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초자아超自我superego의 위상을 높여라.
사람 마음의 내면에는 최상위 자아로서 초자아가 존재한다. 사람의 마음에는 이드의 원초적 본능, 에고의 본능적 자아, 무의식, 집단무의식, 자의식self-consciousness의 순서로 의식의 계층이 존재하고 그 위 최상위 의식으로
초자아superego가 존재한다. 자의식 이하의 의식들을 하위 의식이라 하고 하위 의식을 통제하는힘이 초자아이다. 초자아가 하위 의식을 통제하는 힘이 이성reason과 양심conscience의 힘이다. 이성과 양심을 통해 초자아는
우리 맘의 하위의식을 감시하며 에고의 발동과 에고의 일방질주를 저지한다. 그래서 우리 맘속에서는 에고와 푸루샤의 갈등이 고조되거나 잦은 시비가 발생한다. 에고는 충동적이고 순간적이며 이성과 타협이 없는 공격성으로,
때로는 푸루샤의 결전 태세가 정비되지도 않는 무방비 상태에서 에고의 기습에 일방적 패배로 푸루샤가 운다.
사람은 남에게 잘 보이려고 바른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칭찬 듣고 자아만족을 얻기 위해 바른 삶을 사는 것이다. 남에게 칭찬 듣는 기쁨보다 스스로에게 칭찬 듣는 뿌듯함이 더욱 가치있다. 사람은 남에게 인정받기는 쉽지만 스스로에게 인정 받기는 어렵다. 남들은 나의 행동을 24시간 따라다니며 감시할 수 없지만, 내면의 초자아는 24시간 중 한 순간도 빠짐없이 자아행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모니터하며 체킹한다.
초자아의 냉철한 눈빛은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의 모습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감정과 사념과 기억들의 미세한 흐름까지 살핀다. 만의 하나 자아 내면에 거짓됨이 도사리고 있다면 하늘은 속이고
신명들은 속여도 스스로의 양심과 이성의 초자아를 속일 방법이 없다. 사람이 남에게 감시를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닐지라도, 내면의 초자아는 끝없는 자기감시를 통해 후회와 반성의 각성을 유도하며 완전한 타락의 길로 빠지는 것을 저지한다. 그나마 동물적 본능의 에고이즘으로 포장된 사람의 의식과 무의식이 완전한 타락과 탈선의 길로 빠지지 않는 이유는 초자아의 끝없는 자기주시가 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남들은 나의 흠집과 잘못을 발견하는 즉시 남들의 귀에 들어가도록 보도하겠지만, 스스로의 감시자는 어떤 못 된 짓을 해도 바라만 볼 뿐 남에게 고자질하거나 보도하지 않으며 끝까지 사랑과 애정을 앓지 않고 본성회복을 위한 양심적 채찍을 가한다. 양심의 채찍은 아프지만 양심의 채찍을 맞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어두운 곳을 향하던 발길을 돌려 진실의 광명을 찾아간다면, 내면의 초자아는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스스로를 용사 할 것이다. 남에게 용서 받는 기쁨보다 스스로에게 용서 받는 삶이 행복하다. 양심의 채찍은 사랑의 채찍이며 기회의 채찍이다. 양심의 채찍을 맞고 아파하는 자아는 희망이 있지만 어떤 이성과 양심의 가책을 당하면서도 무덤덤한 마음의 자아라면 본성회복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하물며
인면수심의 큰 잘못을 저지르고도 양심과 이성의 가책은커녕 오히려 뻔뻔한 표정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당위성을 주장하는 파렴치한이 존재한다면 그 인간성 회복의 어떤 가능성도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우주는 거대한 집단무의식의 공간이며 또한 집딘지성체로서 삼라만상을 통제하는 초의식적 영성체로 구성되어 있다. " 내 안에 너 있고 네 안에 나 있다. " 는 유행어처럼 우주는 일즉일체一卽一切 다즉일多卽一의 관계로서 인간의 한 몸이 우주요, 우주가 또한 한 개체 속에 존재한다. 인간의 영혼은 우주 영성의 분신체로서 우주와 똑같은 초의식으로서 우주의 메신저로서 기능을 발휘한다. 우리 몸의 육신이 공기를 호흡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듯 우리 몸의 영혼도 우주와 초의식적 커뮤니케이션을 교류하지 않고 살아남지 못한다. 우주 초의식의 파동은 단순히 영혼을 깨우치는 메신저의 가능만 하지 않고 영혼의 생명체를 영위하는 우주양식으로서의 에너지로 사용된다. 어차피 인간이란 존재는 우주의 분신체로 그 생명의 핵은 영혼이다. 사람의 영혼은 우주의 영성과 공유하며, 사람의 영혼은 우주 파동과 동일주파수로 공명하며, 사람의 영혼과 우주영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주가 나이고 내가 우주이기 때문이다.
우주와 통신라인을 연결하는 장치가 바로 우리 몸의 송과체에 저장되어 있는 초의식세포이며 , 초의식세포는 우주와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통신라인이면서 우주의 정보를 수신하는 안테나 역할도 한다. 초의식 세포가 활성화 되어 야 우주와 통신이 가능하고, 인류의 지성과 영성을 성장시키는 촉매제가 된다. 초의식 세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힘이 초자아의 이성과 양심이며, 우리 몸속에서 이성과 양심의 권위를 높여주어야 초자아가 힘을 발휘하고 초의식을 활성화 시킨다. 초자아는 영성의 초의식과 에고 무의식 자의식 등으로 이뤄진 하위의식을 동시에 활성화시켜주는 촉매제이다. 초자아의 힘을 높이기 위해서는 항상 에고의 발동과 응석으로부터 자아를 보호하고, 무의식의 나쁜 감정들과 병든 기억들을 제거하며, 양심과 이성의 꾸짖음이 들려 올 때는 겸손한 마음으로 뉘우치고 반성하며, 스스로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
초자아의 힘을 강화시킬수록 자의식이 높아지고 초의식이 활성화되어 본래 우주적 존재인 스스로의 가치를 빛내 줄 것이다. 우주적 존재로서 신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동물적 근성의 에고에 집착한다면, 겉으로는 사람의 탈을 쓰고 살면서 실제로는 짐승의 삶을 면하지 못하는 비극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자아라면 항상 양심과 이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양심과 이성의 가르침을 겸허히 수용면서 초자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음의 향기香氣를 찾아서 1권 중
도선당 저
#은자께서 말씀은 단순하게 하시는데...
몸 속의 오염된 독소를 빨래감처럼 씻어낼 수만 있다면 죽어가는 생명이라도 되살릴 수 있을것이란 확신은 서지만, 그런 비누를 구하는 일이 쉬운 일일까요?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중#
#해독관련 모든것 민간요법 간해독, 판크린DH발효 효소분말 건겅관리 프로그램등 스스로 150세를 살기위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