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일랜드' 에서의 1차 후
오만년만에 방문한 단골 맥주 전문점.
아사히나 삿포르가 대유행일때도 꿋꿋이 유러피안 맥주를 고집한,
기네스 퍼펙트 퀄러티 프로그램.
기네스의 엄격한 자체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업장에만 수여하는 .
참고로, 전국에 20개 정도의 업소에만 걸려 있답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명판 .
'마스타'의 맥주 짜기 솜씨를 잠시 감상 ^^
호가든과 블랙 앤 탄
참고로('블랙 앤 탄' 은 호가든과 기네스 맥주 칵테일)
저의 선택은 병맥이지만 - 런던 프라이드 .
오랜만에 맛 보는 .
런던 프라이드 전용잔 !
큰 넘은 가지고 있는데 작은넘도 탐나더라는 ~ ^^
마스타의 추천 안주 - 속초 먹태구이
황태처럼 바짝 말리지 않아 좀 더 폭신폭신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은 안주.
마요네즈에 간장, 그리고 땡초로 구성된 소스장,
먹태의 맛을 한층 더 하는 ^^
좋은사람들과의 즐거운 건배 샷 .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자가제조 생맥도 한잔.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스몰비어 체인점과 더불어
많은 맥주 전문점에서 이곳의 컨셉을 따라하고 있지만 ,
요 맥주만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
절로 엄지 척 !
굳이 단점을 꼽자면 요 맥주 한잔을 마신 후에는 시중의 캔 맥주는
그냥 '물'과 같이 느껴진다는 것. ㅎ
올만에 가게 인증샷 ! ^^
무더운 여름. 맥주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
첫댓글 기네스 마스터!!!!합정에서 함 보고 우와 마셔보고 우와
대전에는 저런데 없나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