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시스】
“여기는 너무 춥고 무서워요.”
천방지축의 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제대로 걸렸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LA 한 교도소에 수감된 힐튼은 친지들과의 전화를 통해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한다. 감방 안이 너무 춥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전문 사이트 TMG닷컴은 6일 소식통의 말을 빌어 힐튼이 너무 추워서 담요를 두개나 더 덮고 잔다고 전했다. 더욱이 감방의 조명이 밝고 주변 소음도 메아리처럼 울려 잠을 거의 못자는 데다가 달라진 환경에 식욕도 잃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한다.
힐튼의 공포는 아랑곳없이 입감을 환영(?)하는 재소자들의 합창도 어우러졌다. 5일 아침 재소자들이 감방 앞에 몰려와 “패리스! 패리스! 패리스!”를 연호하자 힐튼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대부분 “안녕!”하고 친근감을 표시했지만 한 재소자는 “넌 여기 올 가치가 없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 재소자는 잡지를 찢어서 종이접기로 나비를 만들어 그에게 주었고 또 다른 재소자는 스케치북을 놓고 가기도 했다. 교도관은 힐튼이 동료 재소자들을 모두 좋은 사람들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힐튼은 가족과 변호사와 자주 통화하지만 자유롭게 말하는게 어렵다는 것을 금세 알게 됐다. 전화를 하면 반드시 이런 소리가 들리기때문이다.
“통화시간이 1분 남았습니다. 이 통화는 녹음되고 있습니다.”
노창현특파원 rob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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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싫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데 막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운운 거리면서 욕하더군요. 전 그냥 관심 없음 =ㅅ=
에효..
감옥 무섭겠다;;; 근데 3주있다가 나오나요?
저도 그냥 관심 없다~~ 에요 딱히 싫지도 않고ㅎㅎ
저도 갠적으로 힐튼 좋아하는데.. 막 옆에 사람들이 모라구 해가지구.. 내 맘대루 좋아하겠다는데..;;ㅎ;
저는 옛날에는 별로였는데..이젠 슬슬 정이들어가고 있어요;;;ㄷㄷㄷㄷ
전에는 하는 짓 보면 어이없긴 했는데 이제는 뭐 귀엽네요 ㅋㅋㅋ
애가 개념이 없는거 같아서요,
전 무관심이긴 한데....어이없을때도 있고...거의 무관심;?
저는 이런 기사봐도 전혀 싫거나 안좋게 보이거나 하진않더라구요 ㅋ
저도 싫어하진 않아요 ㅠㅠ 근데 힐튼도 왠지 과장된 기사들이 많은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