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에 걸친 수난예고(受難豫告)를 대(對)하는 제자(弟子)들이라는 거울에 비췬 내 모습
2023.3.3
(마26:1-5)
1 When Jesus had finished saying all these things, he said to his disciples, 2 "As you know, the Passover is two days away--and the Son of Man will be handed over to be crucified." 3 T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assembled in the palace of the high priest, whose name was Caiaphas, 4 and they plotted to arrest Jesus in some sly way and kill him. 5 "But not during the Feast," they said, "or there may be a riot among the people."
(마16:21-28)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마17:22-23)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마20:17-19)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마26:2)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수난
십자가죽음
부활에 관련된 말씀은
총4회 라 할 수 있음을 본다
가이사랴빌립보-갈릴리-요단근처-감람산
그러나 나중을 보면
제자들 모두는 예수님 말씀하시는 그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음을 알게 되는데...
이는 인생들 전체가 하나님의 마음-계획-이행에 관한 몰이해(沒理解)였음을 확인하게 된다
[마10:38]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마16: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9: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14:27]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십자가의 길
그 길은 고난의 길이요
죽기까지 충성함으로써 하나님의 의(義)를 이루는 길
마28:18-20의 지상명령을 준행하는 삶이거늘...
작금의 기독교를 보면
고난을 외치되 고난을 선호하지 않는...
분명 소수는 있겠으나
절대다수에 휩싸여 도대체 발견할 수 없는 지경...
나 역시...
고난 고통을 받기 보다는
안일무사태평(安逸無事太平)을 추구(追求)함을 보느니...
초대교회시절 이전 제자들을 보는 주님의 외로움을 오늘날 나 역시도 그렇게 만들어 드리는 악습(惡習)을 반복함을 본다
그런데... 이 부분
당시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 역시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절대 자신없음을 고백한다
하여 오늘도...
내 마음의 눈은 성령(聖靈)님을 향한다
그리고 애절함으로
긍휼(矜恤)의 눈 빛을 쏘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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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150. 갈보리산 위에
(1)
갈보리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주가 고난을 당한 표라
험한 십자가를 내가 사랑함은 주가 보혈을 흘림이라
후렴: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2)
멸시 천대 받은 주의 십자가에 나의 마음이 끌리도다
귀한 어린양이 세상 죄를 지고 험한 십자가 지셨도다
(3)
험한 십자가에 주가 흘린 피를 믿는 맘으로 바라보니
나를 용서하고 내 죄 사하시려 주가 흘리신 보혈이라
(4)
주님 예비하신 나의 본향 집에 나를 부르실 그 날에는
영광 중에 계신 우리 주와 함께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