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뽓 기바뇨!!(헝가리 낮인사말이에요 ㅋㅋ)
안녕하세요 드림성가대여러분^^
한동안 게으름을 피웠더니 바로 지휘자님께 메일이 도착했네요 ㅋ
그동안 남편은 새벽에 나가서 밤이 되서야 들어오고 저는 감기를 앓느라 컴퓨터에 들어오질 못했습니다.. 지휘자님께 메일이 온것도 남편에게 전화를 받고 알았습니다 죄송^^
오랜만에 들어오니 반가운 소식도 많고 안타까운 소식도 있네요..
여기는 지금 이상기온으로 겨울인데도 춥지 않아서인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감기로 고생합니다..
저도 덜컥 걸려버렸네요 ㅋ 날씨가 워낙 건조해서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도 않아요 ㅜ ㅜ
그래도 잊지 않고 안부를 물어주시니 너무 감동입니다~~
남편은 비자문제로 10일날 서울에 갔구요 16일날 헝가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저는 지금 거의 2주째 감기라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먹고자고 합니다 ㅎㅎ
이제 기본적으로 생활하는건 어느정도 적응이 됬구요, 또 어려운일이 생길때는 교회분들과 남편 회사의 헝가리인 직원이 도와주시니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어려울수록 기도하게 하시니 오히려 매일매일 감사와 충만함으로 넘쳐나는 기적을 맛보고있습니다..
저희가 여기에 와서도 흔들리지않고 온전히 주님만 붙들 수 있도록 상해에서 저희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주시고 기도와 교제로 성장시켜주신 드림성가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참, 이번 성탄주일에 남편과 제가 집사직분을 받습니다.. 축하해주시구요 직분에 맞게 믿음생활하고 교회를 섬길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요즘 드림성가대에 새로운 분들도 많이 오시고 분위기도 매우 활기차지네요..
카페에만 들어와도 열기가 느껴집니다..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멀리서도 응원합니다!!
지금 칸타타 연습 막바지겠네요.. 함께하지 못하는 맘이 허전합니다..
헝가리에서 저희가 다니는 교회 홈페이지입니다.. 와보시면 간혹 저희 사진도 있어요^^
http://fghungary.org/
저희 가정 기도제목입니다.. 기도로 소통할수 있는 여러분이 계서서 너무 큰 힘이됩니다!!
1.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가정이되게 하소서
2.어느때든 기도하는 부부가 되게하소서
3.남편이 회사에서 주님을 의지하여 직원들을 이끌고 또한 믿음의 본이 되게 하소서
4.지금 교회에서 사랑으로 성도들과 교제하고 섬기게 하소서
5.친정 가족들(부모님, 오빠,올케,조카,여동생,)이 하나님을 영접하게 해주시고 저희 부부가 그 통로가 되게 하소서
6.삶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도록 저희의 입술과 행동을 주관해주소서
7.하나님을 믿는만큼 행복해지도록 하소서
첫댓글 한가지 더 사랑스런 아가를 위해서 기도할께요.. 직분 받으시는 것 축하드리고 섬김에 축복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자주 소식 좀 전해 주세요.. 헝가리의 정치, 경제, 연예.. 등등
김영희 집사님!!!ㅊㅋㅊㅋ --- 아름다운 두분 보고싶네요 감기 빨리 낫고(약먹어도 되는 감기?) 항상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방가방가!! 이제 진짜 집사님이네요..추카추카!! 신앙의 성숙이 느껴져요.앞으로 쭈~욱 성장하세요..
잘 지내시나봐요.....보고 싶어요....이정훈 집사님의 다정한 미소와 김영희 집사님의 맑고 또랑또랑한 눈망울.. 저를 성가대로 인도 하시고 자기들만 유럽으로 훌쩍 떠나버린 미운 사람들.... 어디가나 교회가 있고 주님을 만날수 있다니 너무 감사 합니다.. 그곳에서도 열심이시라하니 어련하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촌 식구"라는 말이 새삼느껴집니다..어디에 계시던 다 하나님 자식이니 다 식구라는 말인가봐요.. 저는 찬양 하면서 늘 뜨거워 진답니다...정말로 고마운 분이신데...저의 영적 눈을 뜨게 해주신.... 잘 지내시고요....제가 불시에 한번 처들어 갑니다...
향기나는 부부, 그 곳에서도 역시 아름드운 향기로운 소식 막 날려주는군요. 주님과의 사귐이 더 깊어지시니 참 감사하네요. 한 걸음 더 걸어 섬김야 하는 자리 집사의 자리에서 섬김의 참 축복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정훈씨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