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이 영국의 런던에 나타났습니다. 콘테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첼시 구단 측 관계자들을 만나 올 여름에 이들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는 계약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월드')
한편 현재 첼시를 잠시 이끌고 있는 휘스 히딩크(69) 감독대행은 올 여름에 선수단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는 콘테 감독에게 미래를 대비해 어린 선수들을 눈여겨보는 한편, 유소년팀 출신 선수들이 1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조언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올 시즌 프랑스 리그 앙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요즘 첼시에서 입지가 불투명한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7)에게 이적을 제의했습니다. (프랑스의 '프랑스 풋볼')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활약했던 페더 스마이클(52)은 친정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30)에게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루니는 앞으로도 몇 년 더 대표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맨유는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어린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18)의 영입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벤피카 측에 산체스의 이적료로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53억 원)까지 지급할 의사가 있음을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포르투갈의 '아볼라'를 인용 보도)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4)는 어제 이른 아침(현지시각)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두 무리의 남자들이 벌인 패싸움에 휘말렸답니다. (미러)
잉글랜드 대표팀은 올 여름 프랑스에서 유로 2016 본선이 진행되는 동안 1박 비용이 500파운드(약 82만 원)에 달하는 호텔에서 묵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숙소 근처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 봉쇄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가봉 대표팀의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6)은 자신의 옛 스승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에게 그동안 몰라보게 성장했음을 마음껏 뽐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클롭 감독이 지도하는 리버풀과 격돌하는데요. 1차전은 오는 목요일(현지시각) 도르트문트의 홈 구장인 지크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립니다. (데일리 메일)
덴마크 대표팀의 센터백 요레스 오코레(23)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니콜라 예거펠 씨는 랜디 러너(54) 구단주가 오코레의 소속팀인 아스톤 빌라를 사실상 내팽개쳤다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미러)
최근까지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이 시리아 대표팀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더 선)
올 시즌 셀틱으로 임대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윙어 패트릭 로버츠(19)의 목표는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할 때까지 팀내에서 주전을 유지하는 것이랍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슬라벤 빌리치(47) 감독은 이제는 선수들이 부당한 레드 카드를 받을 때마다 항의하는 것도 지쳤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트햄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2-2 무)에서 세네갈의 미드필더 셰이쿠 쿠야테(26)가 퇴장당하고 급격히 무너지며 무승부에 그친 바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주를 역임한 라몬 칼데론(64) 변호사는 레알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를 데려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첼시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PSG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9)는 조만간 구단 측과 면담을 가질 것입니다. 카바니는 자신의 향후 거취 문제를 하루빨리 매듭짓고 싶어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프랑스의 '텔레풋'을 인용 보도)
영국의 도박사 벳프레드는 레스터가 어제(현지시각)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1-0 승)에서도 승리하자, 올 시즌 이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베팅한 팬들에게 우승 배당금을 미리 지급했답니다. (레이싱 포스트)
Best of Social Media
어제는 맨유와 보비 찰튼(78) 경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이들의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의 남측 관중석의 이름이 그를 기려 '찰튼 석(The Chalton Stand)'으로 개명되고 이날(현지시각) 에버튼과의 홈 경기(1-0 승)가 열리기 전에 이를 선포하는 기념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를 비롯한 맨유 선수들은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60년간 팀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함께해 준 찰튼 경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레스터는 어제(현지시각)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58) 구단주의 생일을 맞아 소튼과의 홈 경기(1-0 승)에 찾아온 팬들에게 맥주와 도넛을 공짜로 대접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영국 BBC의 <테스트 매치 스페셜>을 진행하는 헨리 블로펠드(76) 아나운서도 함께했는데요. 블로펠드 아나운서는 소튼전이 끝난 후 트위터에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가 소튼을 격파하는 모습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50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못 했는데 말이죠!"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블로펠드 아나운서의 트위터)
And Finally
지난 2005년에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것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에 사용된 오픈 버스가 세계적인 어린이용 블럭 장난감 '레고' 시리즈에 등장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