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 (화)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산
지난주 금요일 3.29 응봉산 개나리를 보러 가려다 황사가 너무 심하여 덕수궁으로 변경하였는데 비까지 내려 안가고 오늘
가기를 정말 잘하여 , 회기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여 09:30 응봉역에 도착하니 날씨도 쾌청하고 따뜻하여 낮 기온이
23도이상 오른다니 개나리와 목련이 활짝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기분좋게 응봉정 정상으로 향하여 중간 참매 조형물이
있는 공원을 지나
전망대에서 관악산,청계산,우면산,한강과 강남을 조망하며 노랗게 물든 개나리와 살구꽃이 핀 길따라 10:05 정상 응봉정 앞에
올라 잠시 조망을 둘러본후 용비교를 가기위하여 서쪽 계단 개나리길따라 내려가며 보니 벚꽃과 조팝나무는 이제 개화하기
시작하니 주말에나 만개할것 같습니다 . 중간 전망대에서 암벽을 뒤덮은 개나리를 보며 계단으로 내려가 10:20 용비교를
들어서니 한눈에 응봉산 전경이 펼쳐지고 아래로는 전철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10:33 서울숲에 도착하여 수변쉼터의 구름다리를 건너 조각공원과 군마상으로 가며 활짝핀 목련과 살구꽃아래 수많은 관람객들
,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90% 이상 깜짝 놀라며 정문으로 가며보니 성수동방향에서부터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서울숲으로
오는것을 보며 10:50 서울숲역에서 전철을 타고 왕십리역으로 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