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저희 회사에서 ASTM A182 F347 Ring-Type의 제품을 납품했습니다.
열처리는 따로 하지 않고 단조품을 바로 단조소입을 했습니다.
문제는 납품처에서 제품의 용도가 가스켓이라면서 경도가 160HB(브리넬경도)이하가 나와야 된다고 하는데
지금 현재는 경도값이 186HB가 나왔습니다.
어떤 열처리를 해야 경도값이 160이하로 떨어질까요?
주위에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위의 재질같은 경우 단조소입하면 경도값이 175~190HB정도 나오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시는 분이나 경험있으신 분은 꼭 답글 남겨주십시요.
더위 조심하세요
첫댓글 단조소입했다구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소입공정을 이끌어나가셨는지 나타나질 않군요. 먼저 재료 성분조성과 처리공정에 대해 그 이력을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단조 후에 가열로에서 1200도에서 잠시 유지했다가 수냉하는 시점에서 온도는 1100도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원소재의 성분조성은 C=0.023 Si=0.371 Mn=1.63 P=0.027 S=0.001 Cr=17.21 Mo=0.34 Ni=9.08 Cu=0.26 Nb=0.536 V=0.11 Co=0.132 N=0.041 입니다.
질문1 : 단조후 바로 수냉 하시지않고, 다시 가열로에 넣으셨나요? 질문2 : Material 등급이 어떻게 되나요? ASME CODE의 적용이 몇년도 판을 적용해야 하나요? 저 역시 ASTM A182 F계열을 작업한적이 있어서...무지하게 까다롭죠 ㅡㅡ^
도움이 되시질 모르지만 자료를 올려 볼께요^^ ^^
최강님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겠군요. 두분 함 인사나누시죠. 이곳의 매력은 폐쇄적이지 않다는 것이지요. 저도 조금만 덧붙ㅇㄹ까요? 열처리 기본사양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솔루션처리시 균질화와 냉각속도는 중요합니다. 균질화가 미흡하면 충분히 분해하지 못하고 냉각속도가 지연되면 중간 생성물로 인해 충분한 솔루션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냉매온도와 처리물량의 콤비네이션을 세밀하게 체크하여 표준화를 구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F347은 1280도에서 단조후 바로 수냉하는 것이 직빵인디....단조 후 온도 유지를 위해서 노에 다시 넣으면 표면 온도와 심부 온도가 급격한 차이가 나는데요 몇 시간 노에 넣은지는 모르겠으나 표면 온도 1100도 이하라고 하더라도 바로 수냉...참고로 3TON이상 중량물일때이며 작업시간은 15분 자유단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