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숫자는 순위가 아니라 순서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기본 사항>
출생 : 1980년 9월 12일
국적 : 중국
키 : 227.3cm (7' 5.5")
체중 : 141kg (310 lbs)
포지션 : 센터
NBA 입단 : 2002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로키츠 지명
등번호 : 11번
<시즌 순서대로의 커리어 정리>
1997-1998 : 상하이 샤크스 (CBA)
1998-1999 : 상하이 샤크스 (CBA)
1999-2000 : 상하이 샤크스 (CBA), CBA 리바운드왕, CBA 블록왕, CBA 슬램덩크왕
2000-2001 : 상하이 샤크스 (CBA), CBA 시엠, CBA 파엠, CBA 리바운드왕, CBA 블록왕, CBA 슬램덩크왕, FIBA 아시아 챔피언십 금메달, FIBA 아시아 챔피언십 MVP
2001-2002 : 상하이 샤크스 (CBA), CBA 우승, CBA 리바운드왕, CBA 블록왕, 아시안게임 은메달
2002-2003 : 로키츠, 루키퍼스트팀, FIBA 아시아 챔피언십 금메달, FIBA 아시아 챔피언십 MVP, 올스타
2003-2004 : 로키츠, 서드팀, 올림픽 리바운드왕, 올스타
2004-2005 : 로키츠, FIBA 아시아 챔피언십 금메달, FIBA 아시아 챔피언십 MVP, 올스타
2005-2006 : 로키츠, 서드팀, FIBA 월드 챔피언십 득점왕, 올스타
2006-2007 : 로키츠, 세컨드팀, 올스타
2007-2008 : 로키츠, 서드팀, 올스타
2008-2009 : 로키츠, 세컨드팀, 올스타
2009-2010 : 로키츠
2010-2011 : 로키츠, 올스타
<주요 기록>
1. 2016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2. NBA 통산 9247 득점 (평균 19.0)
3. NBA 통산 4494 리바운드 (평균 9.2)
4. NBA 통산 920 블록 (평균 1.9)
5. NBA 드래프트 역대 최초 아시아 출신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았으며 로키츠에서 영구결번을 받음
6. 상하이 샤크스를 CBA(중국농구협회)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우승으로 이끔
7. 상하이 샤크스를 우승시킨 시즌 플옵 스탯은 평균 38.9 득점, 20.2 리바운드, 76%의 필드골 성공률에 달했음
8. NBA 통산 자유투 성공률이 무려 83.3%로 엄청난 슈팅터치를 가졌고 전문 슈터 못지 않은 수준이었음 (조던이 83.4%)
<특기할 사항>
1. 다른 리그에서 NBA로 가서 성공한 선수의 좋은 예로, 현재 CBA(중국농구협회) 회장(주석)을 역임하고 있음
2. 숀 브래들리나 게오르그 뮤레산 등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그 신장대에서 가장 뛰어난 기동력을 지님
3. 슈팅 레인지가 넓었고 포스트업을 잘 했으며 상체는 약해 보여도 하체가 강해서 힘으로 잘 밀고 들어갈 수 있었음
4. 패스도 괜찮았으며 골밑에서 다양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었고 강한 하체로 버티는 수비력과 블록 능력을 갖췄음
5. 당대 최고의 수비수였던 드와이트 하워드도 야오 밍만 만나면 그 가공할 공격력을 막을 수 없었고 압도 당했음
6. 알론조 모닝과 벤 월러스도 야오 밍을 상대하기 힘겨웠으며 당연히 국제 무대에서는 막을 자가 없었음
7. 초창기에 NBA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엘리트 빅맨이 결국 되었고, 아쉽게도 전성기가 짧았고 부상이 계속 되었음
8. NBA의 치열한 일정을 치르면서 동시에 중국 대표팀 일정을 소화했기에 휴식을 제대로 가질 수 없어서 부상을 자주 당함
9. 커리어 동안 계속 준수한 득점력을 가동했지만 스탯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스타일이었음
10. 골밑에서 멀어지면 수비가 잘 안 되었고 팀 수비가 좋은 편도 아니지만 맨투맨 수비는 뛰어났음
11. 사이즈가 워낙 크고 높았고 수비하려는 의지가 강했기에 블록도 괜찮은 수준이었고 가장 큰 약점은 체력이었음
12. 초대형 센터로 한정하자면 운동능력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지만 센터들 전체로 보면 느리고 점프가 낮은 편이었음
13. 슈팅터치가 더 부드럽고 키가 더 크며 공격력은 더 높지만, 수비력과 기동력은 더 떨어지는, 유잉과 닮기도 한 선수였음
14. 샤킬 오닐의 대를 잇는 사실상 마지막 슈퍼스타 정통 스타일의 센터로서, 젠틀한 성격과 모범적인 사생활로 미국 팬도 많음
첫댓글 "부상 없이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 그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센터 다섯 명에 드는 위대한 선수로 기억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샤킬 오닐. 야오 밍의 은퇴식 헌사. 샼이 라이벌이자 후배인 야오 밍이 부상 때문에 커리어를 더 잘 이어갈 수 없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아쉬워하고, 선수로서 정말 인정했다는 것을 이 말이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전 야오 밍의 NBA 통산 자유투 성공률이 무려 83.3%로 엄청난 슈팅터치를 가졌고 전문 슈터 못지 않은 수준이었다는 것에 가장 놀랍니다. 신발장수가 83.4%인데 이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팀 내 최장신이면서 로키츠에서 테크니컬 파울 자유투를 전담하기도 했을 정도였다고 하니 말 다 했죠;;;; 엄청난 노력파였다고 하는데, 분명 손끝 감각을 타고난 것이 있었겠지만, 얼마나 열심히 자유투를 연습했을까 생각하면 참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8번 항목은 한중일 국적의 선수들의 어쩔수 없는 숙명 같네요.. 그냥 고국이 먼 선수들이 다 그렇지만.. 이쪽 사람들은 해외파가 안오면 비난이 워낙 거세다 보니.. 이강인도 유럽파 선배들 선수생명이 왜 짧은지 알겠다고 했으니
참 안타까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소속클럽팀과 국가대표팀 중 어느 쪽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가 아니면 국민들의 여론이 문제인가 라는 질문까지 나아갈 수도 있는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인데요...... 말씀하신대로 어쩔 수 없는 숙명인 것일까요. 야오 밍 같은 선수가 이런 이유로 커리어를 일찍 마감하게 되었다는 것은 너무 아쉬운 부분이에요. 엄청 많은 선수들이 이런 문제에 부딪치고 있는데 좋은 해결책이 나왔으면 합니다ㅠㅠ
숨만 덜 쉬었어도 파울 덜 불렸을텐데 …
인종차별 문제 참 심각했습니다ㅠㅠ
무호흡으로 농구하지 않은 야오밍의 잘못이죠 😭
@키드가 되고싶어요~~^^;; ㅠㅠ
너무 아쉬운 동양의 거인. 역사에 더 큰 족적을 남겼어야 할 거인!
야오 밍은 중국인인데 시기와 질투의 마음보다 연민과 응원의 마음이 많이 가더군요 커리어가 아쉬워서도 있지만 동양인이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컸어요^^
만리장성!! 아시안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부상이 제일 아쉬웠죠.. 롱 런 할 수 있는 자질이 충분 했었는데..
너무 짧았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