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느날부터 우연히 쉬리를 가장 좋아하게됬습니다.
그런데 먹이도 좋은거롤 주고 여울과 소도 만들어 주었는데 어느날부터 한마리씩 죽어가기 시작했어요.
쉬리가 살기에 필요한 것은 일단 다 준비해 놓았는데 무언가 잘못된 것인가요?
우리집 어항의 환경은 이렇습니다.
1. 1자반 어항
2. 여러 크고 작은돌들
3. 그린피쉬 사장님이 추천한 민물고기밥
4. 측면여과기 10w(에어레이션을 달아 산소를 넣어주고있습니다.)
5. 2mm~5mm인 자연모래
6. 약간의 붕어마름과 검정말
7. 수온은 22~ 25를 왕복하더라구요.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합사종으로는
1. 돌고기 10~12cm정도하죠 꽤 커요
2. 참마자 8~10cm정도에요.
3. 다슬기, 생이새우들 입니다.
쉬리는 냉수어종이라고 차가운 곳에 사는 것으로 제가 알고있습니다, 냉각팬을 달아야 하는 지도 알려주세요.
저는 왠만해서는 전자제품을 더 안 사용 하려고 합니다. 냉각팬을 사용하지안고도 쉬리를 키울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여름철 고수온이 정말 걱정이네요.ㅠㅠ)
제가 지금 쉬리를 잘못 키우고있으면 서슴없이 지적해 주시고, 키우기 좋은 환경들을 상세하게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참고로 사진을 쪽지로 넣어주거나 답변에 넣어주시면 더 더욱 좋지요.)
첫댓글 쉬리.. 우리나라 고유어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손색이 없는 아주 매력적인 어종이죠..^^ 쉬리.. 그다지 키우기 어렵지 않은 어종입니다.. 우선 수조가 쉬리가 살기에는 조금 작은 감이 있습니다.. 여울수조를 꾸미기에는 자반은 무리가 있습니다.. 저는 2자 수조로 여울을 했었지만... 솔직히 버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좀더 넓은 환경을 추천해드리고 싶구요 자반수조에 10W모터의 수류라면 상당히 고기들한테 버거울듯 싶습니다.. 암만 여울을 좋아하는 쉬리라도 잠을 청할때는 물살이 없거나 잔잔한 곳에서 잠을 청합니다.. 돌등을 이용해서 물살을 잠시나마 피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심 더욱 좋을듯 싶습니다
수족관이 너무 작습니다. 자반에 10W면 쉬리들이 쉴 수 없습니다. 24시간 물살을 거슬러야하니 아마 탈진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넉자 어항에 쉬리 11마리, 수수미꾸리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넉자에 15W, 외부여과기를 쓰고 있는데 그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님의 환경이라면 쉬리...오래 살 수 없다고 사료되옵니다.
저도 쉬리를 7마리 정도 키우고 있는데요 쉬리 채집을 해보니 서식지에 수초는 없더라구요. 돌과 자갈(둥근)이면 될 것같구요 민물고기밥과 비트 다 잘먹습니다. 저도 물살을 세게 해주고 있는데 돌로 군데 군데 쉴 틈을 만들어주면 여울 타다가 힘들면 옆으로 쏙 들어와 쉬더라구요. 냉각팬은 유지비도 많이 드실텐데 얼음페트병이 어떠실까 싶구요, 합사어종은 제가 쉬리 채집한 곳에는 쉬리,가는돌고기,배가사리,참갈겨니,종개종류와 퉁가리가 같이 살던데 퉁가리는 육식이니 패스하시고 나머지 어종과 함께 키우시면 좋으실 것같아요.수질에 신경 많이 쓰니 측면 외에 스펀지여과기 하나 더 달아주심은 어떠실까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