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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73회 저리톡 J를 보고 문득 김영무 변호사가 생각났다.
천상의빛 추천 0 조회 342 19.12.23 20:1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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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2.23 20:27

    첫댓글 https://youtu.be/5UuzEidkWh8

  • 19.12.23 20:31

    바쁘신분들을 위해 기억나는 몇가지 말씀드리면, 집안 학벌 연수원성적 등등 뒷조사하고 미리 컨택해서 스카웃 해간다고 합니다. 원서써서 합격하는 그런게 아니라;;
    워낙 재벌 소송, 외교 관련 소송 많이 해서 김앤장에 비밀들이 많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박근혜 때 위안부 합의, 사법농단 때도 김앤장이 관여됐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 19.12.23 20:36

    "가난을 이겨 낸 노럭"이란 말의 어원(?)이 미국 개신교에 있다고 주장하는 강의를 들은 적 있습니다.
    초기 신대륙에 들어 간 청교도들이 고난과 가난의 극복이라는 이데올리기가 필요했는데, 사람들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선택 받은 자의 징표는 "자수성가"(?)를 했느냐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설교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갑부들 보다 자수성가를 했다는 사람들이 더 추앙받는 분위기가 강하다고합니다.
    위 계시글에서 지적한 한국의 그런 풍토도 미국의 교회문화를 그대로 답습한 한국교회 목사님들의 책임도 있고 그것이 그대로 죽으라고 일해라! 라는 "사회 풍조"가 되였다고 강의자는 주장했습니다.
    또 그것이 정치와 정책으로 되여

  • 19.12.23 20:43

    일반 국민들은 국가와 사회와 회사를 위해 "충성"(?)만 하라는, 그래야 개개인들은 잘 살 수있다는 풍토가 되였고 국가와 사회와 회사의 책임은 없는 것으로 되여왔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이 언론과 교회가 그런 얍샵한 꼼수로 저들의 옛 영화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 나지못하고 서민들을 계속해서 몰아 가려 하지않는지 개인적으론 심히 의심됩니다.

  • 작성자 19.12.23 20:49

    디아님 말씀이 맞습니다. 사회의 룰을 만드는 두가지의 큰 체계를 든다면 정치적체계와 법률적 체계를 들 수 있을 겁니다. 우리의 법률적 체계는 독일체계를 일본이 흡수하고, 일본의 체계를 우리가 흡수한 것이구요. 정치적 체계는 미국식 자본주의와 일본정치체계를적당히 믹스해서 받아들인 것이죠. 그런 미국의 이념체계에 꼭 청교도주의(미국의 지폐에는 In God we trust(우리는 신을 믿는다)라는 말이 쓰여지있지요)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청교도인들이 주장하는 '프론티어정신(개척정신)'에는 '유럽에서의 가난을 이겨낸 청교도정신'이 들어있지요.

  • 19.12.23 20:58

    @천상의빛 깨시민들이 더 많이 늘어나야 겠습니다.

  • 19.12.23 21:04

    권력의 속성에 완전 동감합니다. 이젠 그것이 관행이 되어버려서 존재하는 것도 맞고요. 그리고 저는 또 하나, 그렇게 권력이 되어버린 사람 혹은 기업을 숭상하고 또 오히려 그들의 편이 되어버리는 사람들, 혹은 집단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들이 하고 싶은대로 하더라도 그들의 행동을 곧이곧대로 보고 냉정히 비판할 수 있었더라면 조금은 현실이 달라졌을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작성자 19.12.23 21:11

    네. 공감합니다.
    바르고 옳고,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에..
    사실 가난은 방해물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난을 극복하는 것은 시대적인 과제이죠. 다만, 그 과정은 공정하고, 진실하고, 함께여야 합니다.
    그냥 재벌들편에 붙으려고만 하면... 전부 재벌들에게 먹혀버릴 뿐이죠...
    ㄱㅏ난을 이겨낼 수 없죠.
    그렇게 잘못된 방향성을 가진 사람과 집단이 많다는 것이 정말 문제입니다.

  • 19.12.23 21:15

    @천상의빛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일단은 개혁이 순항하고 사회에 혁신의 바람이 불면 좀 나아지려나. 적어도 당당하게 '돈이면 다 돼.'라는 생각은 좀 줄지 않을까하는 생각(바램)입니다..

  • 19.12.23 22:35

    @천상의빛 한가지를 더 보태면 그 가난을 극복해 가는 과정에도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 따른다고 명시해야 하겠지요.

  • 19.12.23 22:44

    @디아스포라 네 동감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차이는 있겠지만 자신의 집에서 안전한 삶은 누릴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9.12.24 12:34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때 이에 대한 반론으로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라는 책이 소개가 됐죠.
    '우사우분', 이젠 책 이름도 가물거리는 옛 이야기로 느껴지는데, 다시 소환되는 현실이 조금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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