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신고三一神誥는 배달의
시조 거발환 환웅께서 백성들을
교화하기 위해 지은 신학서 神學
書이자 인성론과 수행론의 경전
입니다.
삼일신고는 천부경, 참전계경과
더불어 우리민족의 3대 경전입니다
환웅천황은 나라를 열고서 천부경을 강설하고 삼일신고를 강론하였다고 전합니다.
이미 6천 년 전에 우리 한민족에게는 우주와 신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깨달음이 있었고, 그것은 곧 백성들
사이에 보편적인 앎이었습니다.
삼일신고는 총 366자로 되어
있는데, 집일함삼(執一含三)과
회삼귀일 (會三歸一)을 근본
정신으로 삼고,
삼신상제님과 인간과 우주만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삼일신고는 허공(虛空), 일신(一神),
천궁(天宮), 세계(世界), 인물(人物)
이라는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일신고와 천부경은《환단고기》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蘇塗經
典本訓)제오(第五)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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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신고三一神誥 제5장 인물
人物(眞理訓)인간과 만물이 삼신의 조화로 생겨났음을 전하고 인간이 본래 의 참된 성품에통하고 역사에 큰 공덕을 완수하는 태일의인간으로 거듭나 대인의 자아가 되는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 三一神誥 삼일신고
제5장 인물(人物) 167자
❤️ 삼진(三眞)에 대한 말씀
人物이 同受三眞이나 惟衆은
인물이 동수삼진이나 유중은
迷地에 三妄이 着根하고
미지에 삼망이 착근하고
眞妄이 對하여 作三途니라
진망이 대하여 작삼도니라.
曰性命精이니 人은 全之하고
왈성명정이니 인은 전지하고
物은 偏之니라.
물은 편지니라.
眞性은 善無惡하니 上哲이 通하고
진성은 선무악하니 상철이 통하고
眞命은 淸無濁하니 中哲이 知하고
진명은 무청탁하니 중철이 지하고
眞精은 厚無薄하니 下哲이
진정은 무후박하니 하철이
保하나니 返眞하얀 一神이니라.
보하나니 반진하얀 일신이니라.
❤️ 해석 =
사람과 만물이 다 같이 삼진(性)과
목숨(命)과 정기(精)을 부여받았으나
오직 사람만이 지상에 살면서 미혹되
어 삼망 (心)과 기운(氣)과 몸(身)이 뿌리를 내리고, 이 삼망三妄이 삼진과 서로 작용하여 삼도(느낌 (感)과 호흡
(息)과 촉감(觸))의 변화 작용을 짓게
되느니라.
삼진은 본성(性)과 목숨(命)과 정기(精)이니, 사람은 이를 온전히
다 부여받았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았느니라. 참된 본성은 선하여 악함이 없으니, 상등 철인은 이 본성자리를 통하고, 참 목숨은 맑아 흐림이 없으며,
중등 철인 은 이 타고난 목숨의 경계
자리를 깨달아, 참 정기는 후덕하여 천박함이 없으며, 하등 철인은 이 본
연의 순수한 정기를 잘 수련하여 보호하느니라.
이 삼진을 잘 닦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 상제님(一神)의 조화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느니라.
❤️ 삼망(三妄)에 대한 말씀
曰心氣身이니 心은 依性이나
왈심기신이니 심은 의성이나
有善惡하니 善福惡禍하고
유선악하니 선복악화하고
氣는 依命이나 有淸濁하니
기는 의명이나 유청탁하니
淸壽濁夭하고 身은 依精이나
청수탁여하고 신은 의정이나
有厚薄하니 厚貴薄賤이니라.
유후박하니 후귀박천아라.
❤️ 해석 :
삼망은 마음(心)과 기운(氣)과 몸(身)
이니라. 마음은 타고난 삼신의 본성에 뿌리를 두지만 선과 악이 있으니, 마음이 선하면 복을 받고 악하면 화를 받느니라.
기운은 타고난 삼신의 영원한 생명에 뿌리를 두지만 맑고 탁함이 있으니,
기운이 맑으면 장수하고 혼탁하면
일찍 죽느니라.
몸은 정기에 뿌리를 두지만 후덕하고 천박함이 있으니, 자신의 정기를 잘
간직해 두텁게 하면 귀(貴)티가 나고,
정기를 소모시키면 천박해지느니라.
❤️ 삼도(三途)에 대한 말씀
曰感息觸이니 轉成十八境하니
왈감식촉이니 전성십팔경하니
感엔 喜懼哀怒貪厭이오
감엔 희구애노탐염이요.
息엔 芬斕寒熱震濕이오
식엔 분란한열진습이오
觸엔 聲色臭味淫抵니라.
촉엔 성색치미음저니라.
衆은 善惡과 淸濁과 厚薄이
중은 선악과 청탁과 후박이
相雜하야 從境途任走하야
상잡하야 중경도임쥬항야
墮生長消病歿의 苦하고 哲은
타생장소병몰의 고하고 철은
止感하며 調息하며 禁觸하야
지감하며 조식하며 금촉하야
一意化行하야 返妄卽眞하야
일의화행하야 반망즉진하야
發大神機하나니 性通功完이
발대신기하나니 성통공완이
是니라.
시니라.
❤️ 해석 :
삼도는 느낌과 호흡과 촉감의 작용이 니라. 이것이 다시 변화하여 열여덟 가지 경계를 이루나니, 느낌에는 기쁨과 두려움과 슬픔과 노여움과 탐욕과 싫어 함이 있고, 호흡에는 향내와 차가움과 더움과 마름과 젖음이 있고, 촉감에는 소리와 빛깔과 냄새와 맛과 음탕함과 살 닿음이있느니라.
창생은 마음의 선악과 기운의 맑고
탁함과 몸의 후덕함과 천박함이 서로 뒤섞여서 경계의 길을 따라 제멋대로 달리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에 떨어지느니라.
그러나 철인은 감정을 절제하고,
호흡을 천지의 중도에 맞춰 고르게
하며, 촉감을 금하고 자극을 억제하여,
오직 한 뜻으로 매사를 행하고 삼망을 바로잡아 삼진으로 나아가 비로소
자신 속에 깃들어 있는 대신기를 발현 시키나니, 삼신이 부여한 본성을 깨닫고
그 공덕을 완수한다는 것은 이를두고 하는 말이니라.
첫댓글 지감(止感) 금촉(禁觸) 조식(調息)
용어는 어렵지 않으나,일상에서 실천하기에는 참 어려운 일인거같아요.
정말 산속에 들어가서 도인처럼 생활하면 모르겠지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장보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