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10월 1일 6박 8일간에 미국 시애틀, 캐나다 벤쿠버, 호프,
벨마운트,재스퍼,밴프, 레이크 루이스, 캘거리,레벌스톡을 경유하는 록키 일주를 위해 인천 공항에서 18:40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 시애틀 공항으로 출발하여 9월 24일 토요일 12:50분에 도착한다. 우리나라와 시애틀 간에 시차가 18시간이나 차이가 있다. 하루를 벌었다고 해야하나 ㅋ ㅋ ㅋ
이번 여행은 솔직히 록키산맥을 트레킹하며 돌아본다는 일정 때문에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산을 좋아 하는 나에게는 흑흑 록키 산맥에 위치한 국립공원을 차량이동으로 하다가 30분내외로 가볍게 걷는 2600키로의 차량여행이 되었다.
워째거나 24일 시애틀 공항에 도착하여 대기중에 공항내부를 찍어 본다.



시애틀은 미 원주민 추장에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며 인구도 그렇게 많지 않은 도시다. 또한 항구 도시다 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수륙양육 차량이 도시를 운행 중 이었다.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재래시장)와 스타벅스 1호점을 보러 왔다.

멋진 기마 경찰도 있고......

이곳이 스타벅스 1호점이다. 이곳에서 커피를 맛보기 위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거리 공연자도 있고.......






사진을 찍어달라며 적극적인 의사를 표 한 후 짖궂은 표정을 지어주는 외국인들이다.

시애틀 메리너스의 야구장과 아메리칸 풋불장이 보이는 시애틀 항구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역이다. 이곳에서 다시 캐나다 입국을 위한 수속을 받아야 월경할 수가 있다. 캐나다로 입국할 때에는 간단한 여권 검사로 입국이 가능하였는데 돌아 올 적에는 미국 입국심사는 모든 짐을 스캔해야해서 복잡할 뿐만 아니라 시간도 더 지연되었다. 캐나다 입국전에 면제점이 위치해 있다.



첫날 밤을 묵게되는 밴쿠버 써리에 위치한 포 포인트 쉐라톤 호텔이다. 이곳에서 첫날 밤과 돌아오는 마지막 밤을 지냈다.
이곳에 물은 정말 좋았다.(연수물로 씻고나며 부드러움이 가득)




8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람보에 촬영지 였던 호프 오델로 터널로 이동하였다.









오델로 터널은 캐나다 동서 대륙간 기차 길을 만들던 중 산골이 깊어 터널 공사를 포기하여 둔 곳을 관광지로 활용하여 사용하는 곳 이란다. 계곡에는 물기가 많아서 나무에 이끼가 끼어서 독특한 이끼 나무 모습들이 나 있다.




언뜩 보면 원숭이가 나무를 타고 넘어가는 듯한 이끼 잔가지 모습이다.


드디어 람보의 촬영지였던 오델로 터널과 계곡이다.






















목재의 도시이자 캐나다 롯또의 본사가 있다는 캡룹스라는 마을이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의 남한 면적에 약 99.8배가 되며 인구는 3,500만명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차량으로 몇시간을 이동해야 조그만 마을들을 만날수 있고 인구도 몇 천명정도 밖에 안되는 곳이다.(집집마다 캠핑카 또는 트래일러가 있다)
거기다 국민 소득은 4만 5천달러가 넘고 의료혜택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혜택이 국가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은퇴 후에도 상당한 연금을 받아 생활을 하고 있단다. 거기다 천혜의 자원과 깨끗한 공기 까지 모든 혜택을 가진 나라였다. 하지만 높은 주세와 담배세로 인하여 주류 제공이 많이 어렵다는게 나 같은 주당에게는 흠이다.








캡룹스는 동서 교통의 삼각지로 흐르는 강물을 중심으로 록키 북쪽과 동부 관통도로로 나누어져 있었다. 우리는 북쪽으로 올라갔다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동하며 이곳을 다시 통과하여 갔다.

클리어 워터 공원입구다. 록키산맥에 모든 지층이 석회질이다 보니 이곳에서 석회질 물이 마지막으로 희석이 되어 이곳까지는 연어가 올라오나 이곳 이후로는 연어가 살수가 없어 연어와 곰들이 많이 서식하며 연어낚시가 유명하다는 곳이다.







캐나다에서 두번째 밤을 맞이하는 벨마운트라는 마을로 인구가 950명이라는데 글쎄인것 같다. 이곳 통나무 산장의 주인이 한국인이며 밴쿠버에 거주하며 여름철에만 이곳에서 산장을 운영한다고 한다.


















