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궁동성당 제4회 정기연주회가 11월22일(목) 개최되기에 알려드립니다.
가톨릭성가대 카페회원들의 많은 기도와 격려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주임신부님의 '격려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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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시편 98,1. 4)
한빛 성가대 4번째 성가 발표회를 함께 기뻐합니다. 성가는 하느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기도요 즐거운 찬미입니다.
기도에 생명력을 가득 채우는 성령의 입김입니다.
늘 본당 전례에서 아름다운 봉사를 해온 한빛 성가대가 작은 음악회를 통해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자 합니다.
하느님께 함께 기도하고, 하느님을 함께 찬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특별히 주제를 갖고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나를 따라라."(요한 21,22)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부활 후 베드로 사도에게 나타나셔서 사랑을 확인하시고 주시는 거룩한 소명의 말씀입니다.
이러한 주제에 맞게 선곡을 하고 우리가 따라야 할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합니다.
즉, 탄생과 십자가 상 죽음, 그리고 부활입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예수님의 생애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묵상하고,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찬미하고,
나아가 우리도 그러한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하는 은총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생애 중 그분의 십자가 죽음을 묵상하는 'VIA DOLOROSA'(고통의 길, 십자가의 길)를
소아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한 어린이를 위해, 그의 쾌유를 위해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그 어린이는 한 주호(보니파시오)입니다. 해맑게 육체의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그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성가 발표회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한빛 성가대 모든 단원께 감사드리고
하느님의 축복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천주교 대전교구 궁동성당 주임신부 김영근(야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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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앤디님 오랜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좋은 연주회 되시기 바랍니다.
네..감사합니다...^^*
연주회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