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재미있게살려고한다
독일여자(女子)가 말하길 한국인은 쉼없이 달려가는 느낌이다, 그런데
어디로 달려 가느냐?.. 고 묻네요
저도 한국인이니.. 모릅니다
우리 한국사회에서 학벌, 명예(출세), 돈을 뒤로 하고 산촌생활을 택했다고 하면
패배주의자의 너절한 소리 정도로 치부해버립니다만
이 영상의 자막중에 "어쩌면 소중한걸 잊고 살지는 않나요?"가
방점 같습니다
밥과 국을 좋아해서 기사식당을 좋아한다는 독일여자 유디트씨는
한국인 남편 이희원씨 보다 11살 연하이군요
가요무대 트로트를 좋아하고..
독일 유학중에 만나서 부부가 된 희원씨는 미학(철학), 유디트씨는
독문학 교수였지만 염증을 느껴, 서울 도시생활을 접었군요
희원씨가 '가능하면 재미있게 지내려고 한다' 그게 자기 인생철학이라는데..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주5일제 근무는 소수 아닐까요?
이 부부가 자녀가 없다고는 하지만 유디트씨가 2일 일해서(남편은 내조)
일주일 먹고 사는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주2일제?.. 이네요
돈과 사회적 지위 보다 서로가 서로를 더 소중하게 여긴답니다
욕심을? 줄이면.. 삶이 그리 어려운게 아니다, 는.. 저도 머리로는 압니다...
엔딩크레딧 처럼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이다' 자막에 이어..
최백호 내레이션의 마지막은
'이희원, 유디트 두분 오랫동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소몽小夢
(2016.5.25)
https://youtube.com/watch?v=W_V44RThApk&si=GGgZ30C_eIHLZNIh
첫댓글 무엇이 소중한지?
자기의 생각대로 사는 삶도..
진정한 '용기'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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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열등감 콤플렉스'가 아닐까..
합니다..ㅎ
@작주 예전 시골에 많은 부모님들은 자식이
서울 살면 성공(출세), 시골서 농사 짓겠다하면
실패! 로 생각 하시던 때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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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그런게(그런 사고방식)
독일여자에겐
직방으로 보였을까요..ㅎ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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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ㅎ
@빨강 ^^극락은 아직은 안가고 싶어요
개똥밭에 구르드래도..ㅋㅋ
@빨강 ^^알아요..ㅎ
@빨강 병원 가까운 데로.. 살아야 좋다는..
나이듦의 현실이 달갑지않군요..ㅎ
@빨강 두 사람은 헛 된 것들을..
꿰뚫어본것 같아요~ㅋ
@빨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