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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카페 게시글
정착이주 정보 우리 큰아들 영어만 나오면 작아지는.....^^;;;
쿠페 추천 0 조회 406 07.10.25 16:1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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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25 21:01

    첫댓글 초등 4학년인 울아들 큰애와는 다르게 영어 접근이 힘들고 확실히 아는 영어 아니면절대 입도 벙긋 안해서 영어는 꼭 해야되 하면 난 외국 안갈꺼니까 필요없음!했슴다.걱정에 한숨..혼내기도하고 단어 외울것 강조에 늘 건성이어서 이민 가면 혹시 영어 땜에 위축되지 않을까 고민 되더군요.기우인것같음..여름에 미국가서 지내는동안 옆집 또래 아이와 만나면 가지고간 장난감 갖고(유희왕카드포함,듀얼 디스크등등) Do you know~ 하며 놀더라구요. 글더니 요즘은 영어 안한단 소리는 안해요.환경 적응되고 또래 아이들 접촉 하게 되면 놀이를 통해 배우게 될꺼예요.YMCA다니면 금방 일취월장 할듯...홧팅^^

  • 작성자 07.10.26 09:04

    네~ 화이팅 하고 있습니다.. 이곳 놀이문화에 빨리 적응해야겠습니다

  • 07.10.28 23:56

    아직 이민을 간것도 아니고 작은 시간의 경험을 갖고 답글로 조언(?)을 드린다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단지 어느곳에서든지 우리 부모들은 자녀를 바라보면서 염려와 근심 보다는 아이의 능력을 사랑으로 기다려 주고 돌아왔을때 품어주는 나무가 되어야 하는데 가끔 그믿음이 흔들릴때가 많은 것 같아요.부족 함이 많은 부모라서요,ㅠㅠ but 그것이 기우임을 깨닫게 만드는 것은 아이들 이죠....쿠페님의 마음이 저의 마음 같아서 리플 올렸습니다. 건강하시고 앞길에 늘 평강이 함께 하시길.......**

  • 07.10.26 01:08

    미국 주류사회에서 우리들 아시안 민족을 가리켜 "Silent Minority" 라고 합니다. 대충 짐작은 하셨겠지만...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문화라는것이 말은 조용하게...많이 알수록 벼는 고개를 숙인다...어른께 이야기 할때는...알아도 모른척, 공손하게.... 뭐 이런식이 아닌가 합니다. 바로 이런 문화가 아이들에게도 알게 모르게 반영이 되어서 놀이터에서 놀때도 동양아이들은 왠지 모르게 소극적으로 반응을 하게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영어를 모르는 두려움에 더해져서 아이들 나를대로 스트레스가 많을듯 합니다. 아이들의 거울은 부모님들입니다.

  • 07.10.26 01:09

    부모님들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고...영어 안된다고 쭈볏거리지 말고...그렇게 하다보면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서 보고배울겁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마십시오...제가 보기엔 영어를 어떻게 배울것인가를 고민하기보다는....어떻게 하면 한국말을 안 잊어버릴까에 대해서 걱정하실날이 올듯 합니다.

  • 작성자 07.10.26 09:02

    ㅎㅎ 옳으신 말씀입니다.. 솔선수범이 우선이겠지요..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몇번씩 다짐하곤 합니다^^

  • 07.10.26 08:50

    그전에 여기 와도 이런글 보면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이젠 저희도 날짜가 다가오니 한줄 한줄 와닿네요.. ㅡㅡ;; 님들의 말씀처럼 두마리 토끼(영어,한국어) 꼭 다 잡으세요~ 넘 잘 읽었습니다. ^^ 아덜래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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