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플레이션 포함 경제문제: 코로나에 전쟁에 억울할 순 있지만 민주당 지지하고 말고를 떠나서 일반 사람들이 현 경제 상황에 실망한 것은 부인하기 힘들 것임
2. 불법이민자 문제 (바이든 이후로 일년에 200만명씩 ‘불법’으로 들어오는거 알고 있는지): 해리스가 책임자였고 실컷 방치하다가 갑자기 자기도 장벽 세운다며 트럼프가 시작한 정책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고치겠다고 함. 지난 4년간은 뭐하고? 일론머스크가 이걸 비판하면서 경합주들에 불법이민자들이 지금 속도로 늘어나면 전부 민주당으로 넘어가 버려서 앞으로 경합주가 없을거라고 그럼 앞으로의 선거는 의미가 없어진다고 사람들을 설득했음.
3. 전쟁지원 및 방치 문제: 바이든 시작하고 큰 전쟁이 두 개 터졌는데 계속 지원만 하고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건 없음. 나토가 러시아랑 맞짱뜰 생각도 없으면서 당장 지지않을 정도로만 지원하고 있으니 돈만 새고 우크라이나 병사들만 죽어나감. 참전할거 아니면 어떻게든 종전 협상을 해서 빨리 끝낼 생각을 했어야 함.
4. wokism, DEI, PC 문제: 초등학교 애들한테 자기 성적 정체성 결정권을 주고 부모가 통제할 수 없다는 걸 지지함. 남자가 본인이 여자라고 선언하면 여자 스포츠에 참여하고, 탈의실에 들어가는데 문제 없는 세상을 만듬. 애들 초등학교에서 성조기 그려오는건 못봤는데 레인보우 플래그 그려옴. 디즈니, 넷플릭스 여러 미디어에서 동성애 강조, 능력보다 기계적 형평성 강조 (라고 하면서 흑인우대 아시안 차별), 차별 금지라면서 흑인 우대적인 대입제도 등등 끝이 없음
5. 위 4번과 관련하여 반대 목소리를 내면 구글, 메타에서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삭제하거나 알고리즘에 불이익을 주는 식으로 free speech를 억압함. 일론 머스크가 X를 산 계기가 되었고 당시에 비싸게 샀단 얘기를 들었으나 결과적으로 최고의 베팅이 됨. 레거시 미디어들에 억압받던 우파 지지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겼고 지지자들이 결속이 됨.
6. 낙태문제: 민주당에서는 낙태문제를 가장 중요한 의제처럼 내세워서 여성 표를 얻으려고 했으나 트럼프는 나는 모든 낙태에 반대하는게 아니다. 그건 주별로 알아서 결정할 문제다라고 선언함. 트럼프를 낙태반대 주의자라고 몰 명분이 없어지고 골수 공화당원들은 어떤 낙태에도 극렬히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고 일반 사람들에게는 대선후보를 좌지우지할만한 큰 의제가 아님.
7. 친환경우선주의 폐기: 친환경론자들은 환경문제가 우선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겐 먹고 사는 문제가 우선이고 환경문제는 당장 배부른 소리로 느껴질 수 있음. 물가를 낮추고 싼값이 에너지를 확보하자는 정책이 더 와 닿을 수 있음. 본인이 지지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걸 상상하는게 불가능한지 생각해보기 바람. 트럼프는 반 환경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실용주의자임. 전기차를 팔든 가솔린을 팔든 싸고 좋은 차 미국에서 많이 만들어서 잘 팔면 장땡.
8. 해리스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경선으로 선출된 후보가 아님. 따라서 검증된 경쟁력 자체가 없었고 트럼프고 밴스고 조 로건 팟캐스트 같은데서 3시간씩 쉬지 않고 인터뷰로 자기 생각들 문제 없이 얘기하는데 해리스는 판 깔아준 CNN 인터뷰에서도 밑천 다 드러나서 표 다 깎아먹음.
그 밖에 위헌으로 판결 났음에도 계속 등록금 대출 탕감 등 선심성 세금낭비 정책 추진 등등 엄청나게 늘어난 나라 빚 등등
트럼프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이런 것에 대해 해결하겠다고 조목조목 들고 나올 때 해리스가 정책으로 내세운게 뭔지 말해보기 바람.
제발 배후에 누가 어쩌고, 유대인이 어쩌고, 지능이 어쩌고 할 시간에 당장 미국이 당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겠다고 민주당이 제시한 정책이 (있다면) 어떤 점이 공화당보다 나은지 조목조목 따져주기 바람.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공화당 지지자들을 저지능, 저학력의 여론조사에 안 잡히는 반지성주의자들이라고 매도 하면 앞으로도 민주당은 계속 힘들 것임
https://www.dmitory.com/issue/341069407
첫댓글 출처가 ㅋㅋㅋㅋ윤석열 뽑은 커뮤다움
저기 윤지지자임?
ㅇㅇ 20대대선기간에 소드한테 먹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