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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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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수다방 비내리는날 서정시라도 쓰고싶은데 ᆢ
하경 추천 0 조회 165 24.11.26 08:13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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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6 09:30

    첫댓글 어느여인의 하고 싶은 말~~~ㅋ

  • 작성자 24.11.26 11:52

    저는 지금
    떡볶기 먹어요
    ㅎㅎ

  • 24.11.26 11:57

    @하경 저는 지금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 합니다.

    어제 오일장에서

  • 작성자 24.11.26 11:58

    @람보 람보님
    쌀쌀한 날씨
    건강 잘 챙기세요~^^

  • 24.11.26 11:59

    @하경

  • 작성자 24.11.26 12:00

    @람보

  • 24.11.26 12:01

    @하경

  • 작성자 24.11.26 14:23

    @람보 람보님
    간간이
    함께 끝말도 이어가요~^^

  • 24.11.26 09:31

    학교 뒤에서 혼자 자취를 했을때 홀로 있는게
    외로워 십자매.금붕어.거북이...등등을 키웠다.

    강아지도 키우려 데리고오니 녀석도 자그마한
    자취방에 혼자 있는게 서글펐던지 종일 울며
    이불을 다 뜯어놓았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불꺼진 컴컴한 한평
    자취방에 들어오기가 싫어 무작정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병씩
    마시고 서정시를 읊조리며 터벅터벅 걷던 길...

    그 길위로 오늘도 비는 내릴텐데 외로운
    사람이 또 걷고있지는 않을지 아릿한 마음이다.

  • 작성자 24.11.26 11:57

    혼자서
    가을병에 잠시 걸려 허우적 되다가

    김장김치에
    밥 한다라이 먹고나니
    정신이 번쩍

    니 나이가 몇개인데
    센치타령이고~라면서

    ㅎㅎ
    그리고
    적토마님 댓글보니. 세상 반바퀴 돈듯
    마음이 또
    소녀소녀~~


    그러다
    저는 지금 떡볶음 먹으며
    그래. 역시!!
    뭉는기 남는기다??

    ㅎㅎㅎ

  • 24.11.26 13:57

    @하경
    지금 이곳은 우박이 잠깐 내리다가 그치며
    터진 구름 사이로 해가 보이더니 이내 비도
    내리고, 앞마을 변덕쟁이 감나무집 할매같네요.

    밥 한다라에 기운 차리고 다시 센치해지고
    우리네 인생의 감성기복도 그렇게 돌고돕니다.

    떡볶음은 없지만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고
    동네 뒷산이나 산책하고 와야겠네요. (^_*)

  • 작성자 24.11.26 14:15

    @적토마 우와~
    11월에 우박이 내리다니요
    이곳은 맑음으로 표기 합니다

    하루 종일 이 작은공간에 갇혀
    창밖으로 계절변화를 느끼는 일상의 허무함이 밀려올때
    내가 이 나이에 아직도 돈 벌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할수있음에 감사하며

    하루를 이긴답니다~^^

  • 24.11.26 15:03

    @하경
    그 허무함이 밀려온다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그럴때는 이렇게 세상밖의 일들을 나누며
    우리네 인생은 늘 진행형(~ing)이라는
    위안으로 오늘도 앗싸~ 기운 냅시다.(^_^)

  • 작성자 24.11.26 15:05

    @적토마
    내가. 아는 해병대남자중
    공감능력 백프로
    최고~^^♡♡♡

  • 24.11.26 15:19

    @하경
    필~ 승...!!

  • 24.11.26 12:08

    하경님, 딱 내 마음을 표현한 글이네요. 나도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빗속의 서정시를 생각했던가?
    신발이 젖을 정도로 많은 비는 아니었어도 가로수잎 떨어지는 가을비 우산 속에서 약간 쓸쓸한 생각을 했던 듯합니다.

    하경님이 쓸쓸함을 느낀다는 것은 제대로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니 너무 고독에 빠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이런 곳이 있어 참 좋네요.
    남은 하루도 잘 보내시길요.ㅎ

  • 작성자 24.11.26 12:16

    비는 그쳤고
    마음도 어느 노랫말처럼
    가을ᆢ 그 쓸쓸함ᆢ 에서
    빠져 나왔답니다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지요

    이렇게
    마음대로 걸어갈 수 있는 글길이 있기에 .. 현실에서 나를 통제할 수 있다. 고

    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요~^^

  • 24.11.26 14:00

    29일(금)에 시간되면 연극방 모임에 오시게나~
    막걸리 한잔 먹고 서정시도 쓰고 최헌의 "가을비
    우산속" 노래도 불러보자고라 ...ㅎ~
    "인생은 연극이다"를 외치며 건배도 하고~

  • 작성자 24.11.26 14:18

    @적토마 멋지셔요

    현덕님이랑
    인증샷

    올려주세요~^^

  • 24.11.26 14:58

    @하경
    헉~ 내일이 아니라 29일(금)이에요(^_*)

  • 작성자 24.11.26 15:04

    @적토마
    아~죄송
    그날

    현덕님이랑 인증샷 올려주세용 ㅎㅎ

  • 24.11.26 15:22

    @하경
    현덕아우가 관우를 동행하여 삼고초려로 저의
    정자에 찾아와 부탁한다면 적토마 타고 인증샷
    찍어보내겠습니다. ㅎ~

  • 24.11.26 13:35

    하경님도 외로울줄 아세요?
    아닌줄 알았는데 ㅎㅎ

  • 작성자 24.11.26 13:37

    ㅎㅎ
    흠~
    저는 머
    쫌 감정잡아보면
    안되나요?

    외로운척 하면서
    관심끌기~~
    ㅎㅎ

  • 24.11.26 14:01

    이렇게 비 오는날
    누구나 센치해지는 건 정상
    그래도 성격상 외로움을
    안 탈것 같은 밝은 성격의 하경님이
    외로움을 탄다니 어찌 해결해 줄까
    생각 중~~ㅎㅎ

  • 작성자 24.11.26 14:17


    나 사실
    엄청 얌전하고
    여성스럽고
    조신하고
    등등등~

    그런데
    클 났네
    이곳에 내 이미지가 센 언니라

    우야몬 좋능교?
    ㅋㅋㅋ

  • 24.11.26 16:05

    이 언니는 비내리는 날 궂이하고 있다우
    주차하고 병원 진료하고 나온 시간이 1시간 정도
    시동이 안 걸리네
    20일 전에도 그래서 카센타 갔더니 밧데리 수명이 60프로 썼으니 아직 갈지 마라고해서 그냥 왔더니 이게 므슨일이꼬 ㅠㅠ

  • 작성자 24.11.26 18:18

    에구
    어쩌나요?
    밧데리교체 해야할듯요

    겨울에 시동 안걸리면 힘들텐데요

    이제 수리 다 하시고 무사히 집에 들어가셨죠?

    ㅎㅎ
    바쁜사람은
    늘 바빠야 하는건가봐요~^^♡

  • 24.11.26 18:56

    항상 바쁘게 살았는데,
    60대에 자식들 결혼하고
    살림 나가니깐,
    집안이 텅 빈것 같고
    음식 하기도 싫고..
    그때 조금 힘들었어요..

    지금은 살림은
    별로 안 하고
    이것저것 바쁘게 지냅니다
    더 나이 먹기전에
    즐기려구요

  • 작성자 24.11.26 21:46


    그렇지요
    이제 즐기며 살수있다면. 것도 복이지요

    이제
    우리는 건강만 챙기며 살면 되는것을요

    그래도 이렇게 카페라는 문화생활도 누리고 끝말잇기로 정도 들면서
    사람사는세상
    참 많이도 변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위트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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