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부터 화영운수에서는 기존 17번(광명역~개봉역간)에 한해서만 실시하던 새로운 BM090용 이마빡 활용법을 다른 BM090 투입 노선 - 21번과 27번 - 에서도 전면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이마빡 활용법은 맨 위에는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고 그 밑에 경유지를 두줄로 표시하는 방법인데, 그냥 퍼런색에 기점부터 종점까지 경유지들이 쭉 나열되어 있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간지가 나는군요. ㅋㅋ~
이건 17번에서 시행중인 BM090용 마빡 활용법입니다.
광명역 진입차랑'답게' 색에 차별을 두었군요. ㅎㅎ~
내친김에 화영의 다른 노선들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해볼까 합니다.
위에 보이는 마빡 활용방식은 오로지 22번에만 존재합니다. 22번의 노선이 개봉역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자세한건 그림으로 그려야 하는데 제 실력이 딸리는군요. -_-;;
광명역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광명시, 그리고 그 도시를 연고지로 먹고 사는 화영이니만큼, 광명역 진입 차량들에 들이는 공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후면 BLU만 해도 광명역 진입차량과 비진입차량의 구분이 뚜렷하죠. 화영의 양대 간판스타 11-1번의 BLU도 초라하게(?) 번호판 하나 달랑 달려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화영의 BS106과 BS090 - 22번과 다른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 - 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디자인입니다.
첫댓글 27번.....죽음과 엽기.그리고 스릴의 극치를 달린다는 그....(호곡)
역시 올 대우네요. 만일 화영이 NSAC 뽑는다면 이건 천지가 개벽할 일일 껍니다.
17번 BM090은 "마빡"이 사진에 나온 27번 형태로 바뀐 차량도 있소. (물론 21번도 마찬가지) 천지 옹, 서울 거주 고딩인 본인은 11-1이 참 대단한 노선이라고 느끼오만 귀공의 의견은? (딴 소리)
아하 17번까지 저렇게 바뀌어버렸나.... 최근 동광명으로 가본 바가 없어서 모르고 있었구랴.(17번 사진은 5월 촬영[먼바다]) 11-1번은 하늘이 내린 노선이오. [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