 당번으로 바야죠...28번과 43번 둘중에 하나는 필출로 보고 가져 가야 할듯 합니다. 32번을 볼까요...새파란 풀밭....인상적이였으면 한수 챙겨도 좋을 듯 합니다만....지네 44는 약한걸로 보이는데....역강조일수도 있지만 저는 버리고 갑니다....쌍둥이수는 11번과 22번 33번중에서 나올듯 합니다만....6번꿈에서 22번이 좋아 보이는데..
꿈이 더이상 없었나요? 이 후 꿈이 안보이네요^^
오늘 꿈을 꿨는데 ...기억이 도통 안나서요...오늘 꿈은 포기했슴다....어제 한 잔 했더니...ㅋㅋ
1.공동묘지가 ~님이 아는 장소의 기존의 공동묘지 인지요? 아님 전혀 모르는 곳의 공동묘지 인지요?...
전혀 모르고요..최대한 기억나는대로 표현했슴다.
공동묘지 13,43중 보세요.//아주 오래된 항아리 3으로 보시구요.
루니 등번호 9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