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분들 리플 좀 달아주세요. 아- 정말 어려운 영화였어요.....-_-;
어제 새벽 다섯시까지 봤는데 뭐가 뭔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답니다-_-;
그 영화의 작품성이니 뭐니 그 외 등등의 부수적인 것은 하나도
생각않고, 아는 사람이 추천... 레오나르도 나온다는거....
천재시인 랭보를 다룬 이야기라는 것... 그 세 가지 때문에
봤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_ㅠ
극 중에서 베를렌느와 랭보가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베를렌느가
랭보에게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거기서 랭보가 당신을 매우 좋아해- 이러면서 나를 사랑한다면
손을 탁자 위에 올려 놔...이렇게 말하죠.
베를렌느가 탁자 위에 손을 올려놓자 랭보가 그의 손금을 칼로
가볍게 그어버리다가 손바닥을 팍 찍어버리잖아요-_-;
그리고 말하길....-세상에서 제일 참을 수 없는 것은
참지 못할 일이 없다는 거야- 이렇게 말하잖아요...
대체 이 대사의 뜻은 무엇일까요-_-; 베를렌느와 그의 부인 마틸드의
관계를 참아줄 수밖에 없는 자신을 탓하는 건가요?
랭보에게 베를렌느의 존재는 무엇이었을까요...(남주긴 싫고 자기갖긴
아까운 십원짜리인가-_-;) 왜 편지로 다시 베를렌느를 붙잡았을까요-_-;
한참 후에는 베를렌느와 완전히 결별하고나서 이디오피아에서 지내며
그 동안의 자신이 너무 어리석었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왜 태양과 바다에 집착했을까..아-_-; 알 수 없는게 너무 많아요-ㅂ-
보신분들 리플로 자신의 의견을 달아주세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알고 싶네요...부탁합니닷!
카페 게시글
맛있는 영화리뷰
토탈 이클립스.....-_-! 봤어요...
레몬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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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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