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님의 상황을 보니 참 어려워는 보입니다만,
하루아침에 바로 서울대 가게해달라는것도 아니신것같고
몇년 단위로 생각하신다면 못할것도 없죠
단순히 수학적으로만 생각해봐도 초등학교는 졸업하셨고
중학+고등=6년 인데 6년동안 평균 하루에 8시간씩 자고공부하는것과
님이 지금부터 3시간씩만 자고 5년 공부하는걸 따져보면 님의 공부량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자신을 가지세요.
단지 님이 진짜로 3시간씩만 자고 5년이상 꾸준히 공부에 몰두할수있느냐가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까지 놀아왔으니 이정도 각오는 하셔야 할겁니다.
이 세상에 꾸준히 계속해서 안되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처음에 지구에서 달을 직접 탐사한다는것은 헛소리였습니다만, 무인탐사선 보내서 탐사했습니다. 직접 사람이 가보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실제로 갔습니다.
님도 계속 노력하시다보면 갈수있을겁니다 서울대.
만만하진 않겠죠. 각오는 하고 시작하세요. 자신이 없다면 다른길을 찾아보시구요
re: 전 쓰레기입니다.. 서울대 가고 싶습니다..
jil012 (2005-01-05 00:16 작성) | | 이의제기
인간은
가능할수 없는것을 가능하게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할수 있습니다
인간은 뭐든지 다 할수 있습니다 화이팅!!!!
저도 이번에 고3이 되는 처지라..
저도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네요
그런데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시험 지존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을 보면 재수를 해서 서울대에 들어간 사람이
쓴 책입니다
한번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시험 지존" 상.하 로 나누어 졌는데
저는 상하는 서점에서 대충있었고요
하가 진짜 도움이 됩니다
하에 공부는 방법 이 나와있고
상에는 시험 수기 같은 같이 나와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 진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lecwhat (2005-01-05 00:21 작성) | | 이의제기
작년에 수능을 친 학생입니다..
우선 님의 그 용기와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우선 의지와 용기가 있다면 된겁니다
그걸 가지고 이젠 계획과 커리큘럼을 가지고 이젠 가는 겁니다..
우선 님이 가고 싶어하는 서울대의
입시요강을 보십시요..
님이 이번 수능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입시요강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숙지하시구요~
아~ 그리고 7차교육과정에 대해 아셔야 겠습니다..
설명을 드리고 싶지만 그건 엄청 깁니다-_-;;
죄송하지만.. 7차교육과정에 대해서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그걸 참고해 주세요^^
너무 길어서.ㅠ0ㅠ;;
전 진심으로 님을 돕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고3이 되는 학생들을 메일로 상담해 주고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답장을 많이 받구요~
솔직히 저도 영역별 공부법이라든지 시기별 공부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들은 거랑 제 경험상 뼈저리게 느낀거라든지요
그런데 지금 제가 답변을 쓰면서도
님을 어떻게 도와야 될 지 저도 잘 감이 안잡힙니다.ㅠ0ㅠ
그럼 이렇게 하세요!
1. 7차교육과정에 대해서 숙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참조)
2. 목표대학의 입시요강 숙지(대학 홈페이지 참조)
3. 수능 선택과목 선택!
(수리 가 or 나 형, 사회 or 과학탐구 중 선택 -> 4과목 선택)
4. 각 영역별 공부법 및 노하우 숙지
5. 실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4번입니다..
나머지는 님이 하셔야 합니다
우선 1,2,3번을 마치신 후에 저한테 메일을 주십시요..
최선을 다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절 믿으시구요
서울대학교
yibbie (2005-01-05 01:24 작성) | | 이의제기
큰 꿈입니다.
비단 님뿐만아니라, 오랜기간을 공부 하나만 바라보고 꾸준히 노력해온
누구에게든지 서울대학교라는 곳은 큰 꿈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학생이고, 저보다 공부를 잘하는
여러 친구들이 서울대를 목표로 놓고 공부하고, 수능시험을 보고 좌절하고
그래도 끝까지 어떤 희망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 경쟁률 봐서 밀어넣고,
초조하게 논술을 준비하는 모습을 죽 곁에서 봐왔습니다. 그래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해도 그냥 어마어마할거라는 것은 짐작합니다.
따라서, 님이 가지고 계시는 그 열정과 오기의 크기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서울대학교라는 곳이 얼마나 큰 벽을 넘어야 하는 것인지,
미리 알고계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2학년때인가, 서울대학교라는 꿈을 꾸어보지 않은 바 아닙니다.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목표를 조금 하향 조정했습니다만,
덕분에 서울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본 것이 조금 있으니
대충 아는바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문과라서 의대에 특별한
관심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대충 상식선에서 알고있는 바대로 말씀드리겠구요.
보다 자세한 것을 알고싶으시다면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www.snu.ac.kr 에 가서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목표하시는 서울대학교 의예과의 입학정원은 2005년 기준으로
정시 75명을 뽑습니다.
일반전형 69명에,
농어촌4명,
특수교육대상자2명으로 분류되구요.
서울대학교 지원자격은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나 고등학교졸업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검정고시등)자입니다. (검정고시는 패스하셨다고 했죠?)
그걸로 끝난건 아닙니다.
서울대학교 의예과는 자연계열로 분류되는데,
서울대학교 의예과 지원자격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영역의 4개 영역중 2개영역만
2등급 이상의 성적을 얻으시면 됩니다.
과학탐구의 경우는
물리1,물리2,화학1,화학2,생물1,생물2,지구과학1,지구과학2
로 세분되는데,
서울대학교의 경우는 1에해당하는 과목 세개와,
2에 해당하는 과목 한개의 응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물리1+물리2,화학1,생물1)이런식으로 응시하면 됩니다.
그 네과목중 두과목을 2등급 이상을 맞으시면 지원자격이 있습니다만,
사실상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하시기 위해서는 언어,수리,외국어,과탐의
네 영역을 거의 만점에 가깝게 맞추셔야 합니다. 지원자격은 아무 의미가 없지요.
서울대학교는 일단 1단계에서 지원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전형(구술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미등록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성적순으로 추가합격자를 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저희 어머님이 다니시던 시절에는 400점 만점에 275점인가 맞은 사람이 서울대 법대에 합격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여담입니다. 서울대 의대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전형요소별 배점은
수능시험이 100 + 내신(학생부성적)이 100 = 200 으로 1단계전형을 거치구요.
그 1단계 성적 200 + 구술심층면접 50 = 250 점 만점으로 선발합니다.
님과 같이 고등학교과정을 이수하지 않으신 분은,
비교내신적용이라고 해서, 수능시험을 내신평가기준과 비교하여 점수를 매기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님께서는 수능에만 전념하시면 됩니다.
전형영역은
언어(100) + 수리(120) + 외국어(100) + 과학탐구(100) = 420으로 계산합니다.
따라서 공부하실때 수학을 조금 더 중점을 두고 하셔야 겠습니다.
2단계전형에서는 수학과 관련된 심도있는 질문, 이라고 나와있습니다만,
말하자면 아마도 수학문제를 푸는 형식이 되거나, "원의 정의를 말해봐라"
라거나 (실제로 저렇지는 않겠지만요ㅎ) 뭐 그런 수학적인 내용의 평가가 되겠습니다. 수학과 더불어 과학과목(물리,화학,생물)세과목중에 님께서 응시하신 한가지 과목에 관한 심도있는 질문;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서울대학교 의예과 정시모집 입학전형이구요.
지금부터 님께서 하실 공부의 분류와
대강의 방법에 대해서 일러드리겠습니다.
님께서 준비하셔야 할 과목은
언어, 수리-가형, 외국어, 과학탐구입니다.
언어영역은 크게 듣기,쓰기,문학,비문학으로 나눠지는데
언어영역 60문제중 듣기가 6문제, 쓰기가 8문제에서 10문제
문학이 14문제에서 18문제, 비문학이 나머지를 차지하구요.
문학은 고전운문,고전산문,현대시,현대소설,희곡,수필로 세분화되고
비문학은 인문,사회,예술,과학,기술,언어제제로 세분화됩니다.
가장 성적이 "안오르는" 혹은 "더디게오르는" 과목으로
공부하시기도 까다롭고,
오랜시간을 꾸준히 하셔야 좋은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서점에 가보시면 언어영역대비의 수없이 많은 종류의 문제집들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한샘과 두산동아의 교재들을 많이 이용했습니다만,
감히 추천을 드리기는 조금 뭣하군요. 분명 좋은 교재들이지만,
어떤 교재의 내용과 방식이 어떤 사람에겐 좋은 반면 어떤 사람에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신중히 잘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로 이용하십시오.
언어영역은 세분화된(저 위에 제가 죽 나열해놓은)영역별로 문제집이 전부
따로 나와있습니다. 제가 수험생활할때 가장 많은 돈이 나간것이
문제집대금이었는데, 문제는 많이 풀어볼수록 도움이 많이 됩니다. 투자하십쇼.
구체적인 방법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쪽지보내주시면 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수리-가형은
우선 공통수학,수1,수2,(확률과통계,미분과적분,이산수학중 택1)을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십쇼. 서점에 가보시면 교재가 있을겁니다. 주요한 교재로는
일단 <수학의 정석>이 대표적이고, <개념원리>도 많이 팔리는 교재입니다.
최근엔 <수학의 바이블>이나 <아름다운수학>등 굉장히 많은 교재가 나와있습니다만, 대개 <수학의 정석>과 <개념원리>를 교재로 사용한답니다.
외국어영역은,
듣기,문법,독해로 크게 나눕니다.
듣기가 17문제, 문법이 3~5문제, 독해가 나머지를 차지하는데요.
중심을 두고 공부하셔야 할 것은 누가 뭐래도 문법과 단어이구요.
문법은 개인적으로 Man to Man을 추천합니다.
단어는 시중에 많은 단어집이 있습니다만,
사전을 통해서 외우시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다만 단어집을 사용하시면 편리한 점이 여러모로 많으니,
알짜영단어나, 우선순위영단어, 영어단어거저먹기, 듀오3.0등의 단어집들의
단어(6000~9000단어정도 됩니다.) 커버투커버로 외우십쇼.
문법과 단어만 잡히면 외국어영역은 문제될 게 없습니다.
과탐영역은,
제가 문과라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다만 과탐은 여덟개의 과목이 있고(물리1,2 화학1,2 생물1,2 지구과학1,2)
서울대학교 의예과는 1짜리 세과목과 2짜리 한과목을 요구합니다.
whitelower (2005-01-05 20:26 작성) | | 이의제기
정말 도전정신이 정말 멋있네요..
전, 몸이 안 좋은지 오래되었지만, 낫으면 저도 수능에 꼭 도전할 거에요!!
왜냐면, 저도 그 기분 알거든요..
"넌 안돼!, 니 머리론 어림도 없어, 그냥 아무 전문대나 가라"
사람들의 시선에 저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23살이시면, 어린 쪽에 속한 거죠~...
20대~ 30대이신 분들도 열심히 수능 공부하구 있구요..
40살 넘으신 분들도 자기의 꿈을 위해 수능을 다시 보는 경우도 많아요..
구체적인 목표를 잡고 열심히 할 각오가 되 있으시다면,
다음카페에 "수능"치면, 자료 많거든요, 거기서 확실한 수능에 대한
정보를 얻으시구요, 내일부터 바로 새로운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세요!!
그리고, 머리는 쓰면 쓸수록 단지 좋아지는 거에요..
많이 노셨으니, 공부에 전념하는데 더 좋고 참 멋진 생각이세요!!
저도 몸이 회복되면, 내년에 응시하려구요, 정말 독하게 열심히!!
쓰레기는 아무것도 안한체 가만히 있는 것이 쓰레기에요..
그리고 미친소리는 꿈이 없는 정말적인 소리에요..
님은 단지 남보다 앞서 놀으셨고, 조금 늦게 꿈을 펼치시는 거에요,,
정말 꼭 열심히 하셔서, 저뿐 아니라, 무시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경각심과 깨달음 주세요,,!!
또, 어머니 아버지께 장한 아들로 멋지게 효도도 하시구요^^!!
다시 한번 화이팅하시구요,
만약, 공부하면서 힘들다고 느낄 때가 생기면 그땐 지금 발전하고 있는 거에요!!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볼땐, 전 반드시 멋진 모습을 확신해요!!
아자!! 화이팅요!!!!!
"커트코베인의 노래를 들으면서 이 사람은 천재구나..라고 감탄했다.
슬램덩크를 그린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나이가 30살이 안된다는
마를 듣고 이 사람은 천재구나..라고 놀랐다.
수학책에도 나오고 물리책에도 나오고 전기책에도 나오는
가우스라는 사람의 이름을 확인할 때마다 이 사람도
천재네.. 라면서 솔직히 짜증이 났다.(이 사람은 안나오는
과목이 없다.)
지가 혼자 작사작곡한 노래로 전 세계를 휩쓴 에이부릴 라빙이라는
여자애가 나보다 4살이나 어리다는 사실에 그만 입이 쩌억 벌어졌다.
...
그렇게 하루종일 이런 저런 천재들을 검색해 보면서
그들에 대한 존경심과 부러움은 곧 나에대한 비하감과 질투심,
그리고 억울함으로 변질되었다.
나는 왜 천재가 아닌가..
나는 왜 이렇게 나이를 먹도록 해 놓은게 없을까.
왠지 모르게 나 자신에게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저들과 비교해보면 나의 모습이 너무 초라하지 않은가.
그렇게 우울해하던 나에게 어떤 책에서 어떤 아저씨가 말했다.
10년이라고.
이 세상에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10년이란 시간을
남들은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집중해서 해낸 것 뿐이라고.
그리고는 나에게 물었다.
"당신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집중해서 해 온 것이 뭐가 있나."
...없었다.
모든것을 그저 그만그만.. 대충대충.. 소설 쓴것만 책으로
따지면 10권정도 분량 될거다. 7년동안 겨우...
온라인 바둑을 4년간 2000판을 넘게 두었지만 급수는 16급이다.
헤비메틀만 8년을 들었는데 기타 하나 제대로 치지도 못한다.
학교만 14년째 다니고 있는데도 아는건 쥐뿔도 없다.
도대체 내가 해 놓은게 뭔가.
흥, 그래서 뭔데.
결국 그 10년이란 시간도 타고난 사람만이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던가? 그들은 그렇게 시간을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것이 아닌가?
하지만 아니었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날리기 위해 몇번의 실패를 한 줄 아는가?
아인슈타인이 그 이론을 완성하기 위해 틀렸던 공식이 몇개나
되는줄 아는가?
커트 코베인이 그 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버렸던 악보가 얼마나 되는 줄
아는가?
에디슨은 전구 필라멘트를 만들기 위해 13000번의 실패를 했다.
샌더슨 대령은 치킨만드는 비법을 팔아먹기 위해 천번이 넘는 퇴짜를
맞았다.
연간 5000만불의 수입을 올리는 스티븐 킹과 2억권이 넘는 책을 판
해리포터 시리즈의 조앤 K 롤랑은 수십번의 퇴짜 끝에야
겨우 출판을 할 수가 있었다.
성공이란 100번의 시도중에 99번의 실패가 있은뒤에야 올 수 있는 것이며
그 시도를 한 사람들은 가리켜 노력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천재'라고
부르는 것이다."
어찌 들으면 그럴듯해 보이기도 한다.
하면 된다는 것 당연하다.
그렇지만 이미 때가 늦지 않았는가.
천재들은 10대에 시작해서 20대에 결실을 맺는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것은 20대요
다케히코 이노우에가 슬램덩크를 그린것도 20대며
메탈리카가 환상의 음악을 만든것도 20대였다.
내 나이 이미 20대 중반, 이미 늦어도 한참 늦질 않았나.
..그런데 나이는 핑계일 뿐이다.
서양의 어떠한 유명한 화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28살일때부터라고 하고
골든보이의 작가 에가와 타츠야는 수학선생을 하다가 만화가가 되었고
로도스도 전기 일러스트로 유명한 그 누구씨는 공무원을 하다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그런다.
모택동을 도와 중국을 통일한 팽덕회는 40살까지 빈둥빈둥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독일로 유학을 가서 공부를 해 돌아와
단 한번의 전투도 지지 않은 명장이 되었다.
능력을 타고나지 못했다는것, 이미 늦었다는 것은
모두 핑계일 뿐이다
사실은 단순히 게으르고 귀찮아 하는 것이며
노력하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싶을 뿐이지 않은가.
그렇다. 하면 된다. 너무나도 단순한 사실, 그냥 하면
되는 거다.
하면 되는데, 안 하니까 안되는것이 아닌가.
내 나이 몇이더라.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10년뒤에는 비록 서른살이 넘어가겠지만, 그래서
천재라는 말은 비록 듣지 못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노력하는 인간이 되리라.
-출처: 하이텔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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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ck4bal 동의하기 읽는데 소름이 돋네요.. 힘내세요 시작할 수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2005-01-05 00:20
skeleton12 동의하기 지금은 오기가 있으신듯 하군요.. 오기를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세요^^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오기로 오래버티기는 힘듭니다 ㅠㅠ 2005-01-05 02:10
kieshoon 기타 그 독기가 오래 가시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서울대 그 중 의대는 0.01%의 선택받은 학생들만의 '특권'입니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만점에 수렴해야했죠. 그냥 단순히 의대만을 가기 위해서만도 삼, 사수 이상이 판을 치는 현실입니다. 2005-01-05 02:53
1021001 동의하기 열심히 하시고, 장승수 씨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추천드립니다. 멋진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2005-01-05 23:31
sokchung1 내용추가 속청[빨리듣기:SpeedListening]을 하시면 집중력,암기력,영어듣기향상,우울증치료,치매예방,자신감회복에좋습니다. http://sokchung.co.kr 이곳으로 가 보세요!!!!! 2005-01-06 19:18
tomcat14d 동의하기 반드시 성공하셔야 됩니다! 파이팅! 2005-01-06 21:59
culverin 동의하기 으 아쉽다 나도 저런 오기로 살아왔다면 서울대 갈 수 있었을텐데... 우리의 못 이룬 꿈을 님이 이루길 바래요 2005-01-06 22:43
ron8501 기타 오기와 독기없인 불가능 합니다. 엄청난 점수향상을 위해선 말이죠,.. 하지만 잠은 충분히 자세요~~ 2005-01-06 23:23
ron8501 기타 http://www.orbi7.com/ 여기 꼭가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건 선전이 아니고요 여긴 공부를 위한 비영리 싸이트인데요 최상위권의 커뮤니티 같은곳입니다. 대화도 하고 공부방법도 나누고. 일단 의대쪽 정보는 제일정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단 한가지 부작용을 말하자면 점수가 낮을 때 들어가면 사람들점수가 너무높아 주눅듭니다. 2005-01-06 23:28
kyutae1004 다른의견 정말 중요한 내용이 있는데 2007년도 수학능력시험 이후로는 등급제 같은 걸로 바뀌는데... 계획이 필요합니다! 2005-01-07 18:20
iam1012 다른의견 하실려면...진짜 열심히 하지 않는한 힘들꺼에요.. 제가 내신때문에 자퇴해서 검정고시봤는데..ㅡ.ㅡ; 그렇게 쉬운 문제를 찍을정도라면;; 정말 공부 많이해야겠네요;; 2005-01-08 20:08
ldr22 내용추가 장기계획을 잡으세요. 그동안 공부를 쉬었는데 1년가지고는 아마 안 될겁니다. 집중도 잘 안될거고 이해도 잘 안될겁니다. 공부는 기계 돌아가는것과 비슷해서 계속 돌리면 잘 돌아가지만 오래 쉬면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마모등은 무효!). 계획을 연단위로 좀 길게 잡으세요. 수능은 여러번 봐서 익숙해 지시는게 좋을겁니다. 점수가 낮다고 낙심하지 마시고, 긴 계획으로 꾸준히 하십시오. 2005-01-08 21:21
uhmjunja 다른의견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2005-01-09 00:33
ssy4342 내용추가 초등학교때 공부는 다 잘했지만 그래도 살아오시면서 머리하나는 좋다는 말 들으셨다면 충분히 가능하실거 같아요. 솔직히 수능이나 공부나 머리인거 같거든요. 오기갖고는 안돼고요. 저는 단순 기억력과 암기력만 좋은데 머리가 나빠선지 서울대는 커녕 연고대 중하위밖에 안돼네요.삼수생인데..ㅠ_ㅠ 저 학교다닐때도 어떤애는 항상 열심히 하는데 머리는 나쁜지 수능때는 점수가 그대론데 어떤 녀석은 머리좋다는 소릴 하도 많이 들어서 고등학교때 마니 놀았는데 고3 1년도 아니고 6개월 하고서 수능점수가 엄청 높게 나오더군요. 일단 수학부터 잡으시고 과탐그것도 말 들어보니까 엄청 힘들다고 하던데요.. 암튼 열심히 하세요. 2005-01-10 21:16
msyamun2 동의하기 큭.. 감동이네요 늦었지만 다시 시작하려하는 님의 의지와 그 의지를 위해 열심히답변해준 7분..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제 고1되는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저도 이글을 참고삼아 열심히 공부할테니 님도 꼭 열심히하셔서 서울대가세요. 꼭입니다. 2005-01-10 21:39
scvis 동의하기 ㅡㅡ;; 위에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라는 말 정말 너무하시네요~ --;;저 이글 보면서 진짜 감동먹었어요 님은 꼭 해내실꺼에요.저는 이제 고1들어가지만 저도 님처럼 오기로 공부해서 해낼꺼에요 열심히 하세요. 홧팅~~~저도 홧팅 2005-01-11 00:02
첫댓글 답변이 더 감동적이네... 나같으면 저렇게 정성들여 알려주지 못할텐데...
정말정말 이분 꼭 서울대 가시리라 믿습니다!!! 아자아자!!!
우와 진짜,, 힘내세요 ,, ,,아직 중딩이라서 ,,, 뭘 할주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님도 서울대 들어갈수 있을꺼에요 꼭!!1
그 의지를 버리지마세요! 화이팅!
저도 ↑↑님과 같은 중딩이어서 잘을 모르겠지만 감동적인것은 알겠네요 ㅠ 힘내시고 서울대 가세요 ㅠ
서울대 꼭 가시길.. 화이팅!! ^-^
꼭 서울대 가세요>ㅅ<! 아자아자 파이팅!<-[그건 송혜교 전매특허잖아-ㅅ-!]
그 독기,,나도 알아요~" 그 독기만 버리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수있어요 나도 경험했으니까,,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을듯.. 요즘 저런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내 감정이 드디어 매마른것인가..]
감동이 ㅠ 꼭 서울대 가세요 !!!!!!!
-_-...잘살겠지, <-
독서를 조금씩이라도 하세요 ㅎㅎ시간 날때 틈틈히 ! 공부에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되도록 문학쪽으로....[커럭..;]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세계 최고의 의사에게 충고를 하고 있다고... - 감동했으삼 ㅠㅠ
감동적은 그저 감동적일뿐이죠. 서울대의대보다 덜한곳을 갔어도 정말 피눈물나게 고통겪고 간 사람도 많은데... 시간을 모욕하면 안되죠. 과거는 부인할수 없어요.3년은 해야 도전은 할수있을듯 싶네요...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이제 고2올라가는데...왠지 자신이 부끄러워지는,,힘내세요.승리는 노력하는 사람에게 돌아온답니다.
제가 쫌 끈기와 인내력이 없어서요,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
좋다..
저도 끈기와 인내력은 없지만 ... 질문과 선택된 답변까지는 다읽었습니다 ㅡㅡ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