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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으시는 분이 계셔서 스크랩 많이 하시는 글을 하나로 모아봤습니다. ^^    고등부 영어샘들께 (특히 고3 지도에 힘드신 분)|☆ 강사생활의 지혜 산책하는곰 | 조회 1019 |추천 12 |2011.05.20. 10:05 http://cafe.daum.net/educationpark/2qOY/96043 다들 열심히 하시고 계시겠지만 혹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1. 먼저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표를 봅니다. (전과목 상담 가능하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영어만) 학생의 원점수만 보지말고 표준 점수를 보고 현재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 해 줍니다. 그리고 문항별 OX란에 어떤 유형의 문제를 틀렸는지 확인 정리합니다. 그리고 난이도를 보면서 어려운 문제를 틀렸는지 쉬운 문제를 틀렸는지도 확인해 줍니다.   2. 틀린 문제에 이유를 적게 합니다. 단어를 몰라서 / 시간이 부족해서 / 문법을 몰라서 / 무슨 말인지 몰라서 / 찍어서 / 독해가 안되서 / 실수해서 / 보기 영어를 몰라서 / 기타 등등 틀린 이유를 보면서 학생으로 하여금 공부 방향성에 대해 인지하도록 합니다. 특히 여러번 나온 동일한 이유 중점으로.   3. 하나의 독해 문제를 풀더라도 그 문제 유형에만 매달리지 말고 다향한 문제 유형으로 접근해 줍니다. (강사가 확 달라 보이죠~) 예를들어 주제문제 지문을 푼다고 가정할 때 순서 문제 / 작가의 주장 / 괄호 넣기 / 어법 / 어휘 등등 다른 유형 출제 가능한 부분을 짚어 줍니다. 즉 당신(학생)이 출제자라면 이렇게 시험 문제 출제도 가능하며 학생들도 그렇게 변형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말은 독해시 흐름독해가 반드시 선행되어햐 합니다. 고등부 독해는 흐름독해~!!! 고득점을 위해서는 단어 암기가 전부가 아닙니다.   4.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1문제당 1분 20초씩. 1time 시간에 따라서 3(4분)~5(6분40초)문제를 시간을 재어가며 풀게 합니다. 전 항상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스탑워치가 있어서 ~^^ 순간 집중력을 길려주며 1분 간격으로 시간을 말해주면 긴장감까지 더해 줍니다. (때론 그걸 즐기기도 하지만 ㅎ) 답을 바로 맞춰보며 수업하니 수업에도 열의가 생깁니다. 어느정도 훈련이 되면 문제 수를 늘려 갑니다. 단 주말 수업에만.   5. 듣기 지문도 챙겨줍니다. 학생들이 회화 표현에 의외로 약합니다. 예를들어 How's it going?이라고 물으면 70%이상이 엉뚱한 답을 합니다. 초반에는 회화 표현에 익숙하도록 독해식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법 내용도 짚어 줍니다. 의외로 많은 수능 어법 내용들이 나옵니다. 문법이라는 것이 어휘의 쓰임새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기본 단어 필히 점검 하시고요. 듣기는 아이들이 듣는 순간 영어가 휙 지나가면서 끝나면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표현들을 잘 익혀 놓으면 중요 부분을 놓치지 않습니다. 받아쓰기 숙제보다는 유형별 1문제씩 외우기 시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짝이랑 함께 확인하도록 시킵니다. 한팀 정도 발표 시켜도 좋고요~ 외울 떄 본문 내용 반드시 듣기 먼저 시키고요~ 듣기는 사실 어느정도 유형에 익숙하면 다 맞을 수 있습니다.   6. 어법 및 어휘는 따로 하는 것 보다 독해 시 중요한 것 한 두개만 확인하고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샘이 먼저 출제 가능한 어법 어휘 문제를 잘 아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 노하우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실력은 두말 할 것 없고요. 어법 어휘는 반드시 수업 시간에 하시되 절대 많은 내용을 가르치시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어법 어휘를 다루면 먼가 수업 했다는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정말로 필수 수능 어법 어휘만 하셔야 합니다. 너무 많은 내용은 아이들이 다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특히 동의어 3개이상 무의미 합니다.   7.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학생들과의 호흡입니다. 학생들과 호흡이 안 맞으면 아무리 중요하고 좋은 내용이라도 학생들 머리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즉 효과가 떨어집니다. 호흡이 잘 맞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수업도 효과도 ~ 호흡이 잘 맞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들로 하여금 선생님을 우러러 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진학지도가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요. 물론 풍부한 사회경험을 곁들이면 더 좋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샘이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가져야 하겠지요~ 특히 고3은 입시에 밝아야 합니다. 의외로 고3 샘들 중에 잘 모르시는 분이 많습니다. 학생이 샘한테 의지하는 순간 호흡은 잘 맞을수 밖에 없겠죠.   8. 마지막으로 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감 있게 수업하실 때 학생들은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학생들에게도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고요~ 자신감은 작은 창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샘도 학생들로부터 좋은 소리를 듣기위해서는 당연히 노력하셔야 겠지요. 예전에 1년에 6번정도 설문조사를 하는 학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설문조사가 끝나면 원장님이 점수화해서 강사들에게 나누어 주죠. 물론 등위도 있습니다. 과목별 등수와 점수 샘들간의 비교 등 그리고 1등 시상. 강사들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1등하신 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잘하시더군요. 물론 가끔 건방진(?) 경우도 있지만. 저도 첫 설문조사부터 그 학원에서 3년된 선생님을 제치고 고2반에서 1등을 해보니 기분이 다르더군요. ㅎㅎ   아래는 제가 항상 수업 처음 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전에 한 번 올린 적 있는데 참고하시고요. 두서 없이 아침에 전반적인 부분을 이리 적었는데.. ㅎㅎ^^ 다들 멋진 강사님들이 되시길 바라며..지혜를 나누어 봅니다. 원하신다면 다음에는 실전편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Okey-Dokey 영어 학습법 10계명 ✫✫ 필수 5대 항목 ✫✫ 1. 수업 교재 항상 들고 오기. - 본 교재 + 보충 프린터 등 2. 수업 준비물 항상 챙기기. - 영한사전 - 필기도구 (볼펜 3색, 형광펜 2색, 연필, 지우개, 연습장, 정리 노트, 단어장 등) 3. 숙제 꼭 해오기. 4. 지각 및 결석 안하기. 5. 수업 시간에 잡담이나 졸지 않기. ✫✫ 추가 5대 항목 ✫✫ 1. 강의 내용 및 단어 정리 잘하기. 2. 정리한 것 복습 및 반복하여 자기 것 만들기. 3. 스스로 공부 할 시간 만들기. 4. 모든 일에 핑계 대지 않기. 5.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나도 할 수 있다“라고 확신하기.  영어는 언어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많이 사용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상기 10가지 사항을 늘 지키도록 약속합니다. 20 년 월 이름 : (인)   고등부 영어 혼자서 많은 학교 내신대비 하는 방법|☆ 강사생활의 지혜 산책하는곰 | 조회 958 |추천 5 |2012.02.21. 16:55 <A href="http://cafe.daum.net/educationpark/2qOY/103872">http://cafe.daum.net/educationpark/2qOY/103872</A>   학원마다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사실 참 복잡합니다~ㅎ) 혼자서 고2 15학교 내신 대비와 고3 수능대비를 수년간 한 경험으로써 간단히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학생들을 학교와 교과서 출판사, 부교재, 학생인원, 문이과 등 구분하여 표를 만듭니다 <액셀작업> 예시) No. 학 교 출판사 중간고사일 시험범위 부교재 모의고사 인원 문과 이과 S반 K반 Y반          1 인천여고 능률 5,6,7,8일 교과서1,2,3과 수능독해Part 1~5 3월 18~40번까지 12명 8명 4명 이아무개~ 표를 짤 때 유의점 - 1) 같은 출판사끼리 먼저 묶습니다.                            2) 시험날짜가 먼저인 학교부터 우선순위에 둡니다.                            3) 학생수가 많은 학교부터 우선순위에 둡니다.   2. 기본적으로 평일에는 학교별 수업을 합니다 / 주말에는 모의고사 수업을 합니다. 주의점 - 1)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활용합니다. (동일 교과서, 동일 부교재 등) - 같은 내용 2번 반복하지 않음.              2) 평일에 반드시 전학교를 30분 이상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보통 교과서 1과를 끝냅니다)                 어쩔 수 없이 평일 보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새벽 2시까지 하기도 합니다.                 1주일 내내 수업을 한 번도 안 한 학교가 생겨서는 안됩니다.              3) 모의고사는 많은 학교들이 시험에 반영되니 2시간~3시간 연강으로 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수업 시수에 대한 불만은 없어집니다.              4) 그 날 모의고사를 끝내고 나서 학교별로 시험날짜를 생각하여 추가 보강을 더 잡습니다. (주말은 쭉 달립니다~ ㅎ)   3. 시간표는 1주일 단위로 짭니다. 시간표 짤 때 유의점 - 1) 학생들에게 내가 정말 시간이 없음을 확실히 인지 시켜줍니다.                                   그래서 최대한 지각이나 결석을 예방합니다.                                2)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은 샘이 밤을 새더라도 보강 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학생은 없지만 샘의 열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3) 학생수가 적거나 수업을 잘 빠지는 학생들은 마지막에 잡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잘 빠집니다.                                   그럼 중간에 공강이 생겨서 시간이 아깝게 됩니다. 따라서 안오면 일찍 집에 가서 쉬면 됩니다.ㅎ                                4) 혹 시간표에 불만을 표하는 학생이 있으면 그럼 샘 보강안하고 정규 시간 및 시수대로만 한다라고                                   강하게 나갑니다. 물론 뒤에서 다독그려 줍니다.                                   샘 시간표 봐라.. 밥먹을 시간도 없지 않느냐.. 샘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너희들 가르치고 있다면서..   4. 수업진행 - 샘의 시간표를 알려줍니다    너희들도 힘들지만 샘은 더 힘들다 그러니 함께 열심히 하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끔 아이스크림이나 떡복기 같은 것을 쏩니다.ㅎ    학생들이 이것 저것 불만이 있어도 먹는 것 앞에서 다 사라집니다~ㅎ - 학교별 문제 출제 유형(보통 수능 유형)과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등 출제 문항수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 가장 중요한 찍기를 잘하셔야 합니다.~ㅎ 참고로 저의 경우 100~70% 이상의 찍기가 맞아 들어갑니다.    고등부는 중등부와 달리 샘의 능력을 정말로 보여주셔야 합니다. 설명을 잘하는 것 그 이상이 찍기잘하기 입니다.    그냥 그물을 펼쳐놓고 걸려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때로는 스스로 신기해 합니다.. 너무 잘 맞아서..물론 때로는 운도 작용하겠지요 ~ ㅎ    어떤 학생은 샘 우리 학교샘 아시는 것 아녀요?라고 물어 보기도 합니다.    찍기 비법은 스스로 터득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5. 다른 과목 특히 수학샘과의 호흡이 정말 중요합니다. - 평일에는 다른 과목 샘들도 시험 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여러 학교를 나누어서 서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보통 영어 수업이 없는 학생들은 전부 수학쪽으로 다 보냅니다.    왜냐하면 과목 특성상 수학은 1:1로 풀어 주는 경우가 많아서 스스로 문제 푸는 시간을 주는 거죠.    영어 수업이 없을때는 수학 문제 풀기~    이렇게 학교가 많으면 전체적인 시간표 짜기도 쉽지 않죠.. 너무 욕심은 내지말고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면 학생들도 시험 결과를 떠나 선생님의 그 모습을 알고 고마워하게되고 혹 성적이 나빠도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시험기간을 통해 사제간의 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고등부 교재 선택시 ..영어| ☆ 강사생활의 지혜 산책하는곰 | 조회 800 |추천 5 | 2012.02.25. 20:26 <A href="http://cafe.daum.net/educationpark/2qOY/104020">http://cafe.daum.net/educationpark/2qOY/104020</A>   제가 이제껏 본 시중교재 대략 계산해 보면 약 300권이 넘는 것 같은데.. (버린책만 해도 몇 트럭될 듯 ㅎ) 오타, 잘못된 해석, 오답 등 올바른 책 하나 못 본 것 같아요.. 심지어 교과서 및 자습서 그리고 듣기 교재랑 어휘책에서도 ㅎ 기억에 남는 책도 있고.. 정말로 유용한 책도 있고.. 허접쓰레기(?) 같은 책도 있고.. 특히 고난도 어려운 문제집들 보면 처음부분만 어렵고 뒤에 가면 갈수록 실망 시키는 내용들.. 단지 단어만 조금 어려워지는 책들.. 그래서 자체교재도 만들어 사용했지만 역시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정리하면...   1. 고등부 문법(어법)은 자체교재 제작이 좋습니다. 만약 힘들다면 수능 유형에 맞게 정리된 메x스터디 어법 어휘 500제나 수x만만 어휘어법 모의고사 345제 참고하시면 됩니다.   2. 고등부 독해는 모의고사(수능)을 편집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가 부족하다면 학생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본문 음성파일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본문 듣기를 통해 해석 후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시 상기시키면서 듣기 능력도 향상시킵니다. 요즘은 많은 책들이 본문 음성파일이 있습니다.   3. 고등부 듣기는 해설지에 문제 요약본과 Script, 번역본이 함께 있는 책이 좋습니다. 듣기도 때로는 독해처럼 수업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파xx 마x 듣기 시리즈는 별로입니다. 요즘 듣기 강화로 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고등부 단어장은 비추입니다. 저도 30권 정도 있는데.. 물론 자체 제작한 단어장도 있지만 단어는 역시 학생 스스로 하지만 학원에서 정해서 사용해야 한다면 보통 많이 하는 책들이 능x 보카(프로그램이 있어서 편함), WM, 절xxx 1900, 문x 영단어 등 등 학생 스스로 단어장 활용법 - 단어장 형태나 정리하는 방법은 스스로 터득하시고요 1) 매주 월~금요일 : 모르는 단어는 공부한 책이나 문제집에 적도록 합니다. 2) 토,일 : 그동안 책이나 문제집에 적은 단어를 자신의 단어장에 옮겨적습니다. 시간 잘 갑니다~ 주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3) 다음 월~금 : 주말에 적은 단어를 들고 다니면서 외웁니다. 계속 반복하며.. 또 한 모르는 단어는 1)번처럼 적고요 4) 주의점 : 절대 글씨을 잘 적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맘에 안들어도 끝까지 1권을 다 적습니다.   5. 고등부 수능대비용은 여백이 많은 문제집이 좋습니다. 스스로 또는 강의 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한 눈에 핵심이 파악 될 수 있도록... 오답정리도 되도록 .. 문제도 많은데 여백없이 빽빽한 문제집은 보는이로 하여금 실증나게 합니다. 눈도 아프고요..ㅎ   6. 요즘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해당 학생에게 너무 어려운 책을 하시면 안됩니다. 교재의 초점은 중하윈권에 있습니다. 상위권은 추가로 핵심 프린터로 수업 진행하시면 됩니다. 단, 예비고1의 경우는 약간 어려워도 됩니다. 예비고1은 다 어려워 합니다. ㅎ 물론 EBS는 어쩔 수 없고요.. 그리고 두께가 되도록 얇은 책이 좋습니다. 부족한 내용이나 자료는 프린터 수업을 많이 할 수밖에 없고요.. 모의고사도 꼭 1달에 1회 또는 2달에 1회는 학생들로 하여금 풀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효율성을 위한다면 매년 내용이 바뀌지 않는 어느 정도 안정된 책도 좋습니다. 참고> 상기 언급된 책들은 단지 저의 주관적인 생각에 의해 예를 든것 뿐입니다. 말그대로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고등부 지도 - 수업 외적인 것| ☆ 강사생활의 지혜 산책하는곰 | 조회 1282 |추천 9 | 2012.03.09. 23:57 http://cafe.daum.net/educationpark/2qOY/104456 오늘은 고등부 지도에 있어 강의말고 다른 외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그래도 강의력이 최우선입니다. - 강의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하실줄 믿습니다.   2. 고등부는 심리전입니다. 심리전에서 벌써 밀리면 앞으로 이끌어 갈 수가 없겠죠. 2-1. 학생과의 심리전이며 2-2. 학부모와의 심리전이며 2-3. 강사간의 심리전이며 2-4. 원장과의 심리전입니다.       고1때 학생들의 마음상태를 잘 읽고 그에 대한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며       고2때 왔다갔다하는 허송세월보내는 마음 잘 잡아주고       고3때 불안한 마음 안정감과 가능성을 보여주며 나아가게 하는 진정한 심리전의 싸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위권도 상위권도 다 나름대로 불안해 합니다.)   3. 고등부는 체력이 성적입니다. - 고1때까지는 종합반에 많이 다닙니다.   하지만 2학기 넘어 오면서 체력이 딸려 힘들어 하고 2학년때 대부분 단과나 전문학원 또는 과외로 전향하게 됩니다.   고3되면 특히 여학생 경우 신경성 장염부터 이것저것 온갖 병에 걸리기 시작합니다.   머리는 띵하고, 눈, 치아, 아토피에 심지어는 남자 아이들은 축구하다가 다리부려트려 오거나 농구하다 손 기부스 해오고   따라서 학부모에게 한가지 부탁을 합니다. 다른 것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학부모님은 건강만 챙겨달라고...ㅎ   4. 고등부는 학생과의 소통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아무리 강의를 잘해도 학생과의 소통이 없으면 힘듭니다. 물론 인강은 조금 예외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강에도 게시판 글올리기가 있지요~)   고등학생이지만 먹는 것은 다 좋아합니다. 전 학생들과 영화보러 자주 갑니다~ (보통 한 번 갈 때 떼거지로~우르륵 ㅎ)   자기 신경써주는 사람 싫어 하는 사람 없습니다. - 학부모와는 대화를 안하고 싸우기만 하지만 강사하고는 속에 있는 마음 다합니다. - 하지만 절대 선은 잘 지켜셔야 합니다.   5. 고등부는 나만의 카리스마있는 차별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 자랑 하나만 하겠습니다.~ ㅎ   오늘 학부모 1명으로 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바로 하시는 말씀이   "영어선생님~ 샘 완전 종교 교주세요 ~ 평소에는 공부 안할려고 핑계되는 학생이 이제는 열심히 공부도 하고 완전 샘 광팬이 됬어요~감사합니다~"라고..   저하고 수업한지 이제 1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업시간에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해 주었고요~   또한 옛날에도 이전 영어샘 광팬이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제 수업을 들으면서 모두 저의 광팬이 되었지요~   자신의 광팬이 생길 정도의 카리스마가 필요하죠~ (꼭 강한것만이 카리스마는 아닙니다~)   6. 고등부는 수업 내용이나 진도 특히 시험대비때 모든 것이 학생에게 끌려가서는 안됩니다.   - 학생에게만 자기주도적학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강사도 자기주도적 강의가 있어야 합니다.   7. 고등부는 자기 과목만 가르쳐서는 안됩니다.  - 저는 학생들에게 항상 처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너희는 영어 100점 받는 것이 좋니? 아님 원하는 대학에 가길 원하니?    모두다 원하는 대학 가는 거요~라고 답합니다.    그렇습니다. 고등부는 말그대로 입시와 이제 직접 연관이 있습니다.    타과목을 직접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파악해서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스펙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죠~ 영어만 잘한다고 원하는 대학가는 것이 아니므로 영어에 대한 만족을 기본으로 부족한 타과목도 공부할 수 있도록배려해주고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이죠. 때로는 타과목 선생님한테 조언도 듣고요~   8. 고등부는 삶에 대한 멘토로서 역할이 필요합니다. - 자기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고등학교때 사실 꼭 필요한 교육이 아닌가 싶습니다.    삶에 대한 좀 더 넓은 시야와 깊은 고찰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고등부 강사는 단지 수업만이 아닌 학생의 삶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그런 멘토가 되어야 겠습니다.    그럴려면 강사 자신이 먼저 열린 사고와 넓은 포용력 그리고 상황을 잘 바라보는 예리함이 있어야겠지요~    강사 이외의 다른 다양한 경험이 있다면 더 없이 좋겠죠~   9. 고등부는 예측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 이말은 세상 돌아 가는 변화에 밝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고등부 시장은 늘 발 빠르게 변화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다양한 정보에 귀을 기울여야 합니다.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이 좀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응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0. 고등부는 입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들을 가져야 합니다. - 사실 이부분은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대학들이 매년 입시 요강이 바뀌고 있습니다. 당연히 고등부 강사들은 이에 민감해야 겠죠~    저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른 좋은 말씀있으시면 올려주세요~    그럼 힘내시길~^^   고3을 처음 지도하시거나 초보인 샘들께 | ♣ 영어과... 산책하는곰 | 조회 507 |추천 5 | 2013.02.13. 16:42 <A href="http://cafe.daum.net/educationpark/3sa/85155">http://cafe.daum.net/educationpark/3sa/85155</A>   1. 교재는 이제 수능특강으로 나가야 합니다. - EBS 연계 교재양이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 일일이 다 해석해 줄 여유가 없습니다. - 중요 문장 분석 및 중요 지문 정리하기가 필요합니다. - 변형 문제나 작년 수능특강으로 추가 문제 풀이 훈련이 필요합니다.   2. 어휘는 고등 기본 어휘 정리된 단어장 선택이 중요합니다. (2,000단어 내외) - EBS 정리 단어장도 나오나 비추입니다. - EBS 단어는 어려운 단어들도 많이 나오지만 사용빈도수가 떨어지는 단어들도 많습니다. - 따라서 선별해서 외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문법은 따로 하지는 않습니다. - 독해 및 듣기 수업에서 정리합니다. - 하지만 어법 문제에 취약한 학생이 있다면 수업시간 마다 1,2 문제 선별해서 실전문제풀이를 통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 올 해 부터 1문제이지만 3점짜리임을 명심하십시오. - 수능 1개월 남겨놓고 마무리 예상문제 정리가 필요합니다. (10개 정도 찍음)   4. 듣기가 50% 정도 차지하며 의외로 구멍이 될 수 있으니 잘 챙겨셔야 합니다. - 듣기에서 기본점수 확보하지 못하면 2등급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5. EBS 연계교재 이외에서도 30% 출제되니 독해 능력을 잘 키우셔야 합니다. - 특히 빈 칸 넣기 훈련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학생들이 제일 취약한 부분이며 고득점이 갈리는 유형입니다.   6. 3점짜리 문제가 총 10문제이므로 3점짜리 문제 지문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 3점짜리라고 미리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의외로 쉬운 문제도 많습니다.   7. 수업시간에 대한 여유가 필요합니다. - 시간에 쫒기는 수업이 진행되서는 안됩니다. - 고3 수업은 보통 주말 제일 마지막 시간으로 잡아서 상황에 따라 그냥 쭉 달립니다. 간략하게 초보인 샘들을 위해 몇자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강사생활의 지혜" 게시판에서 다른 샘들의 고등부 관련 글들을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   Re:고3을 처음 지도하시거나 초보인 샘들께 - 단어장 관련 | ♣ 영어과... 산책하는곰 | 조회 199 |추천 2 | 2013.02.14. 10:27 <A href="http://cafe.daum.net/educationpark/3sa/85164">http://cafe.daum.net/educationpark/3sa/85164</A>   단어장 관련 댓글이 있어서 답글로 답니다~   1. 개인 단어장 정리가 제일 좋습니다. - 학생이 학습한 단어를 잘 정리하고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1,2학년때 보았던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등에서 단어 정리를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생에게 숙제 부여)   2. 시중 단어장은 서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편한하게 쭉 읽어 나갈 수 있는 수준의 단어장이 좋습니다. - 머리속에 뒤죽박죽인 것을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문맥영단어" 추천합니다.   3. 중요 단어는 샘이 따로 정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기서 샘의 경력과 노하우가 묻어 나겠죠? ^^ - 예시 1 apply vt. 적용하다, 응용하다, (약) 바르다, (힘, 열 등을) 가하다 ex) apply a theory to a problem. 문제에 이론을 적용하다 vi. 꼭 들어맞다, 적합하다, 신청하다 ex) apply for a job 일자리에 응모하다 - 예시 2 descent 출신, 가계, 혈통; 하강 descend 내려가다, 하강하다 <-> ascend 올라가다, 상승하다 descendant 자손, 후예 = offspring <-> ascendant 조상 = ancestor, forefather   4. 어려운 단어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억지로 해석하지 말고 그냥 영어로 해석하게 합니다. - 문장 및 글의 흐름을 잡도록 훈련시킵니다. - 요즘 수능은 단어뜻을 물어보는 번역이 아니라 추론 능력을 물어보는 사고력 관련 문제입니다. - 또한 어휘문제도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등 기본 어휘의 올바른 사용을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5. 제가 개발한 단어 학습법 한가지 소개합니다.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단어는 꾸준히 잘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준비 단계 - 포스트 잇 8장을 준비합니다. - 반으로 접어서 왼쪽에는 영어단어를 오른쪽에는 의미를 적습니다. - 1장당 5단어만 적습니다 (총 8장 x 5단어 = 40단어) 2) 실행 단계 - 학교 책상 왼쪽 상단 부분에 포스트 잇을 붙여 놓습니다. - 쉬는 시간이 끝나고 수업 시작종이 울리면 그 때부터 담당 선생님이 들어오기 전까지 5단어를 집중해서 외웁니다. - 담당 선생님이 들어오면 방금 외운 포스트 잇 1장을 책상 상단 오른쪽에 붙여 놓습니다. - 수업 시간 틈틈히 오른쪽 포스트 잇 단어를 봅니다. (선생님이 딴 이야기 할 때 등) - 이렇게 쉬는 시간 끝나고 수업 시작종이 울리때 한 장 한 장씩 총 8장을 하루에 다 외웁니다. (보통 8교시) - 집에 갈 떄 포스트 잇을 떼어내서 스테플러등으로 8장을 찝어 집에 갈 떄 외웁니다. - 1주일 분량을 모아서 단어장에 정리해도 좋습니다. - 매일 이렇게 한다면 100일이면 4,000단어를 끝낼 수 있습니다.   단어는 기본적으로 학생이 스스로 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강사로서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작업입니다. 따라서 강사들도 늘 고민하고 정리하고 개발해야겠죠? ㅎ   Re:고3을 처음 지도하시거나 초보인 샘들께 - 중요지문 선택| ♣ 영어과... 산책하는곰 | 조회 84 |추천 0 | 2013.02.16. 01:28 <A href="http://cafe.daum.net/educationpark/3sa/85189">http://cafe.daum.net/educationpark/3sa/85189</A>   중요지문 선택에 대한 댓글이 있어 답글로 적었습니다~ 중요지문이라 함은 일단 시험 출제 가능한 지문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내공과 노하우를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럼 이제 저의 노하우를 조금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1. 먼저 시험 출제 유형을 숙지합니다. - 글의 목적 / 어법 / 무관한 문장 / 필자의 주장 / 빈 칸 넣기 / 어휘 / 글의 주제 / 도표 / 내용 일치 / 글의 요지 / 글의 제목 / 문장 넣기 / 요약 / 가리키는 것 / 장문독해 등   2. 샘이 시험 출제자 입장이 되어 난이도와 출제 분야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3. 수능특강을 예를 들어 일단 수능 예상문제를 1강당 1문제씩 선택합니다. - 8문제중 1문제만 선택하다보면 고민과 선택의 길로에서 집중이 생겨 눈에 안보이던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총 30강 + Test 3회 = 33문제   4. 예상문제가 수능에서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상문제를 통해 적응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 물론 예상 문제가 나오면 좋겠죠? ^^ - 예상 지문이 나와도 변형되어 나와 학생들이 틀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심지어 100% 똑같이 나와도 틀립니다.) - 샘의 시각을 학생들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5. 연계 교재 1권당 30문제만 예상해도 5권인 경우 총 150문제 입니다. - 150문제면 문장 수가 최소 700문장 정도 됩니다. (보통 1지문당 5~6 문장) - 700문장이면 웬만한 고등 관련 구문이나 필수 단어는 거의 다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 따라서 이것을 확실히 익혀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7문제는 핵심 내용만 간단하게 집어주면서 흐름만 잡아줍니다. - 이 때 내용 이해에 대한 필수 어휘를 반드시 정리해 줍니다. - 그럼 수업 시간 및 진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면서 빠르게 한 번 볼 수 있습니다.   7. 이렇게 한 번 끝내고 나면 추가로 예상문제를 1문제씩 더 예상합니다. (그럼 총 300지문이 되죠^^) - 처음에는 1강당 즉 8문제당 1문제 예상했지만 이제는 전체를 한 번 다 보았으므로 2번째 선택 문제는 첫번째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합니다.   8. 마지막으로 학생으로 하여금 수업 내용이 무조건 시험에 나온다는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너무 방대한 양에서 샘이 중심을 잡지 못하면 학생들도 흔들리게 마련입니다. - 샘이 하는 수업 내용을 학생들이 수능에 나온다라는 생각으로 긴장감과 집중력으로 학습하도록 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로또 번호를 정해놓고 이거 진짜 나오겠나라고 의심과 걱정으로 사지 않는 것 보다는 나올 것이라고 믿고 사는 것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글로만 적다보니 한계가 느껴지는데 잘 전달되었나 모르겠네요~ㅎ   고3 지도 -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경우| ♣ 영어과... 산책하는곰 | 조회 118 |추천 0 | 2013.02.19. 03:21 <A href="http://cafe.daum.net/educationpark/3sa/85214">http://cafe.daum.net/educationpark/3sa/85214</A>   수업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게 되는 시점입니다. 초보 샘들이 저지르기 쉬운 부분이 내가 수업만 잘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죠. 내가 짠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학생들도 고3 이지만 숙제 잘 안해오죠.. 단어 / 듣기 / 모의고사 풀어오기 등등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상위는 대부분 알아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중하위권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3~4등급을 2등급 안으로 5~6등급은 3등급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1.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 초기에는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를 많이 접하게 해서 학생으로 하여금 가능성을 느끼도록 해야합니다. - EBS 교재만으로도 벅차할 수있지만 좀 더 넓게 보시고 기출 문제 중 쉬운 문제를 선별해서 훈련용으로 풀게 합니다.   2. 난이도 조절을 잘 하셔서 유형별로 난이도를 조금씩 올려나가는 것입니다. - 순차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더하기 빼기 할 수 있으면 곱하기 나누기 하고 그리고 나서 인수분해 하고 ~ 나중에는 미분 적분 할 수 있도록 ..ㅎ   3. 효율성있는 수업 준비와 진행을 잘 하셔야 합니다. - 수능 수준을 잘 파악하셔서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 특히 쓸데없는 문법 설명과 불필요한 어휘는 넘어갑니다. (때로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 문장 구조를 다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 고3에게는 문제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요. - 하지만 그냥 은근쓸쩍 넘어가는 것만이 만사가 아닙니다. (여기서 내공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4. 경쟁심을 심어줍니다. - 지금 너의 경쟁자는 옆에 있는 친구 또는 공부 안하는 고3들이 아니라 이 시간에도 다른 곳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 내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고3 50만명을 생각해라. (믈론 재수생도 ~)   5. 위로감도 함께 줍니다. - 혼 자 힘든 것이 아니라 현재 전국에 다 함꼐 5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인지시켜 줍니다. - 군에서 힘든 훈련소 생활을 이겨내는 것은 함께 구르는 동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6. 수업 시간의 안정성 확보도 중요합니다. - 어떤 일이 생겨도 절대 수업은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학생과 강사) - 따라서 건강 관리와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야하겠지요.   7. 롤 모델을 보여줍니다. - 그 동안 가르친 아이들이 어느 학교에 진학했고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 알려줍니다. - 계획하고 어느 대학 갈 수 있는지 생각만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금은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이것 저것 딴 생각과 여러 생각으로 학습 습관과 목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8. 작년에 고등부 관련 글들에 올려 놓은 부분은 생략 하였습니다. (강사생활의 지혜) 일명 초고수들도 고3 수업을 하다보면 허망할 떄가 있습니다. (제가 초고수라는 말은 아닙니다~^^ ㅎ) 올 해 한 해도 8개월밖에 안 남았네요~ ^^ ㅎ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