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에게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1,000만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만료됩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은 올 시즌 엠폴리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21)를 영입하기 위해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5)를 더한 부분 트레이드를 원소속팀인 AS 로마에 제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한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올 여름에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왼쪽 윙어 필립 코스티치(23)를 데려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국 정부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취업 비자가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리버풀 에코,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3)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설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면 가장 먼저 데려오는 선수는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아이메릭 라포르테(21)가 될지도 모릅니다. 맨시티가 최근 라포르테의 이적 허용 금액인 3,960만 파운드(약 655억 원)를 고스란히 지급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아스톤 빌라는 현재 선수단을 이끄는 레미 가르드(49) 감독을 대신해 과거 스완지 시티를 지도했던 개리 몽크(37) 전 감독을 새 감독에 선임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 선)
첼시의 개리 스태커 연락담당관이 어제(현지시각)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평가전(1-1 무)이 열리기 전에 현장에서 이탈리아의 에이전트 다니엘레 콘테(37) 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콘테 씨는 이날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휘하는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의 동생이기도 한데요. 콘테 감독은 오는 유로 2016이 끝나면 대표팀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후에는 첼시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와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3)의 영입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에버튼과 스토크 시티는 올 여름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루이스 쿡(19)을 1,000만 파운드(약 165억 원)에 데려오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더 선)
과거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요르단 대표팀의 해리 레드냅(69) 감독은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0)가 더이상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올 시즌 FC 디나모 키예프에서 노리치 시티로 임대되어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외메르시 음보카니(30)는 최근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서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턴 데일리 프레스, 벨기에의 '라 데르니에르 외르'를 인용 보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과 크리스털 팰리스는 SV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미드필더 플로리안 그릴리치(20)를 영입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독일의 '푸스발 트란스퍼'를 인용 보도)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5) 감독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18)를 21세 이하 대표팀 대신 20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래시포드에게 벌써부터 지나친 관심이 쏟아질 것을 우려해 일단은 20세 이하 대표팀에 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차비 에르난데스(36)는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5)에 대해 친정팀에서 뛰어도 될 만큼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뉴 아랍)
맨시티 팬들이 오는 4월 6일(현지시각)에 열리는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직접 관전하러 프랑스의 파리로 원정을 떠나려면 입장권 가격으로만 71파운드(약 11만 7,000원)를 써야 한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바르샤는 오는 4월 2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 왕년에 선수와 감독으로 자신들과 함께했던 요한 크라이프(68) 전 감독을 추모하는 카드 섹션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크라이프 전 감독은 지난 해부터 암으로 투병해오다 어제(현지시각) 별세한 바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은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청소년 대표팀의 어린 수비수 네이서니얼 오세니(19)에게 입단 테스트의 기회를 줄 것입니다. (아거스)
과거 볼튼 원더러스를 소유했던 에디 데이비스(68) 전 구단주는 볼튼이 지금처럼 어려움에 빠진 것은 본인의 탓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볼튼 뉴스)
AFC 본머스의 에디 하우(38) 감독은 A매치 휴식기에 두 발 뻗고 쉴 자신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간에 선수들이 부상을 입고 돌아올까봐 걱정된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에코)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레이튼 오리엔트의 케빈 놀란(33) 플레잉 감독은 오리엔트를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승격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애덤 암스트롱(19)은 코벤트리 시티에서 계속해서 임대 선수로 뛰기로 했습니다. 뉴캐슬의 라파엘 베니테스(55)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의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데 바쁜데 그를 조기에 복귀시켜 희생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암스트롱은 올 시즌 코벤트리에서 리그 1 경기에 33차례 출전해 19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왓포드는 오는 4월 24일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팰리스와의 FA컵 준결승전 입장권을 불과 24시간 만에 무려 1만 2천여 장이나 팔아치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왓포드 옵저버)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잭 버틀랜드(23)는 자신의 롤 모델로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9)를 꼽았습니다. (포포투)
또 버틀랜드는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28)를 제치고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발돋움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Johan Cruyff Tributes...
네덜란드 최대의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의 오늘자 1면 (네덜란드의 '더 텔레흐라프')
오늘자 <인디펜던트> 스포츠면은 어제(현지시각) 암으로 별세한 요한 크라이프(68) 전 감독의 축구 인생을 조명하는 톱 기사의 제목을 <종료 휘슬이 울리다>라고 뽑았습니다. (인디펜던트)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 <레퀴프>는 크라이프 전 감독의 별세 기사 제목을 "그가 곧 축구였다"로 정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스페인의 <마르카>는 1면에 크라이프 전 감독의 별세 소식을 다루며 "축구를 재창조한 천재"라는 제목을 뽑았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타임스>는 크라이프 전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모습을 1면에 실었습니다. (타임스)
<텔레그래프>가 크라이프 전 감독을 조명한 기사의 제목은 "이만한 천재가 또 어딨나"였습니다. (텔레그래프)
<더 선>의 2면 톱기사 제목은 "하늘나라에 플레이메이커 새로 합류"였습니다. (더 선)
Best of Social Media
평소 힙합을 매우 좋아하는 맨유의 미드필더 제시 린거(23)는 최근 구입한 자신의 축구화에 별명인 '데이버맨(Daberman)'을 새겼습니다. 이 별명의 유래인 '더 뎁(The Dab)'은 고개를 숙이고 한 쪽 팔만 들어올리는 춤동작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이 춤을 골 세리머니로 선보인 린거드는 새 축구화를 찍은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린거드의 인스터그램)
현역 시절 네덜란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뤼트 휠리트(53) 전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암으로 별세한 요한 크라이프(68) 전 감독에 대해 "내 축구 인생에 가장 많은 동기를 불어넣어준 분이자 최고의 스승"이라고 극찬했습니다. 또 휠리트 전 감독은 예전에 크라이프 전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휠리트 전 감독의 트위터)
And Finally
현역 시절 노팅엄 포레스트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유러피언 컵*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한 케니 번즈(62) 씨는 창단 150주년 기념으로 친정팀에서 마련한 만찬의 가격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혹평했습니다. (노팅엄 포스트)
* 유러피언 컵 : 현재의 챔피언스리그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크루이프...RIP
ㅠㅠ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