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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高等學校 제56회 同期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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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2 우리나라의 의료 체계에 대한 소고
自然人 추천 0 조회 119 15.03.09 21: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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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10 09:09

    첫댓글 의사들은 발병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는게 본업인데
    발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검사비용을 환자에게 전가 한다는 건
    검사하지 않으면 치료를 안하겠다는 발상인가?
    일전에 아무 충격도 접질러지지도 않았는데 손목에 통증이 있기에
    개인병원에 갔더니 손등 손바닥 세로 세운 손목등 X-Ray 3장이나
    찍어보이며 뼈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염증이 있다며 물리치료와
    항생제등 3가지약을 처방해 주는데 다섯번을 갔어도 별효과가 없더군.

  • 15.03.10 10:13

    만약 그 의사가 x-ray 한 장도 안찍고 약 한 톨 처방하지 않고 그냥 집에가서 대야에 손 담그고 티비나 보고 있으면 며칠 후 낫을 겁니다... 했으면 기분이 어땠을까요?

    다른 병원 갔으면 엑스레이, 씨티, 엠알아이, 물리치료. 전부 다 성심성의껏 해주고 시간맟춰 전화로 경과 묻고... 기타 등등 생일 카드 보내고 이렇게 하는 병원도 있던데..
    돈 안될 것 같으니까 쳐다보지도 않는구나...

    이런 생각은 안 했을까요?
    ㅎㅎㅎ

  • 15.03.10 22:29

    환자를 돈벌이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오늘날 의료계의 풍조가 개탄스럽습니다.
    법으로 규제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의대생들에게 윤리 도덕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더 근본적으로는 오늘날 황금만능주의를 배격할 수 있는 청빈사상이 우리 사회에 퍼져야 할 것입니다.
    이는 일반인보다도 기득권층이 솔선해야 할 것입니다.

  • 15.03.10 13:10

    모든 것이 자본의 논리로 재단되는 세상임으로...^^

  • 15.03.10 13:17

    사회 병리현상의 한 예입니다. 의사가 워낙많으니 환자가 나타나면 뽕을 뽑는 것이지요. 제약회사에서 약방에서 상납을 많이 받는다고 하던데 . 아무리 단속하고 또 해도 솜방망이 보다 가벼운 처벌...그렇게 상납을 받아도 적자보는 병의원이 너무 많다고 합디다. 미국에서는 아이들 감기로 의원에 데리고 가면 약 하나 주사 하나 없이 그냥 보리차 먹이라고 합디다. 항생제도 제일 많이 쓰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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