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네이트 뉴스)
한때, 음식이 재탕에서 삼탕까지 하는 죽집이 공개 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준 적이 있었다.
'웰빙 식단'으로 사랑을 받았던 유명 죽 체인점이
뒤에서는 몰래 먹었던 음식을 재탕하고, 심지어 삼탕까지 하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모습이 포착되자
모두들 먹었던 밥 숟가락을 놓고 헛구역질까지 하게 만들었다.
(사진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11121n22016)
죽이 특성상 다른 음식과는 달리 다시 끓여 넣어도 전혀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손님이 먹다 남긴 것까지 끌어 모아 다시 만들어 팔고 있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은 믿었던 죽 체인점에 욕을 퍼부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한국산'으로 사용 했을 줄 알았던 식재료가
전부 중국산이며, '중국산'이라는 것을 표기조차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광분했으며, 죽 체인점 게시판에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11121n22016)
유명 죽 본사 대표는 사과문을 올려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
사람들은 더 이상 그 죽집에 가서 구매하는 일은 없었다.
믿고 먹었던 그 죽이 알고보니 남이 먹다 남긴 것이었다는 배신감 때문이다.
또 이 죽집에서 판매되는 죽 가격이 7천원 이상이기 때문에,
그 돈을 내면서까지 재탕된 죽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방송에 나온 삼탕 죽집은 문을 닫았으며,
한동안 이 죽집은 매출이 바닥을 내려쳤다.
그래도 방송이 나간 이후로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조금은 개선이 되었으리라고는 본다.
그러나, 음식의 재탕, 삼탕은 오로지 죽집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식점에서 재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마 모르고 있을 것이다.
(사진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1005n12957)
다음으로 자주 재탕하는 음식점은 '술집'이다.
술집 안주는 절대 재탕을 안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가게 밖에 '무한 리필 안주'라고 되어있는 광고가 있는
술집은 꼭 한번쯤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무한 리필'이라는 단어에 혹해
가게에 들어가게 되는데, 무한 리필 안주의 뒷모습은 정말 끔찍하다.
왜냐하면 그 무한 리필 안주는 전부 '재탕 안주'이기 때문이다.
주로 안주의 가격이 좀 저렴한 술집은 조명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이용해
손님이 남긴 음식을 재탕해서 다음 손님 테이블에 올린다.
(사진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090827n02508)
위 사진 속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과일과 마른 안주는 거의 전부 재탕이다.
이제부터는 절대로 술집에서 마른 안주를 시키지 말라.
차라리 마른 안주가 먹고 싶을 때에는 편의점에 있는 마른 안주를 사 먹는게 훨씬 낫다.
특히 이런 과일안주의 재탕은 나이트클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과일과 마른 안주를 가장 많이 재탕하는 것이지, 다른 메뉴는 괜찮냐?
그것은 또 아니다.
마른 안주와 과일 외에 감자튀김, 치즈스틱, 심지어 맥주까지도 재사용된다.
이렇게 재사용된 음식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것도 많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먹다 남긴 것이기 때문에 세균이 엄청난다고 한다.
(사진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090826n17887)
이것이 바로 남은 맥주들을 한대 모아서 다시 다른 손님 테이블에 올라가는 맥주들.
우리는 수 많은 술집에서 세균들을 옮았을 지도 모른다.
하... 나도 그 세균들을 먹었을 걸 상상하니 내 속에서는 천불이 난다.
(사진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00629n19990)
특히 술은 남은 술을 모아놓고 다시 나간다는 것으로 또 끝나지 않는다.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병맥주들은 시중에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우리는 그것도 모른 채, 수입 병맥주들을 신나게 들이키고 있었던 것인데,
이 유통기한이 지난 병맥주 안에도 엄청난 세균들이 번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BAR에서는 비싼 양주병 안에 싼 양주를 부어 놓고
비싼 양주라고 속여서 손님들에게 파는 경우는 거의 비일비재 하다고.
BAR에서 일했던 친구의 말에 의하면,
원래 양주 가격이 5만원이라면, BAR에서는 2배를 불려 10만원으로 팔기도 한다고 한다.
이래서야, 밖에서 어디 술을 맘편히 마실 수 있겠나 싶다.
(사진 출처 : http://www.todaykorea.co.kr/news/contents.php?code=S1N5&idxno=147933)
그리고 재탕하는 음식점은 여기서 절~대 끝이 아니다.
우리가 회사 점심시간에 자주 먹는 '감자탕'도 재탕 음식점이 많다고 한다.
값싼 돼지고기 뼈를 넣어서 손님 상에 나가는 것도 모자라,
남긴 돼지고기 뼈들을 한 곳에 모아 다시 팔팔 끓여 다음 손님에게 나간다고 한다.
그럼 그 다음 손님은 남긴 돼지고기뼈인지도 모르고 그래도 먹는 것인데.
그 다음 손님은 그 감자탕 안에 있는 엄청난 대장균에 노출되고 만다.
어쩐지 가끔 뼈해장국 먹으러 가면 살이 별로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면 나는 전 손님이 남긴 돼지고기 뼈를 먹었다는건가...
감자탕도 먹을 음식이 안 되는 것 같다.
아예 전 손님이 남기고 간 야채나 소스들을 티나게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깨끗하게 먹었다고 하더라도,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라.
누가 먹다 남긴 것을 내가 먹는다면?
식장 주인은 전혀 그런 생각은 없나보다.
뻔뻔하게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재탕하라고 교육까지 시킨다.
정말 부끄럽지도 않나보다.
그 가게에 가서 배탈나 손님들이 끊길 수도 있다는 사실보다
식재료를 아껴 재탕함으로서 판다는 생각밖에 없다.
선짓국으로 해장하려다가 오히려 배탈이 날지도 모르겠다.
(사진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00616n23677)
심지어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먹었던 '한방 삼계탕'도 사실은 '재탕 삼계탕'이었다.
거의 이 한방 삼계탕집은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에 넣는 것과 다를바가 없었다.
손님이 남긴 한약재들을 다시 모아서 말린 뒤 그것들을 또 다른 손님 삼계탕에 넣어 나간다.
손님들은 재탕이라는 것을 아무것도 모른채, 든든하게 먹었다며
포만감에 가득찬 얼굴로 식당 밖을 나가겠지.
믿고 먹는 손님들에게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든은 손님이 모른다'고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이는 식당 주인들은
절~대 한 두군데가 아니다.
깨끗한 음식점이 별로 없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더러운 음식점들은
이정도까지일 줄은 전혀 몰랐다.
옛말에 "음식 가지고 장난 치는 것 아니다"고 했는데,
외식 문화가 많이 발달 된 현대에 도시락을 싸 다녀야 할 판.
(사진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720n25013)
물론 밖에 있는 식당 전부가 이런 것은 아니다.
깨끗하게 파는 착한 음식점도 있을것이다.
그래서 괜히 착한 음식점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착한 음식점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걸까?
주방이 오픈 되어 있는 음식점을 찾으라.
대부분의 음식점은 위 사진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청소도 하지 않은 채, 세균들이 득실대는 곳에서 음식을 만든다
그렇기때문에 밀폐된 공간에 있는 주방 일수록 더 관리를 하지 않는다.
주방이 오픈 된 음식점을 찾기 어렵다면 식당 테이블의 청결정도를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대한민국 식당들이여 제~발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밖에 나가서 당신 자식들도 똑같이 더러운 음식점에서 누가 남긴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치가 떨리는가.
식당들의 청결에 대한 개념을 좀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
첫댓글 점심시간인데 오늘은 뭘! 먹어야하나요?
그래서 잠보님은 바다로 가셨나!!!
편의점 사발면에 캔맥요~ ㅋㅋㅋㅋ
외식 회식 앞으로 집에서 합시다~~~~~~
잠보님 초대 하는 겁니까?..ㅋㅋㅋ
음식으로 장난치는 쒸끼들 싸그리 쓸어버려야하는디 쯧쯧쯧~~~
나쁜노무 쒸이들~~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