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빛 군 과 주일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려던 중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 살피니 김성권 부장 집사님께서 직원과 한빛 군을 부르시는 소리였다.
“선생님 오늘 반 모임이 끝난후 아이들과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시간 괜찮으세요?,
한빛이도 같이 점식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초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한빛 군 과 상의 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넵 알겠습니다. 만약 오시게 된다면 수송동 롤링 파스타로 오시면 됩니다.”
김성권 집사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이한빛 군에게 물었다.
“한빛아 오늘 형, 누나들이랑 선생님들이랑 밥 먹자고 하시는데 한빛이는 어때?”
“네”
“한빛이도 같이 밥 먹으러 가고 싶어?”
“네!”
이한빛 군 과 롤링 파스타로 향하니 다들 이한빛 군을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한빛이 어서 와”
“여기 앉으면 되겠다.”
“맛있게 먹어 한빛아”
“네”
점심식사가 시작되고 교회 형, 누나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이한빛 군.
점심식사가 끝난 후 각자의 집으로 다들 돌아간다.
“한빛이 조심해서 가”
“안녕 한빛아!”
복지 요결 구절 중 “때를 살핍니다” 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어 각각의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한빛 군이 원당교회 중고등부 성도로 신앙생활을 한지도 어느덧 시간이 흘러간다.
흘러가는 시간과 때를 살피다 보면 관계도 자연스러워 질것이라 오늘도 생각한다.
2024년 4월 7일 일요일, 강영식
교회에서 함께하는 일이 많아지고 평범해지면 좋겠습니다. - 강동훈 -
김성권 부장님 식사 제안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할수 있을 때,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 하는김에 같이 하는것이 바로 그 때 지요. 때를 살피며 사회사업한다니
그 또한 반갑고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권해주신 부장 집사님과 형, 누나들에게 고맙네요.
어울리다 보면 이한빛 군이 중고등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지요.
사회사업가가 결정하지 않고 이한빛 군이 결정하게 물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한빛 군의 일로, 이한빛 군의 일이게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한빛 군의 신앙복지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김성권집사님과 교회 형, 누나들 고맙습니다. 둘레사람 덕분에 자연스러운 관계가 이루어 지리라 기대합니다.
신앙복지 구실로 관계 맺으며 이한빛 군이 잘 살아가고 있네요. 이렇게 관계 살피고 이한빛 군의 일로 거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느 학생들의 모임. 형, 누나, 동생 그리고 나. 이한빛 군의 신앙복지로 이뤄진 관계 앞으로 더욱 가깝고 자연스러운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