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와 사이비종교단체의 공통점?
1. 집회가 많다.
2. 그룹을 만들어 관리한다.
3. 저녁과 휴일에 특히 바쁘다.
4. 불신자에게는 일단 집회에 나와 보면 안다며 무조건 나오라고 한다.
5. 제품 판매나 교리 전달보다는 회원, 신도 추가 모집에 더 열성적이다.
6. 일단 포섭되면, 자신도 다른 포섭 대상을 찾아 헤맨다.
7. 믿음에 불리한 정보나 증거를 접해도, 그 믿음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논문 해독법
수년에 걸친 노력 끝에 한 박사과정생이 논문에 자주 등장하는 ‘전문용어들’의 실제 의미를 해독해 냈다.
왼쪽은 논문 속의 관용적 표현, 오른쪽은 비전문가들을 위한 숨은 뜻 해독.
△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던 대로…. → 원전을 찾아보지 않았다.
△ 이런 의문점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 실험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논문은 내야겠다.
△ 이에 대한 결과는 차후 논문에서 다루어질 것이며…. → 연구비만 제대로 받으면 언젠가 쓸 생각.
△ 오차를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참이며…. → 이 연구결과는 틀렸다.
△ 실험결과를 통계학적 관점에 따라 해석해 보면…. → 적당히 때려 맞춰 보면.
△ 실험에 도움을 준 홍길동 군과 의미 있는 토론에 동참해 준 김말숙 양에게 감사….
→ 실험은 홍길동 군이 다 했고 그 실험이 도대체 뭘 의미하는지는 김말숙 양이 모두 설명….
고교생 필독 도서
현대소설의 현대식 해설 요약
1. 황석영의 ‘장길산’
“내가 장길 싼 가격에 팔겠소.”
- 불법 장기 매매의 현장을 그린 본격 다큐 소설
2. 채만식의 ‘논 이야기’
“어제는 하루 종일 놀았다.”
- 최저임금으로 일자리를 잃은 백수의 일상을 그린 세태소설
3. 신경숙의 ‘외딴 방’
“왜 딴 방에서 자려고 해?”
- 부부싸움 후 각방을 쓰는 권태기 부부 이야기
4. 전영택의 ‘화수분’
“아르바이트 일당 화수분 여기 있어요.”
- 화, 수요일에만 일하는 알바생의 신분 상승 성공기
잡학상식
라운드 후 건배사는 말장난과 설렁함을 타고 흘러간다.
“여러분은 무슨 차를 타세요?”
“설록차 아니면 홍차를 타주세요.”
“그것도 차긴 차네요.”
주당으로 소문난 제 친구는 요즘 ‘소백산맥’을 즐긴다.
갑자기 개과천선해 등산으로 취미를 바꿨나 했더니,
소백산맥이 바로 ‘소주+백세주+산사춘+맥주’란다.
이 술을 모두 합치면 몇 도냐고 묻기에, 갸우뚱했더니 정답은 ‘졸도’란다.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선생이 가장 좋아하는 차는 ‘BMW’라고 한다.
버스(Bus)를 타고, 지하철(Metro)을 타고, 걸어다닌다(Walking).
요즘은 버스 대신 자전거(Bicycle)족도 많이 늘었다.
음료와 술에도 ‘BMW’가 있다.
‘최고의 음료 BMW’(Best Mineral Water)
그리고 술에는 맥주(Beer), 막걸리(Makgeolli), 와인(Wine)이라고.
통신사 직원들이 막걸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막 걸리라고”.
레스토랑 테이블 매너인 ‘좌빵우물’(왼쪽엔 빵, 오른쪽엔 물)도 영어로 풀이하면
‘BMW’(Bread-Main dish-Water)가 된다.
‘BMW’ 공부는 이쯤 하고 ‘WBC’로 넘어가 보자.
야구(World Baseball Classic)를 좋아하는 한 친구는 WBC를 마신다고 한다.
위스키(Whisky), 브랜디(Brandy), 칵테일(Cocktail).
그 친구는 자신이 MBA 출신이라고 자랑하고 다닌다.
“Management By Alcohol.”(사람 관리는 술로).
자신만의 인맥 관리 방법이란다.
코끼리와 개미
코끼리가 어느날 정글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개미가 나타나서 코끼리에게
"발걸음을 멈추어라 한발짝만 더가면 함정에 빠진다." 하고 고함을 지르니 코끼리는 발걸음을 멈추고
긴 코로 낙엽을 헤치고 보니 바로 함정이 보였다~
고마운 개미에게 하는 말~
"개미야 사실은 너 아니면 목숨을 잃을 뻔 했는데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무엇이든 말해 봐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고 들어 주겠다"
하고 말하자~
개미가 대답하기를~
"다 필요 없고 너와 연애 한번 찐하게 하는 게 소원이다"
라고 말하니 코끼리가 쾌히 승락하여 개미가 코끼리 등에 올라타고 거시기를 막 시작하는데 ~
때마침 맞은편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 먹던 원숭이가 이 광경을 보고 너무나 웃겨서 사과 1개를 따서 던지니
코끼리 이마에 정통으로 딱 맞아 코끼리가 아야 소리 하는데 개미가 하는 말~~
"코끼라 참아라.
누구나 처음에는 다 아픈 거란다."
헉! ㅎㅎㅎ
통성명
맹구가 경범위반으로 구치소에 들어가게 됐다.
이미 두 명의 피의자가 있었다.
한 남자가 문신 가득한 팔을 흔들며 말했다.
"통성명이나 합시다. 저는 막가파 박입니다."
"나는 명동파 김이요"
맹구는 기가 팍 죽었다.
난 아무파도 아닌데 파가 없다고 하면 무시 하겠지?!
한참을 머리를 굴리던 맹구가 무릎을 탁 치더니 으쓱한 표정으로 손을 내밀었다.
"반갑소이다. 나는 초코파 '이'요."
모기의 불만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죽이시는 그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야 인마, 파리는 죽어라 비는 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 건 살생이 아니야.
천도야, 천도란 말이다...”
여자들이 잘못된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1. 남자는 헤어진 후에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러나 못된 남자는 헤어진 뒤에도 속상해서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그 남자와 트러블이 생긴 것만으로도 신경 쓰이고 그 남자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2. 여자는 자기에게 신경 써 주는 남자보다 자신이 마음에 들어 하는 남자에게 빠진다.
실제로 여자는 남자가 접근하면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는 모든 걸 허락한다.
3. 여자들은 그 남자의 인간성보다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를 좋아한다.
그러나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남자라면 술과 여자를 무척 밝히는 남자이므로 잘 놀고 잘 나가는 남자가 대부분이다.
4. 착한 남자는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잘못된 남자는 어디서나 두각을 나타낸다.
자꾸 눈에 띄고 신경이 쓰이므로 좋아하게 되면 정신없이 빠진다.
또한 여자는 남자의 인격보다 돈 많고 잘생긴 남자의 조건에 빠져 허우적댄다.
5. 직장에서 인기가 많은 남자가 과연 좋은 남자일까?
또한 최고 높은 자리에 있는 남자가 머리가 좋을까?
돈 많고 잘 생기고 매너 좋으면 좋은 남자인가?
그는 플레이보이일 수도 있고 술만 먹으면 두 얼굴로 변하는 남자일 수도 있다.
여자는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남자보다 자기 맘에 드는 남자라면 무조건 100퍼센트 좋은 남자라고 생각한다.
여자가 데이트 약속 안 지키는 이유
1. 싫진 않은데 마음이 없을 때
2. 싫진 않은데 부담이 갈 때
3. 맘에 들지만 바쁠 때
4. 주머니에 돈이 한 푼도 없을 때 (맘에 드는 사람일수록)
5. 준비 시간 계산 착오
6. 거울 보고 슬플 때
7. 튕기고 싶을 때
8. 사귀게 될 사람 내지는 사귀고 있는 사람이 둘일 때
9. 무한 귀차니즘
10. 월례 행사날
여자의 눈길이 많이 가는 남자의 부분
1. 눈빛
동태 같은 눈은 정말 싫다.
상대방을 압도할 정도의 눈빛, 자신감 있고 당당한 눈빛을 선호한다.
2. 손톱
깨끗한 손톱
3. 신발
운동화는 단정히 끈을 묶고 구두는 너무 반질반질하지 않고 무게감 있는 신발이 좋다.
굽 높은 남자의 구두는 거부감이 든다.
4. 머리
유행을 따르지 않는 단정한 머리
5. 가슴
여자를 포용할 수 있는 넓은 가슴
6. 거시기 근처
큼직할수록 끌림
중년 남녀
어떤 중년 남성이 출근시간이 늦어 서둘러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먼저 타고 있던 중년 여성과 부딪혔다.
중년 남성은 본의 아니게 자기 손으로 중년 여성의 가슴를 만지게 된 꼴이 되었는데,
당황한 중년 남성은 정중히 사과를 했다.
"당신의 마음이 그곳(?!)만큼 부드러우시다면 너그러이 용서 해주실런지요?"
그러자 중년 여성은 중년 남성의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다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의 그곳(?!)이 당신의 팔꿈치처럼 단단하다면 1301호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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